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일본 영화<분노>봤는데 히로세 스즈한테 너무 가혹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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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커뮤에서 2017년도 최고영화라고 소개도 많이들어서 드디어 보고 영화가 너무 좋아 히로세 스즈 연기에대해 써보면..

영화는 너무 좋았는데 근데 보면서 스즈가 연기하면서 감정소모가 진짜 심했겠다 싶음.분노 연기할때가 18-19살이었는데 이 나이대 배우에게는 너무 혹독한 배역이 아니었나 싶음. 너무 표현이 적나라함 ㄷㄷ

 

이 영화 국내방한했을때..이상일감독이...gv에서 들었던 에피소드가 스즈 첫 촬영이 타츠야군과 보트에 내리면서 차타고 지나가는 타츠야 아버지한테 첫인사 하는 시퀀스였는데 이즈미라는 캐릭터가 아니라 히로세 스즈처럼 보인다고 70테이크인가까지 갔었다고 ㄷㄷㄷ

이때 이상일 감독이 히로세 스즈 엄청 빡세게 쪼면서 나온 연기라는 이야기가 있음.

존나 무섭게 갈궜다고..히로세 스즈도 말하길 엄청 엄격하게 연기지도했다고..심지어 당시 10대에 불가했던 스즈한테 캐릭터가 아닌 배우 히로세 스즈가 보인다며 하루종일 찍은 걸 싹 다 날리면서까지 길들였다고도..용캐 저 나이에 이런연기를 소화했구나 하긴함.

 

확실히 재능은 재능인거같음

스틸만 봐도 느낄수있는게 평소의 히로세 스즈 느낌이 하나도 없죠.진짜 대단한 연기를 보임

특히 이당시 고교생이라고하는게 믿기지않을정도..

개인적으로 현재 아시아 여배우중 동나이대 최고수준의 배우라고 생각

 

고레에다 히로카즈감독이 <바닷마을 다이어리>찍고 1년도 안되서 이 작품을 찍고 <세번째 살인>을 다시 찍었는데 더 성숙해져서 와서 엄청 놀랐다고 함.

정말 성장속도가 엄청나구나하고..그래서 앞으로 나날이 기대된다고..집중력의 강도가 확실히 다른배우와는 다른거같다고

 

봉준호감독은 보석처럼 빛이 나는 배우같다고 했고..물론 봉준호감독님은 여전히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의 히로세 스즈 연기를 가장 좋아한다고함

 

근데 다만 아쉽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어려서 그런지 작품마다 연기기복은 보임. 감독의 연기지도 문제인진 모르겟지만

물론 이제 20대초반이란 나이를 감안해야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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