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연재 (데이터 주의) 6부 넌이튼 레전드 로스터 1화: 최악의 직장

http://www.flayus.com/index.php?mid=free17&page=2&document_srl=925095 -프롤로그(브금 스압)

제목이 원래 딥 다크 판타지 풋볼인데 거부감도 있고 컨셉도 안드러나고 해서 잠시 바꿈.

열심히 연재해서 유명세를 타고 다시 딥 다크 판타지 풋볼로 회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펨창들아 나에게 원기를 나누어 줘! 나는 발롱도르로 간다!

 

지난화까지의 이야기

 

 

흑룡.png

내 이름은 김 흑룡(17세, 급식충). 흑염룡과 인간의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드래곤이다.

나는 EPL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곳 영국으로 왔지. 그러나 날 받아주는 곳은 6부 쓰레기 구단 넌이튼 뿐이었어.

크큭! 하지만 말야.... 여기서 성적을 낸 후에 다른 구단으로 옮기면 해결될 문제 아니겠어??

어쨌든 난 EPL로 갈거야. 거기서 나의 축구 철학 '딥 다크 드래고니즘'으로 최고가 될 예정이다.

 

 

 

6부 넌이튼 레전드 로스터 1화: 최악의 직장

 

 

 

서기 2016년 8월 1일

넌이튼 회의실

 

 

 

회의실에 넌이튼의 모든 스태프가 모였다. 그래봐야 김흑룡을 포함해서 4명이다. 수석 코치, 코치, 수석 팀 닥터의 3명이 넌이튼 코치진의 전부였다.

 

 

심드렁.jpg

뭐야 이건.... 이게 다인가?? 스카우터도 없어?

그럼 전력분석을 어떻게 해왔지?? 선수들 정보는??

 

 

수석 코치인 steeve chettle은 기분이 더러웠다. 리숭맨이라는 구단주도 수상했고 이딴 애송이가 감독으로 부임해서 자기 위에 있는 것도 짜증났다. 그런데 지금 내 앞에서 그따위로 빈정대고 있는거냐!

 

 

hi.pngsteeve chettle(넌이튼 수석 코치)

그까이꺼 대~충~ 하는겁니다. 하하....

뭐 여기는 아시다시피.... 그렇고 그런 곳이라서 선수도 다 비슷비슷합니다. 전술 그런건 없고요.

뭐 영입도 누굴 영입해도 비슷하게 잘 하겠지요. 허허허. 어차피 컴퓨터에 대략적인 정보 정도는 다 있습니다.

 

 

흑룡은 그딴 식으로 하니까 지난 시즌에 승격을 못한 거라는 말이 턱 밑까지 차올라왔지만 그만두었다. 앞으로 오래 볼 지도 모르는 사이인데...

"그럼 내가 이 구단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말인데... 설명 좀 해 줄 수 있겠어??"

 

 

20161125190445_1.jpg

"설명 말입니까? 넌이튼은 상당한 역사를 지닌 구단입니다. 2008년 전까지는 누니튼으로 불리웠지요. 가장 좋았던 성적은 컨퍼런스 프리미어 준우승입니다. 그 전 해에는 6부리그에서도 준우승을 했습니다. 그 때의 영향으로 아직까지도 프로 구단입니다. 이곳 컨퍼런스 남부에서는 AFC필드, 키더민스터, 그리고 넌이튼만이 프로 구단에 해당합니다. 즉 다른 구단들보다 근본있는 팀이지요." 

 

 설명을 들으면서 자료를 읽던 흑룡은 그가 계속 좋은 점들만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승격예상팀이었으나 과도한 주급과 승격 실패로 팀이 붕괴되어 현재 17위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의 연봉이 6억이 넘으며 구단재정과 이적료는 한 푼도 없다는 점, 빚이 4억이나 있다는 점 등등 단점만 가득한 구단이었다. 짜증이 난 흑룡은 스티브 체틀을 비꼬기 시작했다.

