취미/문화 묻혀서 안타까운 클래식 곡 10 - 훔멜 피아노 협주곡 3번 b단조 op.89

아무도 모르는 훔멜이라는 사람의 피아노 협주곡 제 3번 b단조입니다.

훔멜은 다름아닌 그 유명한 모차르트의 수제자, 그리고 그 유명한 쇼팽,멘델스존등의 스승입니다! 그리고 당대 베토벤의 라이벌이기도 했죠!

참으로 묻히기엔 안타까운 스승이자 작곡가이죠 ㅠㅠ

그는 고전파, 그리고 낭만파 사이에서 태어났고 그의 노래는 고전파나 낭만파 둘다 느껴지는 무척 독특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그의 곡을 들어보면 마치 쇼팽과 무척 유사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데 그이유는 쇼팽이 그에게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쇼팽이 아직 자신만의 완전한 개성을 찾지못한 청소년~20대 초반 시절 작품들을 보면 훔멜 곡이라해도 그닥 이상하지 않을정도죠 ㅋㅋㅋㅋ(물론 금방 자기 개성을 찾아감)

이 피아노 협주곡은 듣다보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과 아주 비슷한 느낌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ㅎㅎ

2번과 더불어 쬐깐 그나마 좀 유명한게 3번 피아노 협주곡인데 그의 장기인 피아노 기교를 제대로 엿볼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그는 당대 최고 실력의 피아니스트이기도 했다보니 곡 악보를 보시면 무자비하게 어려운걸 볼수 있습니다... 자세한건 위에 악보를 보시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