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결산 레버쿠젠 첫시즌 선수 체감 2편 - 미들/공격진 (텍스트주의)

1편 - https://www.flayus.com/free17/21646628




  DMC/MC. 라스 벤더 B

팀 주장이자 예전부터 형제 축구선수로 유명했던 벤더형제의 형인 라스 벤더야. 17/18시즌(르18)부터는 형제가 모두 레버쿠젠에서 뜀


수비적인 미드필더로써 능력치는 좋은거 같은데 이상하게 체감은 그냥 그랬다. 캉테도 그런거 보면 이번 작 특징인가 싶기도 하고



명색이 우승팀 주장인데 뭐 상받은거 하나도 없네... 심지어 팬들이 뽑은 구단 베스트 11에서도 빠짐 ㅠㅠ



리그 20경기 2도움 7.26 / 시즌 32경기 1골 2도움 7.19




  케빈 캄플 A- -> B

전반기는 핵심급으로 잘했는데 후반기에는 좀 쳐진걸로 기억한다. 팀 중미 중에선 제일 잘했음 (전술이 중앙보단 측면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스타일)


슬로베니아 시즌 베스트11 / 실축에선 경질된 감독(로저 슈미트) 따라 중국리그행...



근데 얘 내 기억에도 괜찮게 해준걸로 기억하긴 하는데 뭔데 몸값이 600억이 넘냐 ㄷㄷ



리그 20경기 1골 2도움 평점 7.28 / 챔스 11경기 2골 2도움 평점 7.49




  율리안 바움가틀링거 B

주로 라스 벤더와 로테이션으로 기용했던 전형적인 투박한 볼위닝 스타일의 오스트리아 형님


특이점으로는 양발+매우 좋은 체력과 주력 18이라는 미친 속도



오스트리아 시즌 베스트11 / 주장 라스 벤더를 밀어내고 팬 선정 구단 베스트11에도 선정되기도 함



리그14(7)경기 2골 2도움 7.34 / 시즌 18(15)경기 2골 3도움 7.25





  카를레스 아랑기스 B-

주로 케빈 캄플 서브로 썼던 칠레 형님. 칠레 시즌 베스트11 서브로 뽑히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레버쿠젠 미들은 체력과 활동량이 뛰어난 대신 투박한데 그중에서 나름 공좀 다루는 편이다.



리그 13(9)경기 6.98 / 시즌 17(11)경기 1골 1도움 7.07





  AMC/MC. 하칸 찰하노글루 B+

실축에서도 프리킥 잘차기로 유명한 찰하노글루야.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의 절친으로 알려져있기도 함


평점 잘받고 공격포인트도 나름 잘 쌓는데 기복 좀 있고 경기력 안좋다가 세탁하는게 꽤 있음 (좋게 말하면 폼 안좋을 때도 어쩌다 한건씩 해줌)


지금 보니까 얘도 분배가 참 키슬링과 다른 의미로 극단적이네. 터키 시즌 베스트11



겨울 이적시장 끝나니까 갑자기 남은 반시즌 징계로 못뛰더라 (난 진짜 생각도 못하고 영입도 안해놔서 결국 에딧으로 풀어버렸다)


실축은 이번시즌 AC밀란 이적했다 개까이는 중 ㅠㅠ


리그 19(4)경기 8골 7도움 7.62 / 챔스 10(1)경기 3골 4도움 7.23




  카이 하베르츠 B (A+)
이제 갓 17살 찍고 리그 최소연령 겨우 넘긴 꼬맹이. 얘도 이번작 꽤나 유명한 유망주더라



경험치나 좀 먹여주려고 시즌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기용해줬더니 데뷔전 포칼(컵)에서 하부리그팀 상대로 득점에 이어


교체출장한 리그 데뷔전에서도 골 넣으면서 리그/구단/컵 대회의 최연소 출장/득점기록을 갈아치움



물론 그 이후로는 고만고만하게 했긴 했지만 17살 꼬맹이가 리그 상위팀 1군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거부터가 대단한 셈


독일 올해의 유망주(U17) 수상



리그 14(7)경기 5골 2도움 7.09 / 시즌 18(12)경기 6골 2도움 7.05






  AML/R. 카림 벨라라비 S (레노와 함께 최고점)

