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묻혀서 안타까운 클래식 곡 39 - 차이콥스키 환상서곡 "햄릿" op.67

차이콥스키 셰익스피어 환상 서곡 시리즈(로미오와 줄리엣, 템페스트, 이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과 템페스트는 여러모로 아직 성장기때 쓰여진것이다보니 좀 아쉬운 면이 없잖아 있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은 후에 대폭 개정이 돼서 해당 x, 템페스트 지못미)

햄릿은 로미오와 줄리엣과 템페스트보다 훨씬 뒤에 완전 성숙기때 쓰여진것이라 훨씬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극 햄릿(4대 비극중 하나라고도 하죠?)의 내용 그대로 따라가지만, 

장면의 표현보단 그 내용에 들어가있는 감정에 대해 집중을 한 곡으로 이것은 나머지 시리즈 두곡도 해당되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햄릿의 내용을 아신다면 더욱 흥미깊게 들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