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결산 밀란 첫시즌 선수 체감 2편 - 미들/공격진 (텍스트주의)

  MC. 리카르도 몬톨리보 S -> B

피렌체에서 자계로 왔던 주장형님. 말로만 들었는데 불만 진짜 잘지우더라 (그런데 우연인지 다른 애들이 짬좀 먹어서 그런지 시즌 막바지엔 몇번 튕김)


양발러라 3중미의 중앙에 두고 쓰니까 시즌 초 아바테와 함께 하드캐리해주고


이후에도 중요한 순간에 간간히 골 넣어주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줌



리그 베스트11. 타체 12에 아바테보다 나이 더 많긴 한데 일단 둘다 킵. 불만만 계속 잘 지워줬으면...


리그 24경기 6골 2도움 평점 7.50 / 시즌 29경기 7골 2도움 평점 7.41




  지아코모 보나벤투라 B- -> A+

바카와 함께 기대를 가장 많이 했던 선수인데 기대 이하이다가 기복 좀 있긴 하지만 중반 이후 제대로 자리를 잡음


주포지션은 왼쪽 인포로 나오는데 주 전술이 4312이라 주로 왼쪽 중미-공이나 공미쪽으로 기용함


프리킥도 잘차는 편이고 시즌 막판 쿠츠카가 점점 맛가기 시작한 때부터는 주장 3순위



리그 베스트11이자 세리에 올해의 선수 1위(2위 칸드레바, 3위 임모빌레), 이탈리아 시즌 베스트11 서브 (벤투라가 또...), 현재 팀내 몸값 1위


리그 28(1)경기 10골 9도움(팀 1위/리그 5위) 7.44 / 시즌 31(1)경기 11골 11도움 7.44




  안드레아 베르톨라찌 B -> B+

시작하면 장기부상으로 누워있다가 합류하는 아저씨. 지인은 얘 좋다는데 나는 그냥 무난한 정도였음


그래도 중요한 순간에 골 간간히 넣어주고 특히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1-2로 지고 있던걸 2골 넣으면서 대회의 주인공이 됨


3중미+점유율 중심 전술이라 전반적으로 패스 성공률이 높긴 한데 일단 팀내 패스 성공률 최다이기도 함 (91%)



리그 20(5)경기 3골 3도움 7.23 / 시즌 23(5)경기 5골 4도움 7.29




  유라이 쿠츠카 B+ -> C

팀내 3주장이자 폴리와 함께 중원에서 쏠쏠하게 수비해주던 형인데 후반기부터 맛탱이가 감


미들 애들이 전반적으로 플메에 가까운 유형이라 이 형처럼 쓸어주는 역할이 필요한데 타체도 16이나 하는 양반이 왜 이러누...


겨울까지만 해도 당연히 다음시즌도 같이 가야지 했는데 이 상태면 영 아닌듯. 슬로베키아 시즌 베스트11



리그 16(8)경기 2골 1도움 7.05 / 시즌 17(9)경기 2골 1도움 7.03




  안드레아 폴리 B

베라티와 함께 제 2의 피를로로 유명했던 애인데 왜 이렇게 어중간해졌지


수비 관련 능력치는 나름 쓸만한데 뭔가 이도 저도 아니게 애매하다 나이도 곧 있으면 20대 후반이고



리그 19(5)경기 3골 1도움 7.25 / 시즌 22(6)경기 3골 2도움 7.20




  마누엘 로카텔리 B(B+)

밀란의 차세대 핵심으로 키우고 있는 구단출신 꼬맹이(98년생). U19 최우수 미드필더


자연스럽게 카이 하베르츠랑 비교하게 되는데 임팩트가 걔보다는 딸리는 느낌? 심지어 나이는 얘가 더 많음



그래도 1군 로테로 무난히 잘해줬고 시즌 막판에 첼시에서 관심 가져서 불만 뜬거 대화 잘못 눌렀는지 재계약할 때 위상 핵심에 자물쇠 걸던데


어차피 차후에 얘 중심으로 꾸릴려고 한데다 정작 요구주급은 별로 안높아서 수락함  (초기 제안이 연봉 15억=주급 3천 정도? 여기서 더 깎음)



리그 11(9)경기 3도움 7.21 / 시즌 18(10)경기 1골 4도움 7.19






  AML/C/R(2선). 수소 A-

리버풀에서 건너온 스페인 꼬맹이. 보나벤투라와 함께 크랙 역할인데 기복이 좀 있음


공미자리 주전인데 경기 잘 안풀리면 왼쪽 윙어로 쓰기도 함 (정작 주 포지션은 오른쪽 인포)



기복충 쉐리 어르고 달래면서 사람 만들어놨더니 지금 파리 가고 싶다고 불만 뜸


이적료만 잘 쳐주면 차라리 얘 팔고 아예 전면적인 리빌딩 들어갈까 싶기도 함



리그 22(1)경기 7골 8도움 평점 7.41 / 시즌 25(1)경기 8골 9도움 평점 7.40




  혼다 게이스케 B -> -(보류)

