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클래식 작곡가들의 마지막 곡 2 - 쇼팽 마주르카 op.68 no.4

쇼팽이 만든 인생의 마지막의 곡으로, 전체적으로 흐느끼면서 가망이 없다는 노래를 부르는 듯한 느낌이 지배적입니다.

그는 마지막 힘을 다하여 첼로 소나타 op.65를 1847년, 그의 나이 37세때 최후로 출판하고, 

그 이후 부터는 결핵이 무척이나 심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그저 숨쉬는 시체로 2년 동안 살고 죽게 됩니다.

하지만 1849년, 그도 역시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무언가를 쓰고 싶었던걸까요. 

마지막으로 조금이나마 아끼고 아껴서 남은 자신의 생명의 불꽃을 자신이 평생 그리워한 조국 폴란드의 춤곡 마주르카를 작곡하는데 사용합니다.

결국 그는 최후의 최후까지 자신의 조국을 찾았습니다.

1부 모차르트편 - https://www.flayus.com/52738230

3부 슈베르트편 - https://www.flayus.com/52742081

4부 베토벤편 - https://www.flayus.com/52743556

5부 멘델스존편 - https://www.flayus.com/5288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