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발롱에 있는 결혼 글 보고 든 생각

왜 난 저런 부부를 보지 못했을까. 내 주위에 결혼한 어른들을 보면 맨날 싸우고 짜증내고 그러는데

당장 우리 집부터 그랬다. 그래서 난 결혼과 연애를 안하기로 결심했다.

내가 아버지 성격을 닮아 굉장히 공격적이고 직설적이다. 그렇기에 내 미래의 아내와 아이가 상처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그래서 결혼은 못하겠다. 

전생에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아야지 라며 살아야겠다. 아님 이런것까지 커버해줄수 있는 현모양처가 나타나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