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결산 세계 정상에 오르다, 스포르팅 CP 17-18 상반기 결산

 

https://www.flayus.com/8423929       스포르팅 16-17 상반기 결산

https://www.flayus.com/8630542       스포르팅 16-17 시즌 결산

https://www.flayus.com/8770226       스포르팅 17-18 여름 이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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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일.

17-18 시즌의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되고, 시즌이 후반에 접어들었다.


유럽 축구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제이미 한 감독이 이끄는 스포르팅은 올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출신 감독의 활약으로 유럽에서는 박지성, 손흥민 이후 가장 유명한 한국 축구 스타가 등장했다며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반대로 한국에서도 지난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 등의 활약을 대서특필하는 등 제이미 감독의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그럼 지난 시즌에 이어, 스포르팅의 올시즌 상반기 성적표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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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겨울 이적시장 기록이다.

 

1월 5일에 마테우시뉴(본명 : 마테우스 레오나르두 살리스 카르도수)라는 브라질의 신성을 영입했다.

 

19살인 마테우시뉴는 훗날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 대형 유망주다.

주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는 그는 이적계약 조항으로 인해 원 소속팀에 임대되어 있는 상태이며, 시즌이 끝난 후에 스포르팅에 합류하기로 되어 있다.

 

그리고 1월 31일,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는 파라과이에서 사울 살세도라는 20세의 어린 중앙 수비수를 영입했다.

영입과 동시에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관심을 보여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시즌에도 B팀에서 뛰고 있던 바스 도스트는 드디어 스포르팅을 벗어나,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모두 임대 중이고, 방출된 바스 도스트는 B팀에서 출전 중이었기에 1군 선수단에는 변화가 없는 평화로운 이적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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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스포르팅의 상반기 결과를 살펴보자.

 

먼저 리그에서 18경기에서 15승 3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2위 포르투보다 1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1위에 자리했다.

지난시즌 상반기에도 14연승을 달리는 등 스포르팅은 리그 상반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다.

 

포르투갈 수퍼컵인 수페르타사에서는 비토리아 드 세투발에 1-0 신승을 거둬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유럽 수퍼컵에서는 레버쿠젠에 0-1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재미있는 대진이 짜여졌는데, 조별리그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레버쿠젠, 로마와 같은 조에 배정되었다.

 

수퍼컵에서의 패배를 돌려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아쉽게도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복수에 실패했다.

스포르팅은 지난 시즌부터 레버쿠젠과의 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유독 레버쿠젠만 만나면 힘을 못 쓰는 모습이다.

 

하지만 로마에게 2승, 레드불 잘츠부르크에게 1승 1무를 거두며 총 3승 2무 1패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재미있게도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만나며, 팬들에게는 겔손 마르틴스 더비라며 드립의 소재가 되었다.

스포르팅 팬들은 더 성장한 마르틴스가 친정 경기장으로 오는 것을 반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꼭 스포르팅이 이겨서 마르틴스에게 본때를 보여주기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 클럽 선수권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는 준결승에 올라 우승컵을 정조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타사 다 리가에서는 결승전에서 브라가에게 덜미를 잡혀 승부차기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경기 직후, 열정적으로 뛰어 준 선수들을 위로하며 스포르팅 팬들은 응원가를 불렀고 망연자실해 하던 선수들과 제이미는 박수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이에 대해 포르투갈 언론에서는 "작은 대회인 타사 다 리가에서 아름다운 장면이 만들어졌다"고 보도했다.

 

Sporting (1).jpg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이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오늘 열심히 싸웠지만,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평소보다 한참 부족했죠.

 그럼에도 팬들은 우리에게 불만을 표출하지 않았습니다. 응원가를 부를 뿐이었어요. 팬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는 힘과 용기를 얻었고, 눈앞에서 놓친 우승컵은 잊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종종 있겠지만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겁니다."

 

"몇 년간 봐왔지만, 우리 팬들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이 구단에서 일하게 된 건 저에겐 엄청난 행운입니다.

 그들은 제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최대한 많이 우승하는 일 밖에는 없어요.

 

 사랑하는 팬 여러분,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의 클럽이 써내려가는 동화들을.

 그리고 그 동화를 여러분의 자녀에게, 손주에게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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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경기 일정이다.

 

제이미의 스포르팅은 2017년 9월 30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모든 공식경기 26경기 연속 무패, 그 와중에 12월 13일부터 1월 25일까지 11연승으로 구단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4연승으로 기록을 갈아치우고, 역대 최다 승점 기록까지 갈아치운 활약에 이어 올시즌에도 다양한 기록들을 갱신하며 팬들에게 '기록을 밥먹듯이 씹어먹는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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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상반기 베스트 일레븐이다.

 

작년 임대로 가 있던 보카 후니오르스에서 돌아온 호나탄 실바가 지겔라르의 왼쪽 윙백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후벤 세메두가 두 번의 부상을 겪으면서 주앙 팔리냐가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에는 모두 시즌 초에 예상되었던 베스트 일레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래에는 17-18시즌 상반기 스포르팅의 인상적인 골장면을 첨부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다니엘 포덴세의 멋진 움직임에 이은 골

 

 

라이언 가울드의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빨랫줄 슛

 

 

브리안 루이스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받은 미겔 보르하의 침착한 로빙슛

 

 

마테우스 페레이라가 올린 코너킥이 한 번 바운드되어 제랄데스에게 흘렀고

프란시스쿠 제랄데스는 멈추지 않고 하프발리 슛

 

댓글 7

7.Griezmann 작성자 2017.04.18. 01:00
 황티뉴
가울드랑 번갈아가면서 쓰는데 둘다 넘나잘해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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