예전에 아탈란타로 나름 쏠쏠하게 쓴적도 있고 실제로 활약 자체는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수소나 보나벤 같은 애들 우선하다보니 시즌 중반 이후로는 거의 못나옴



일본 선수 중에선 나름대로 좋아하는 선수기도 해서(혼다, 나가토모, 오카자키) 1년 남은거 주급 깎고 재계약 하긴 했는데


후반기엔 별로 쓰지도 않고 어쩌다 한번 나와도 딱히 임팩트도 없어서 그냥 자계로 보낼껄 싶기도 하다


참고로 프리킥 개잘참. 일본 시즌별 베스트11



리그 10(8)경기 4골 3도움 7.22 / 시즌 11(10)경기 4골 4도움 7.13




  호세 소사 ??

예전작에서 써보긴 했지만 별로 쓰지도 않고 기대도 안했는데 지금 보니까 얘가 평점 이렇게 높은지는 몰랐네


개인적인 체감은 대충 C+~B- 정도?



리그 6(4)경기 2골 1도움 평점 7.48 / 시즌 12(4)경기 3골 2도움 7.25




  음바예 니앙 C(격수) / B-(윙)

컴플공으로 쓸만하고 꼭 지키라는 사람도 있고 좀 쓰다보면 비싸게 팔수 있다던데 개인적으론 별로인듯 (출장 대비 몸값은 양호)


팀에 쓸만한 사이드 자원 별로 없어서 격수보단 차라리 윙으로 쓰면 좀 낫긴 했음



리그 7(4)경기 3골 2도움 6.99 / 시즌 9(7)경기 4골 4도움 7.02



*마티골이랑 파살리치는 어차피 임대라 안씀






  카를로스 바카 D -> C-

반시즌 13(3)경기 7골 5도움 평점 7.11 / 반시즌(첼시) 10(1)경기 8골 4도움 7.36


개인적으로 기대 정말 많이 했는데 17하면서 써본 주전급 격수 중에서 최악. 심지어 팀내 최다주급자



기록 보면 저정도면 괜찮은거 아님? 할 수도 있는데 절반이 PK골이고 그마저도 실축도 몇번 있음


물론 격수가 골만 잘 넣으면 장땡이긴 한데 나랑 안맞는건지 발암 그 자체였음


부대조항이 좀 껴있긴 하지만 첼시가 비싸게 데려가줘서 다행




  루이스 아드리아누 C -> A

바카와 별반 다를거 없는 발암이었지만 세탁골이라도 간간히 넣다가 시즌 중반 이후 포텐 터지며


격수 중에서 유일하게 기대치 이상의 모습을 보여줌



골을 무슨 삼바리듬 타듯이 넣는거도 아니고 꾸준히 넣는게 아니라 한경기 걸러 한경기씩 멀티골 넣는 식으로 넣음


격차가 좀 있던 이카르디를 따라잡은데 이어 6골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득점왕 수상



리그 득점왕, 리그 평점 1위, 리그 베스트11, 세리에 올해의 선수/올해의 외국인 선수, 서포터 선정 올해의 선수, 브라질 시즌 베스트11 서브



리그 36(1)경기 32골(리그 득점왕) 7도움 평점 7.60(평점 1위) / 시즌 38(2)경기 34골 7도움 7.58




  지안루카 라파둘라 B

한팀에서 연속으로 2시즌 이상 있던 적이 없다는 2부리그 득점왕 출신 격수


히든 좋아서 튜터갑으로 유명하고 뭔가 선발보단 조커로 투입할 때가 더 잘넣는거 같음



못하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딱히 잘한다 할정도는 아님

 

이탈리아 국대 안뽑혀서인지 페루 국대 차출됬네 ㅠㅠ



리그 7(11)경기 8골 3도움 평점 6.99 / 시즌 11(14)경기 11골 3도움 평점 6.96




  안드레아 벨로티 B

바카 대체자로 중하위권이던 토리노에서 업어온 격수 (토리노 망할줄 알았는데 순위만 보면 오히려 오름. 뭐지?)


발이나 머리로 연계는 잘하는데 적응이 덜 됬는지 골은 잘 못넣고 있음.  난 너 골 넣으라고 데려왔다 ㅂㄷㅂㄷ



아드리아누 타체도 12밖에 안되고 해서 팔 생각인데 (애초에 아드리아누 반시즌, 바카 한시즌 쓰려고 했는데 반대가 됨)


다음시즌 니 역할이 진짜 막중하다 적어도 득점왕 경쟁할 정도로는 넣어줘라 ㅠㅠ



리그 10(3)경기 5골 7도움 평점 7.27 / 시즌 14(3)경기 6골 9도움 7.14 // 토리노 시절 시즌 22경기 12골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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