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New! 묻혀서 안타까운 클래식 곡 18 - 엘가 현악 4중주 op.83 e단조

에드워드 엘가 경(1857 - 1934)은 영국태생의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로, 오랜시간 지속된된 음악가 가뭄이던 영국에 혜성처럼 등장한 구원자로 유명합니다.

그의 유명한 작품은 단연코 사랑의 인사와 위풍당당 행진곡을 뽑을수가 있습니다.

 

그의 현악 4중주는 말년에 나온 작품(1918)중 하나로, 당시 동시에 쓰여진 작품으로 바이올린 소나타, 피아노 5중주, 첼로 협주곡이 존재합니다. 

동시에 쓰여진 3개의 곡은 매우 유명한데 현악 4중주 만큼은 왠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저 3곡은 유명한 연주자들에 의해 연주가 됨으로써 압도적인 인지도를 획득한 반면, 이 곡만큼은 그런 기회를 얻지 못해 이렇게 됐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노래는 현악 4중주 2번이 될수 있었다고 합니다. 초기시절 엘가는 op.8로써 현악 4중주를 한개 썼었지만,

만족스럽지 못해 결국 파기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근데 작품번호로는 여전히 존재해 이후의 작품은 op.9가 됩니다. 

대략 스포츠의 영구 결번과 의도는 전혀 다르지만 비슷하다고 볼수있습니다. 

(참고로 op.9인 바이올린 소나타도 같은 운명을 맞이해 op.9도 존재만할뿐 작품은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구성은 총 3개의 악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실내악은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있는데 좀 이례적이기도 합니다.

곡의 조성은 e단조인데, 이 조성은 말년의 엘가가 매우 좋아했던 조성이었습니다. (바이올린 소나타와 첼로 협주곡과 조성이 동일)

곡은 전체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시 시대는 한창 1차세계대전중이었고, 말년이다보니 건강도 악화가 됬다보니 이런 것으로 추정됩니다.

참고로 2악장은 "captured sunshine"(대략 포착된 햇빛?) 이라고 말하며 엘가가 무척이나 사랑했다고 합니다.

 

1악장 - Allegro moderato: 0:04 

2악장 - Piacevole (poco andante): 8:12

3악장 - Allegro molto: 17:28

 

 

 

17편 - 체르니 피아노 소나타 11번 op.730 : https://www.flayus.com/60457357

19편 - 슈베르트 자작 주제에 의한 변주곡 D.813(op.35) Ab장조 : https://www.flayus.com/609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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