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천재 예브게니 키신

천재적인 자기 중심주의자(genialer Egozentriker)

http://www.goclassic.co.kr/club/board/viewbody.html?code=news&number=1483

 

 

 

 

https://youtu.be/NSw73Cmsygk

 

 

하루 7시간, 고3처럼 연습하는 천재 
마음에 들 때까지 치고 또 치고 땀에 젖은 옷 갈아입으며 리허설

https://news.joins.com/article/6674570

 

이날 연습은 그 첫 순서. “공연장에서 모두 나가줬으면 좋겠습니다.” 10여 분 손을 풀던 그가 갑자기 일어났다. 공연 주최 측과 공연장 스태프 모두 퇴장하길 바랐다. 그리고 다시 앉은 그는 묵묵히 건반을 가다듬었다.


키신은 단 한 번도 속도를 내지 않았다. 매우 느린 쇼팽이었다. 음악의 속도를 낮추고, 모든 부분을 꼭꼭 씹어 연습했다. 한 마디 한 마디 10여 차례 반복하며 마음에 들 때까지 다시 쳤다. 왼손과 오른손을 나눠 몇 번이고 따로 쳤다.


 1악장 ‘기초 공사’를 마치고 2악장으로 넘어갔을 땐 한 시간이 지났다. 키신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무대 뒤로 들어가 땀에 젖은 셔츠를 갈아입고 다시 나왔다. 2악장을 지나 3악장으로, 다시 1악장으로 돌아와 앞서 연습했던 대목을 몇 번이고 다시 연습했다. “시간이 다됐다”는 통보를 받을 때까지 피아노 앞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아쉬운 듯 악보 가방을 집어 들고 다음 연습 장소를 향했다.
 

 

 

 

https://youtu.be/M0U73NRSIkw

 

 

 

그가 건반을 치는 순간, 카라얀이 지휘봉을 놓았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622993.html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43), 막심 벤게로프(40)와 더불어 ‘러시아 3대 신동’

 

‘피아노의 신’

 

11개월 때. 10살 위 누나가 피아노로 치는 바흐 푸가 주제 선율을 따라 부른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라디오, 음반 등 모든 곳에서 나오는 노랫소리를 따라 불렀다고 한다. 2살 때 처음 피아노 앞에 앉아서는 머릿속에 외운 선율을 건반에 옮겨 연주했다.
 

키신은 콩쿠르에 단 한 번도 나가지 않고 연주력만으로 단숨에 유명세를 얻은 매우 예외적인 피아니스트
 

그의 연주는 본능적이고 직관적이다. 자연스러운 감성 표현과 무결점의 기교에서 인간적이기보다 절대적인 아우라가 느껴진다는 평을 듣는다. 그리고 음향에 감각이 탁월해, 음반보다 실연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그가 공연장의 울림에 맞춰 타건과 페달 사용을 조정하며 섬세하게 음향을 빚어내는 모습은 단연 독보적이다.

 

그래서 깐깐한 거장들도 그에게 매료됐다.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08~1989)은 키신과 협연하던 중 피아노 연주에 귀를 기울이다 지휘할 부분을 놓치기도 했고, 주빈 메타(78)는 키신과의 협연 뒤 감격해 악수를 청하는 키신에게 키스 세례를 하기도 했다.

 

 

그래미상 최우수 기악 솔로 퍼포먼스
그래미상 최우수 기악 솔로 퍼포먼스 (위드아웃 오케스트라)

 

 

https://youtu.be/l4zkc7KEv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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