 

"그래.. 근본이 넘쳐흘러서 그런지 선수들 대우만은 리그 최상급이구만... 누가보면 우승권 선수들인줄 알겠어?? 그리고 다른 프로 구단들은 다 1,2위를 다투는데 이 팀은 하위권이잖아?? 그럼 프로팀인게 뭔 소용이 있겠어.. 그냥 돈 많이주는 호구팀 아냐??"

 

 

방금 전까지 잘 참고있던 체틀은 진심으로 화가 났다. 그도 이 따위 구단을 사랑하고 아껴서 포장하는게 아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참으로 문제가 많은 팀이긴 하죠. 앞으로 누가 감독을 할지 걱정이 될 정도지요."

"그건 나를 비꼬려는 의도인것 같은데? 이봐. 네 인사권자가 누구지?"

 

더러운 놈! 어디서 이상한 것만 배웠는지 이제는 권위로 찍어누르려고 하고 있다.  체틀은 이성을 잃고 폭발해 버렸다.

"그래! 너다! 너! 구단주놈이 더럽게 병신같아서 17살 꼬맹이를 감독이라고 앉혀놨어! 구단이 똥이라서 불만이냐? 너는 그만도 못해! 설사라고! 설사! 알아???"

"잘 알았어. 나가는 문은 저기야."

 

 

 

20161126101241_1.jpg

hi2.pngsteeve chettle(2015. 5. 7~2016. 8. 1 넌이튼 타운)

 

서기 2017년 8월 1일 오후

넌이튼 훈련장

 

 

회의를 무사(?)히 마친 흑룡은 이제 선수단 미팅을 앞두고 있었다.  아마도 좋은 결과는 아닐 거라고 그는 생각했다. 회의에서도 그를 무시했는데 선수단이 그를 무시하지 않을 리가 없다. 거기다가 선수들은 일방적으로 자르기도 어렵다. 구단이 너무나 가난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한 선수가 그에게 다가왔다. 수염을 잔뜩 기른 나이가 들어보이는 선수였다. 그가 이 팀의 주장이다. 합류 시기는 어제지만.

 

20161205134743_1.jpg

주장1.pngKelvin Langmead(넌이튼 주장)

반갑다! 소년! 신세계를 이끌어나갈 주인 되는 자여!

허나 그대의 어깨에 놓여진 짐이 너무나도 무거워서 걱정이구나.... 아직 소년에 불과한 것을.  구단주는 데체 무슨 생각인 건지...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미 이 Kelvin Langmead의 이름 아래 우리 팀은 환벽한 하나다! 그 말인 즉슨 자네는 가만히 구경만 해도 우리들의 완벽한 조직력 아래 모든 상대가 무릎꿇게 되리라는 것이다! 소년!

 

.....바보로 보인다. 흑룡은 오히려 잘됬다고 생각했다. 바보인 편이 다루기는 쉬우니까.

 

untitled.png

어제 합류했는데 벌써 팀 장악이 끝났다..... 대단한 리더십이구만.

 

흑룡의 한 마디에 정곡을 찔린 그는 잠시 굳어버렸다. 그러다가 살짝 당황한듯 더듬거리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음... 정확한, 아니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군! 그러니까 내 말은... 그래! 축구를 하는 모든 선수들은 이미 축구로 하나되어 있다! 그러니 그 위에 내 리더쉽을 끼얹는다면 우리 팀이 하나란 말이야! 축구를 안뛰어봐서 그런가 잘  모르는군! 정 의심가면 내일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우리의 결속력을 시험해보시게나! 소년!"

 

내일의 경기는 넌이튼 1군과 2군의 경기이다. 이기는 게 당연한 경기. 분명 이걸 노린걸거라고 흑룡은 생각했다.

직접 보기 전까지는....

 

 

다음 날

프리시즌 첫 경기 넌이튼VS넌이튼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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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1.png

모든 공은 내 앞에서 멈춘다! 엘 시드의!!!!!!! 방패!!!!!!!!!!!!!!!!!!!!!!!(Shield of El Cid)

야 이 멍청한 놈들아!! 필살기를 사용중에는 기다려 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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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앗" 지금이 따라잡을 기회다! 꾸아아아아앙!"

