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묻혀서 안타까운 클래식 곡 19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9번 k.459

모차르트의 한창 전성기시절 쫘르르르륵 쓰여진 피아노 협주곡중 한개입니다. (11번부터 26번까지)

특히 이 곡을 썻을 때 동시에 피아노 협주곡이 6개나 쓰여집니다 ㄷㄷ (1784년에 쫘르륵 쓰여짐... 진짜 천재임)

거기다가 이 곡들이 전부 음악적으로 가치가 높은것도 참...

거기다가 19번 피아노 협주곡의 특히 주목할점은 3악장에 푸가가 들어가있다는건데 가히 신의 경지라고 불릴수 있을정도로 소름돋을정도로 정밀합니다...(참고로 이곡은 2달만에 쓰여진 곡입니다 ㄷㄷ 베토벤이나 바흐가 푸가 만드느라 한세월 보내는 동안 이녀석은 그냥 몇달만에 쫘르륵 써버린거...)

곡을 듣다보면 정말 어린아이 같은 선율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왠지 가슴이 아파오는 2악장의 단조멜로디도 참 인상깊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