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기숙사 같은데서 공용냉장고 음식 안털리는 방법 떠오름

넉넉하게 큰 종량제봉투나 검은 봉다리같은 불투명한 색 비닐봉지에 먹을거 죄다 넣는거임. 검은 봉다리면 더 좋고.

그리고 겉에는 조그만 종이에 'OOO호 임나연, 먹고 싶으면 직접 찾아올것' 이라고 써붙이면 양심에 찔려서라도 안먹지 않을까?

그럴리 없겠지만 진짜로 찾아오는 빌런 있으면 선심 좀 써서 나눠주면 ㄹㅇ 서로 윈윈 아니냐?

또 굳이 안열어보는 이상 당장은 뭐가 들었는지 안보이니까 빈도를 좀 줄일 수 있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