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개인적인 카마로ss에 대한 생각

집있고 연봉 5000쯤 이상이라면 끌고다니기 좋음.

차값은 저렴하지만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서...

2016~2019 3월까지 약 2년 반정도 주행해봤는데

평균 1년간 1,200만원씩 빠져나갔었음.

보험비가 약 280정도(자차포함).

세금 160

유류비 약 600

엔진오일 등등 해서...  

구매 후 전시차 마냥 놔둬도 440만원씩 나감.

440만원이면 아반떼 보험료 세금 유류비 포함 유지비랑 똑같음ㅋㅋ

카마로ss가 저속에서는 4기통 고속에서는 8기통으로 다니는데

생각외로 연비는 평균 10km쯤 나오나 길막히는 길이면 4km정도

나옵니다.

시야도 좁고 시트도 팍 재껴봐야 체감상 130도쯤?

실내 잡소리와 단차도 있고 갖가지 아메리카 감성을 느낄 수 있음.

썬루프도 달려있으나... 이거 그냥 빼는게 좋음.

내장은 뭐 볼것도 없고... 네비는 고개숙인 네비라

좀 불편한 감도 있음.

대신 엔진사운드가 가슴을 뛰게 만들고 써스가 

마그네틱 써스라 생각외로 승차감이 좋았음.

크루즈 컨트롤도 있어서 나름 뭐 고속도로 다니기도 좋았음.

아반떼md타다가 카마로ss처음 샀을때 진짜 엑셀감각이랑

차 크기때문에 2개월 정도는 고조할배운전 했었던게 생각납니다.

경사좀 있는 언덕길도 무지막지한 배기량의 토크빨로

노엑셀에서도 그냥 올라갑니다 ㅋ겨울때 개꿀

근데 새벽에 출근할일 있으면 좀 민폐임... 배기음땜시 ㅠ

개인적으로 카마로ss구매 전에 벤츠 아우디 비엠 푸조 폭바

시승했었는데 차값 차이가 너무 나던지 재미가없던지 해서

마음이 기울어졌었고 그 당시에는 본가와도 가까워서

카마로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매우 만족하면서 타게 되었음.

근데 가세도 엄청나게 기울어지고 직장을 충북으로 옮기면서

본가까지 3시간30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처분하고 아반떼만 타다가 지금은 입에 풀칠하는 수준은

된거같아서 그랜저 캘리 계약해서 기다리는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