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New! 묻혀서 안타까운 클래식 곡 5 - 드뷔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 L.73 G장조

클로드 드뷔시(1862 - 1918)는 프랑스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인상주의의 서막을 열어재낀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우리에겐 달빛, 아라베스크 1번으로 매우 친숙한 작곡가이죠.

하지만 위에 써져있듯 정말 몇가지의 곡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곡은 크게 인기가 없는데, 

이는 인상주의가 워낙 짧게 지나갔다보니 세계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것도 있고, 

우리나라 한정이지만 왠지 모르게 인상주의를 저평가하는 분위기가 있다보니 도통 주목을 못 받고 있습니다.

 

드뷔시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지만 어째서인가 피아노 협주곡은 이 곡을 제외한 단 한곡도 남기지 않았는데,

뭔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는 안 어울린다 생각한 것일까요? 진실은 저 너머에...

이 환상곡은 드뷔시의 젊은 시절인 27세때 만들어진 곡으로, 그가 로마 대상에서 상을 타고난 이후에 로마 유학 도중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근데 로마가 아닌 파리에서 작곡이 되었다고 합니다.... 음 이것은 무엇일까요...?

원래 작곡이 완료된 직후에 초연이 될려고 했지만, 지휘자와의 마찰로 인해서 (지휘자가 1악장만 연주하자고 제안했다고 함)

초연이 중단되고 이후 계속해서 드뷔시가 개정을 하지만, 결국 초연은 결코 하지않는다 선언하고

만들어진지 한참이 지나 드뷔시가 죽고나서 초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환상곡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지만, 하나로 이어진 환상곡은 아니고 악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총 3악장제(보기에 따라선 2악장제)로 이루어져 있고 환상곡 답게 각 악장은 자유로운 형식을 띄고 전개 됩니다.

3악장 모두 공통된 주제를 지니고 전개를 하는데, 마치 리스트가 떠오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직 후기 시절의 성숙한 면이 부족하지만, 마치 그의 미래를 예견하는듯한 불확실하고 과감한 패시지가 등장하기도 하는둥

그의 독창적인 수법이 충분히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1. Andante, ma non troppo - Allegro giusto 00:00

2. Lento e molto espressivo 09:15 

3. Allegro molto 17:55

 

전편 보러가기 : https://www.flayus.com/58083703

베토벤이 32세일때의 작품으로, 영웅 변주곡 op.35과 동시에 작곡이 되었습니다. 베토벤은 대부분의 변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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