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오늘은 기분이 진짜 안 좋다

2021년 마지막 날

2022년 새해 첫날

지금 막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 왔는데

 

살면서 한 번도 들어보지도, 왜 내가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20여 년 살면서 그 누구한테도, 다른 아르바이트나 회사에서 일할 때도 이렇게 폭언, 욕설, 비하 받아 본 적도 없는데

새해 시작과 동시에 이런 말들을 1시간 정도 들으니 내가 한심해 보이고, 쓰레기 같은 인생을 살아온 건가 싶고

내 부모님은 무슨 죄인지 모르겠다

 

평상시였다면 기분이 나쁘지만, 그냥 넘어가겠지만

어떻게든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혼자 독립해서 살아가려고 일하는데

새해부터 저런 소리 들으니깐 너무 화가 나고 슬프다

착하게만 살면 호구라고 앞으로는 나를 조금 신경 쓰고 살아야겠다

올해 처음으로 할 일은 고소하는 것이다

댓글 6

유키카 2022.01.02. 09:51
당한 만큼 갚아준다,
배로 갚아준다!
댓글
이서연 2022.01.02. 12:20
난 욕먹으면 똑같이 욕함
고소도 좋은데 스트레스는 절대 안풀림.
댓글
lavtov1 2022.01.02. 12:37
누구 밑에서 일한다고 그 사람이 감정 쓰레기통 역할까지 해야하는 것은 아닌데.... 기운내요.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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