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묻혀서 안타까운 클래식 곡 26 - 모차르트 세레나데 KV.388/현악 5중주 2번 kv.406

목관 8중주(원곡) 버전

현악 5중주(편곡)버전

모차르트곡중 가장 특별하다고 말할수 있는 단조곡입니다. (c단조)

목관 8중주로 이루어져 있는 세레나데로 모두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는 모차르트의 G장조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K.525와 같은 시리즈에 속한 곡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곡은 세레나데라기엔 사랑스럽지는 않고 무겁고 진중하고 어두운 내용을 담고있는게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 묻혀버린게 너무나 아깝다고 생각하는 곡으로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아주 잘들어난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총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독특하게도 3악장은 카논풍의 미뉴에트로, 4악장은 주제와 변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후에 모차르트가 직접 자신이 현악 5중주로 편곡을 했는데(밑의 영상) 어째서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합니다. (당시 곡을 빨리 만들어야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대충 현악 5중주로 베꼈다는 설도 있음)

00:05 - Allegro 

08:25 - Andante

12:30 - Menuetto in canone

16:50 - Alleg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