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17/구작 자유 무직노라조축으로 시작했습니다.

첫직장은 6부리그 워체스터였습니다.

감독이 없었던지 수월하게 취업해서 자유계약 몇명 영입하고 

라이센스도 국가b까지 취득했습니다.

시즌중간에 주전 공격수가 3개월 부상을 당해서 위험했던적도 있었지만

2위로 마치고 승격플레이오프에서 간신히 이기고 승격시켰습니다.

컨퍼런스프리미어에서의 행운을 빌어준후 사임했습니다.

사임후 여기저기 이력서 보내던 중 리그2의 체스터와 콜체스터 두곳에서 합격했는데

저는 콜체스터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체스터는 주급120 콜체스터는 주급130...

6부리그 맡다가 4부리그로 엄청난 신분상승을 한겁니다.ㅋㅋ

감독을 맡고보니 16경기 치르고 체스터랑 콜체스터 둘이 나란히 23위 24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승이 달랑 1승.

선수들 사기도 엉망이고 선수들은 떠나고 싶다고 아우성을 치던 와중이었네요.

현재는 2018년 3월인데 7위를 하고 있습니다.

능력이 되면 승격까지 해주고 싶은데...제 전술 능력이 형편없어서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래도 강등만 피하게 해달라던 조건이었는데 상위권으로 마치면 대성공이겠죠?

아직 시즌이 남았으니 최대한 집중해서 승격플레이오프는 해보고 싶습니다.

콜체스터가 돈이 없는건지 라이센스는 지원을 안해주네요. 

ps.컨퍼런스북부에서 승격시킨 워체스터는 컨퍼프리미엄에서 현재...꼴찌를 하고있습니다.

안타깝네요. 승격하자마자 강등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