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음... 개인적인거긴 한데... 내가 제일 역겨웠던 순간이었다.

중2때가 2010년이었는데... 우리 학교가 우리 지역에선 나름 역사 오래되고 공부 좀 한다는 애들 가던 곳이었음(사립임)난 우리 집이랑 가까워서 간거였고 근데 생각보다 소문은 그게 아니었음... 양아치 새끼들이 개많았음... 난 그 시절에 개찐따여가지고 양아치 새끼한테 괴롭힘도 많이 당했음 돈도 없고 뺵도 없었고 ㅋㅋㅋ 우리반에 일진 새끼중 하나가 우리반에 괴롭혀서 선생한테 불려감 그때 분명 퇴학 강제전학 얘기도 나왔었고 했는데 부모가 와서 무릎꿇고 빌었었음 그래서 학교 좀 다시 다니다가 또 다른애들 괴롭혀서 불려감 그땐 아예 학교까지 안나오고 개지랄을 다 떨었음 부모가 또 왔었음 무릎꿇고 빌었음 ㅋㅋㅋㅋ 강제전학 부모가 빌어서 안갔던걸로 들었는데 며칠 잠잠하다가 그 쓰레기가 다시 애들 괴롭히기 시작함 ㅋㅋㅋ 선생들은 그거 알고있는데도 묵인한건지 시발 애들도 이제 포기한거였는지... 거기서 중학교 3년 버티고 내가 1픽 했던 고등학교가 우리 중학교에서 애들 많이 뽑았던걸로 기억함 근데 내 앞에서 뚝 끊겨서 좀 거리 있는곳으로 갔음 근데 거기에 우리 중학교 출신애들이 별로 없는거임 ㅋㅋㅋㅋ 하.. ㅅㅂ 여기서 또 버텨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애들이 다 착함 ㅋㅋㅋ 근데 양아치 무리에 있던 애도 같이 있는거임 그 새끼는 나 기억 못했겠지 가해자는 피해자 기억 못하니까 ㅋㅋㅋ 그렇게 고등학교는 무난하게 3년 잘 보내고 대학 입학하고 1학년 방학때였음 갑자기 친구한테서 전화왔는데 고등학교에 있다던 양아치 무리 중 하나가 오토바이 타다가 사고로 죽었다는 거임 조금 당황했었음 자고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전화와서 누구 죽었다해서 페북에 들어가보니 친구들이겠지... 다 애도하는거임 역겹기도 했음 약한애들 괴롭히는 새끼가 죽었는데 나름 기분이 묘하긴했음... 그렇게 시간 흐르고 오랫만에 페북 들어가봤음 중2때 내가 기억하던 그 양아치 새끼 어떻게 지내나 한번 찾아봤음 군대갔더라.... 그리고 차산다고 글올림 ㅋㅋㅋ 역시 역겨운 새끼였음 난 그 새끼 떄문에 최근에 다시 트라우마 생겨서 꿈에서 계속 나옴... 학폭 가해자 새끼들 다 뒤져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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