손흥민 레버쿠젠 시절 탐욕킹으로 악명 높았던 그 벨라라비야.  하지만 우리팀에선 공격의 핵이자 부동의 에이스였지


능력치만 봐도 알수 있듯이 엄청난 속력과 드리블 능력을 갖춘 크랙으로서 그야말로 상대팀의 좌측면(우리팀 기준 오른쪽)을 그대로 분쇄했어



다른 역할로는 별로고 그냥 오른쪽 윙 두면 혼자 알아서 미쳐 날뜀. 레버쿠젠 속공의 첨병 그 자체


활동량이 좋아서 그런지 한칸 내려서 풀백과 함께 상대 에이스 지우는데도 수월했음



리그/챔스 베스트11이자 독일 시즌 베스트11, 리그 도움왕이자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누구와는 다르게 오퍼 들어와도 태업 안하고 왠만큼은 뛰어주더라


리그 27(1)경기 12골 17도움(도움왕) 평점 7.73(평점 1위) / 시즌 36(2)경기 15골 22도움 평점 7.68




  레온 베일리 A+

16/17시즌(17.3)부터 레버쿠젠에 합류한 자메이카 국적의 윙어야. 실축에서도 맨유/첼시 등의 구단들과 링크가 뜨기도 했어


얘 역시 벨라라비처럼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마치 왼쪽의 벨라라비처럼 씀 (왼발)



처음엔 얘는 겨울부터 왔으니 브란트 주전으로 쓰려고 했는데 브란트는 그닥이고 얘가 너무 잘해주더라


좌 베일리, 우 벨라라비면 최상위급 구단도 그대로 속공 역습으로 털 수 있음. 챔스 베스트11



리그 24경기 5골 11도움 평점 7.55 / 챔스 11(2)경기 3골 5도움(공동 3위) 평점 7.39 / 포칼 3경기 1골 3도움 8.07




  율리안 브란트 B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레버쿠젠하면서 제일 기대에 못미쳤던 놈...


왼쪽 인포든 윙어든 그닥이고 오른쪽 윙어도 벨라라비에 비하면 어린애 재롱잔치 수준. 별거 안했는데 몸값 이상하게 높게 나오더라


아예 측면 어플메로 둬볼까 했는데 팀컬러랑 안맞아서 그런지 이것도 딱히 돋보이진 않았음



내 지인은 2시즌차부터 얘 잘해준다고 하긴 하더라


리그 12(5)경기 4골 3도움 7.05 / 시즌 21(6)경기 6골 7도움 평점 7.19




  아드미르 메흐메디 B(C)
솔직히 전혀 쓸 생각 없고 그냥 첫시즌 자금 끄고해서 못파니까 겨울에 팔려고 남겨놓은거였는데


이적시장 앞두고 샬케-바이언 2연전에 벨라라비-브란트 부상이라 망했다 하고 그냥 자리 채우기 용으로 넣은거에서


샬케전 선제골에 바이언전 간접적으로 득점 유도하는 등 대활약했다  (이때 이후로 바이언이랑 격차 벌어지며 순조롭게 우승)



솔직히 출장도 거의 안시켰고 그 외의 경기에선 그닥이었긴 한데 그 가장 위험할 때 잘해준게 고마워서 B준다



리그 5(3)경기 1골 6.91 (비공식 경기는 11경기 9골 4도움이다)





  ST. 치차리토 S -> D(이적시장 전후) -> A

치차콩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진 맨유에 있던 그 선수 맞음. 실축에선 이번시즌 웨스트햄 이적했다 폭망함



전반기 경기당 1골 넘게 넣으며 벨라라비와 함께 공격의 핵이였다가 (특히 몰아넣는게 아니라 거의 매 경기마다 공격포인트 올려서 더 좋았음)


11월 말인가 12월부터 바이언에서 관심 뜨니 거기로 가고 싶다고 징징거리고 경기당 1골씩 박던 놈이 2달 넘는 기간 동안 0골인가 1골 넣으며 대놓고 태업질

(똑같이 바이언 가고 싶다고 불만 떴던 벨라라비는 오퍼 들어온거 이적료 협상에서 결렬되고도 왠만큼은 뛰어줬다. 갓라라비...)



