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과거 겪었던 겜문제 썰 이거저거

게임을 좋아합니다 라고 고백하고 만났을 때.

-> 나도 게임 좋아해! 라고 하는 남자.

1. 너도 게임을 좋아하니까 내가 게임하는 걸 이해해주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그 좋아함의 차이가 상당히 나버리면 게임을 안좋아하는 사람보다 더 이해를 못받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2. 대충 어떻게 게임턴이 돌아가는지 아니까 40분 간격으로 대꾸 하면 게임하는게 티가 나버린다.

3. 자기도 나만큼 좋아하는 걸 어필 하고 싶어 하다가 자기 과부하가 걸려서 뺵뺵 거린다.

-> 나는 게임 싫어해! 라고 하는 남자.

1. 넌 싫어하지만 난 좋아하니까 규칙을 정하자.

몇시부터 몇시까지만 할테니 그 시간에 연락 잘 안되도 이해해라.

라고 얘기 하지.

그렇게 합의하지만 결국 연락이 잘 안되면 싫어한다.

2. 그래서 게임 중간중간 간단하게라도 대꾸를 하게 되면 성의 없다고 한다. 

3. 게임이냐 나냐를 시전한다. 할 말이 없다.

-> 같은 게임을 하는 경우

1. 내가 더 잘하는 경우 세컨 계정을 만들어 못하는 척 하는 게 서로에게 베스트다.

2. 내가 더 못하는 경우...는 잘 없지만 그런 경우는 그냥 짜증나므로 빨리 추월하고 못하는 척 한다.

3. 같은 팀인 경우는 속이 터지거나 so-so거나고 다른 팀인 경우는 당해줘야 해서 속이 터진다

4. 그냥 속이 터진다.

-> 다른 게임을 하는 경우

그냥 서로의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게 제일 나은 상황 연출이었던듯. 무시하는 순간 나락임.

-> 좋아하는 정도나 잘하는 정도가 비슷한 경우

최고의 플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