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묻혀서 안타까운 클래식 곡 35 - 모차르트 현악 5중주 5번 k.593 D장조

모차르트의 극후기에 쓰여진 곡으로, 당시 모차르트의 정점의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는 괴물같은 걸작입니다.

카논 패시지, 푸가 패시지, 불협화음의 사용, 예상치 못한 극적인 전개등 파격적인 요소란 요소는 전부다 적절하게 쑤셔넣어져 있는 작품으로

가히 베토벤도 혀를 내두르는 정교하고 파격적이고 아름다운 전개가 그야말로 

모차르트 이 녀석이 어째서 천재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알려주는 곡이기도 합니다. 

하여간 모차르트는 쾨헬 번호가 400이 넘어간다면 무조건 들으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이 음악적으로 정점에 도달해있는 말도안돼는 명곡인것 같아요 ㄷㄷ

1. Larghetto - Allegro 0:01 

2. Adagio 10:15 

3. Menuetto: Allegretto 17:38 

4. Allegro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