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여긴 영화게시판이 없어서 쓰는 내 맘대로 추천하는 영화 15

4월 이야기.jpg

4월이야기

 

첨본건 중학교때인가 멀티플렉스가 없던 시절 대전의 어느 구석 영화관에서 처음 봤음.

처음 본 일본영화.

그 때는 뭔 영화가 이렇게 짧게 끝나 이랬는데 대학생때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니 화면이 너무 이뻤던게 뇌리에 박힘.

풍경이나 분위기 등등이 너무 맘에 들고 봄만 되면 생각 나는 영화. 거의 매년 봄마다 한번씩은 봇듯 함.

 

500일의썸머.jpg

500일의 썸머

 

처음 봤을 땐 주이 디샤넬 이쁘다. 두번째 봤을 땐 여주인공 저런 썅년. 세번째 봤을 땐 남주가 찌질하네.

네번째 봤을 땐 공감. 

 

 

그녀.png.jpg

그녀

 

호아킨 피닉스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됨. 목소리 만으로도 섹시할 수 있구나라는걸 알게 된 영화.

 

냉정과열정사이.jpg

냉정과 열정사이

 

책은 안봄. 영화만 열댓번은 넘게 봄. 처음 봤을 땐 둘다 개 답답해 보였는데 시간 지나서 보니

이해가 됨. 영화도 좋지만 OST가 너무 좋아서 10여년 넘게 잘 듣고 있음. 

 

노팅힐.jpg

노팅힐

 

아마 내가 처음 본 로맨틱 코메디 장르가 아닌가 싶음. 남자로서 판타지같은 영화.

OCN에서 가끔 해주는데 할 때마다 봄. 

 

다크나이트.jpg

다크나이트

 

첨엔 단순한 히어로 무비인줄 알고 봤다가 조커 연기 보고 저 새끼 진짜 미친놈 아닌가 싶었던 영화.

조커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이게 조커 영환지 배트맨 영환지 헷갈렸음. 한 역할에 미친놈 마냥 집중하면

저렇게도 가능하구나 싶었던 영화.

 

 

라이언일병구하기.jpg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전쟁영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물론 지금은 스케일들이 커져서 워낙 좋은 전쟁영화가 많지만

이건 그 전에 있었던 전쟁 영화중 내가 뇌리에 꽂힌 영화. 지금 생각해보면 전쟁영화들 중 

엄청 잔인한것도 아니고 다 때려부수는 영화도 아니고 다른 전쟁영화들에 비해 비교적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같음.

 

러브레터.jpg

러브레터

 

4월 이야기를 보고 일본영화에 빠지게 되서 찾아보게 된 영화. 

난 아무래도 풍경, 분위기 이런걸 보고 좋아하는거 같음.

 

로건.jpg

로건

 

나는 히어로 무비는 단순하게 눈이 즐거운 CG뽕 가득한 영화들을 좋아하는데

로건은 그런걸 벗어나서 말년의 히어로에 대한 이야기여서 나름 신선했음. 물론 와치맨도 있었지만

로건은 뭔가 더 사실적인 느낌적인 느낌.

 

어바웃타임.jpg

어바웃 타임

 

남주의 찌질함이 매력이였으나 그게 찌질한게 아니였음을 느끼게 됨.

로맨틱 영화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위에도 결국은 사랑과 인생은 지가 만들어야 된다는걸

기분좋게 알려주는 분위기가 좋음. 그리고 레첼 맥아담스 이쁨.

 

여인의 향기.jpg

여인의 향기

 

알파치노 이름만 들어봤지 이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대부 안봤음) 오오 하면서 봄.

유명한 탱고씬도 멋있었고 그냥 알파치노가 맡은 주인공이 남자다라는 느낌을 받게 해줌

 

이터널선샤인.jpg

이터널 선샤인

 

첨에 봤을 땐 이게 뭔 개같은 영화지? 했는데 나중에 다시 몇번을 보다 보니 충분히 이해가 되는 영화였음.

생각해보니 첨 봤을 때는 연애를 제대로 한적이 없었던 시기였는데 시간이 지나보니 이해가 됨.

 

인생은아름다워.jpg

인생은 아름다워

 

누가 나한테 니가 본 영화들 중 뭐가 가장 기억에 남냐라고 물어보면

4월 이야기랑 이 영화를 얘기 해주고 싶음.

첨엔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보면서 아 저 이상한 아저씨랑 아줌마의 사랑얘기구나 했는데

끝에 가서는 아들한테 인생을 재밌게 보여주기 위한 부성애 영화구나라고 느낌.

여러번 다시 보고 느낀건 인생이 아름다우려면 저렇게 긍정적이면 편하겠구나 싶었음.

 

터미네이터2.jpg

터미네이터 2 

 

이건 그냥 내가 첨 보고 충격 받은 영화여서. CG라는것도 잘 모를 때 본 영화인데

단순히 재밌다 우와 라고 기억하는 영화.

 

인셉션.jpg

인셉션

 

시발 존나 복잡해. 꿈인줄 알았는데 꿈속의 꿈이였고 그게 또 밖에서 보는 애들이 꿈이였고

어쩌고 저쩌고. 개 복잡해. 2번쯤 봐야 이해되는 빡대가리여서 여러번 봤음.

 

 

 

댓글 2

뱅드림 2020.02.22. 11:33
본거안본거 딱 반인데 본것들 다 인상깊게 본것들이라 나머지도 봐야겠네요 ㅊㅊ!
댓글
4ever 2020.02.22. 11:39
전부 대중의 픽!
거를 타선이 없는 라인업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츄르내역_240102 19 조유리 3076 12
공지 [공지] 공지사항_220412 30 조유리 6539 64
취미/문화
이미지
슈화 22 2
취미/문화
이미지
슈화 125 10
취미/문화
이미지
슈화 67 4
취미/문화
이미지
슈화 50 4
취미/문화
이미지
슈화 136 9
취미/문화
이미지
슈화 34 3
취미/문화
이미지
너굴빠굴 24 2
취미/문화
이미지
꿀깅이 174 12
취미/문화
이미지
Carmine 68 4
취미/문화
파일
Carmine 446 4
취미/문화
기본
Carmine 48 4
취미/문화
파일
Carmine 167 3
취미/문화
이미지
슈화 42 3
취미/문화
이미지
슈화 127 13
취미/문화
이미지
강강해린 103 9
취미/문화
파일
Carmine 91 2
취미/문화
이미지
강강해린 144 8
취미/문화
파일
Carmine 167 7
취미/문화
파일
Carmine 201 9
취미/문화
이미지
슈화 12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