진짜 팔아버릴까 고민하다가도 어차피 레버쿠젠 1시즌만 하려고 한거라 그냥 지켜봤는데 정작 바이언에서 오퍼가 안와서 잔류함


이적시장 끝나고 바이언 관심 없어지자마자 곧바로 잘해주긴 했는데 이거 때문에 더 태업 같아서 진짜 애증의 존재





어째꺼나 리그 22(3)경기 24골(득점 2위) 4도움 7.50 / 챔스 12경기 12골(득점왕) 2도움 7.64



리그 득점 2위챔스 골든부츠, 리그/챔스 베스트11, 레버쿠젠 단일시즌 최다골 갱신 / 멕시코 시즌 베스트11, 북중미 올해의 선수, 멕시코 국대 최다골 기록 갱신



리그득점 1위가 31(1)경기 28골 넣은 함부르크의 바비 우드였는데 태업 기간 동안 평소의 절반만 했어도 진짜 리그 득점왕까지 기본으로 깔고 갔다 ㅅㅂ




  케빈 볼란트 D -> A+(이적시장 전후) -> B+

실축에서 16/17시즌(르17)에 호펜하임에서 영입된거라 적응 안되서 그런건지 폐급 경기력만 보여주다가


겨울 무렵부터 치차리토 태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넣었는데 갑자기 치차리토 뺨치는 득점력을 보여줌


그 후로 이적시장 끝날 떄까지 치차리토 공백 완벽히 메워주더니 치차리토 불만 없어지니까


(치차리토 눈꼴시려워서) 한동안 치차리토보다 우선해서 기용했음에도 폼이 떨어져서 다시 안돌아오더라



그래도 그 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졌고 원톱이나 혹은 치차리토랑 투톱으로 나오면서 간간히 활약 좀 해주고


무엇보다도 챔스 결승전에서 번번히 나를 털었던 파리 상대로(조별예선 1무 1패) 연장전 결승골을 넣으며 챔스 우승의 주역



14(8)경기 12골 6도움 7.20 / 시즌 19(12)경기 21골 8도움 7.34





  슈테판 키슬링 C

13 레버쿠젠 때 주전으로 잘쓴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애들이 잘해줘서 쓸일이 거의 없었다


선발 없이 막판 조커로만 몇번 나와서 1골 넣은게 끝. 나름 구단에 의미 있는 선수라서 스탭전환 시키고 싶은데 은퇴를 안해...


참고로 내 치차리토가 깼다는 구단 단일시즌 최다골이 키슬링 기록임



추가로 결국 별 의미는 없었지만 토프락이 갖고 있던 부주장 키슬링한테 줬었음







  총평

현자타임 와서 몇달 동안 에펨 쉬다가 다시 잡으면서 처음한 팀인데 레버쿠젠이 내 플레이 성향이랑 잘 맞는 팀인듯


풀백 뎁스랑 중원 창조성이 좀 아쉽긴 한데 양쪽 윙어들 준수하고 애들 딴딴한게 좋았음



안그래도 분데스가 타 리그들에 비해 경기 덜 치르는데다 벨라라비-브란트 동시에 부상 떴던거 빼면


운 좋게도 주전급들 부상도 거의 없었어서 진짜 수월하게 시즌 마친거 같다



댓글 1

들어간다 2018.01.25. 14:51
부상 넘 골치 아픔ㅋ 골치 아파하는 재미도 있긴하지만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읽어보세요! FM 자유게시판 통합합니다. 2 천사시체 509 5
읽어보세요! FM2017 자료 추천 및 패치방법 및 기타 가이드 반커브 5387 6
읽어보세요! [참고] FM관련 유저들이 자주묻는 질문 [Q&A] 반커브 12064 98
읽어보세요! [뉴비 필독] FM2017/구작(관련) 게시판 운영정책 반커브 3981 102
읽어보세요!
기본
천사시체 509 5
FM17/구작 자유
이미지
에리치 904 3
FM17/구작 자유
기본
Hi_Mr.Hell_Joseon 252 0
FM17/구작 자유
기본
QAF 324 0
FM17/구작 질문
기본
호랑이 250 0
FM17/구작 자유
이미지
Hi_Mr.Hell_Joseon 1464 2
FM17/구작 자유
기본
오통 248 0
FM17/구작 자유
기본
코브 511 0
FM17/구작 자유
이미지
마루에몽 188 1
FM17/구작 자유
기본
fm개초짜 413 1
FM17/구작 자유
기본
fm개초짜 406 1
FM17/구작 자유
이미지
GraeStoke 324 2
FM17/구작 자유
이미지
GraeStoke 786 1
FM17/구작 자유
이미지
GraeStoke 269 2
FM17/구작 자유
이미지
GraeStoke 195 1
FM17/구작 자유
이미지
GraeStoke 235 0
FM17/구작 자유
기본
GD7 368 1
FM17/구작 자유
기본
단군할아버지 670 2
FM17/구작 자유
이미지
GraeStoke 451 2
FM17/구작 질문
기본
에펨뉴븨 35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