 

 

 

1473514040765.gif

어찌어찌 비겼지만 김흑룡은 바르셀로나에게 탈탈 털리는 퍼거슨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정말 너무너무 분하고 참담한데... 어찌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의 기분도 모르고 케빈은 그의 앞에서 변명만 늘어놓고 있었으니.

 

주장1.png

크핫핫핫하! 어떤가? 소년! 1군과 2군이 사이좋게 1:1! 모두가 행복한 결과야! 이봐?? 좀 말이라도 해 주게나! 좋은 결과잖나?? 그렇게 아무 말도 안하고 있으면 그런 건 아니지만 꼭 화난 것처럼 보이는데?? 아하하하하...

 

"다들 수고했다."

시크하게 한 마디만 남기고 흑룡은 훈련장을 나왔다. 사무실에 들어오자 마자 소리치기 시작하는 흑룡.

 

극분노프로필.jpg

X발!!!!! 1군이고 2군이고 다 갈아엎을거야!!! 스카우터 어디갔어!!!! 어디갔냐구!!!!

 

없다. 대답이 돌아올리 없는 공허한 외침만이 사무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

.

.

.

이제와서 계약을 파기할 수는 없는 일. 흑룡은 어떻게 해서든 이 팀을 꾸려나가야만 했다. 적어도 1년간은.

 

 

untitled.png

일단 스태프를 더 고용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스카우터가 필요하겠고... 두 놈 남았지만 둘다 형편없으니 교체해야 하고, 체력 코치도 필요하고....

 

각 스태프들에 대한 구단의 자료를 살펴보던 흑룡은 한 코치의 정보가 쓰여진 자료에 눈길이 갔다.

 

 

 

20161228123730_1.jpg

"여자 코치?? 생각보다 예쁘잖아?"

 

흑룡은 과거에 잠시 그를 거쳐갔던 여자들을 생각했다. 그는 미남이었기 때문에 여러 여자들의 고백을 받았다.

2b66091c059ef33ce340340e29903056.jpg요런 귀요미라던가... 타카다.png이런 쌔끈한 연상녀까지.... 그러나 먼저 이별을 고하는 것도 항상 그녀들이었다. 그의 딥 다크한 성격을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한 관계가 계속되자 그의 안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여성관이 자라나고 있었다.

 

"그래! 내가 인사권자야! 일단 고용하면 매일 보면서 내가 위에서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 능력은 좀 없을지도 모르지만... 아니 오히려 좋잖아! 능력이 없으면 해고를 빌미로 이런 거라던가 저런 것도 시키고...."

 

아무리 하프 드래곤에 400이넘는 아이큐를 자랑하는 초천재라고 해도 그는 사춘기 남자였다. 아니 오히려 더 음험한 녀석이었다. 그는 미칠듯이 코치들에 대한 자료를 넘겨보기 시작했다. 물론 사진만 보고.

 

 

 

images3XFT9O14.jpg

끼햣햣햣햣햣하! Lisa Cosi.jpg얘도 데려오고! Hannah Price.jpg 너도 오고! 20161223161118_1.jpg 너도 와라!

어차피 거쳐가는 팀이야! 즐겨보자!

 

그렇게 많은 스태프들을 데려온 김흑룡. 그러나 아쉽게도 스카우터는 여자가 거의 없었다.

그래도 일단 들어온 스카우터에게 조언을 받아 새로운 선수들을 데려오기로 한다.

 

 

 

nesim.pngNesim Neshadov(넌이튼 스카우터)

오오오오!! 최연소 감독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감독이 당신이군요!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오는 길에 이 팀에 어울릴만한 선수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함께 의논해서 영입을 하도록 하죠!

 

흑룡은 드디어 말이 통하는 상대를 만났다는 생각에 눈물이 흐를 뻔 했다. 사실 흑룡이 그 누구보다 비정상이지만 알 리가 없나...

"하하! 고심해서 데려온 보람이 있군! 그럼 얼마나 대단한 선수들인지 볼까??"

"일단 이 선수는 이탈리아 선수입니다. 기량이 매우 출중해서 이 팀에 많은 승점을 가져다 줄 선수이지요!"

"이탈리아 선수란 말이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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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png

하하하하하하하하!!! 이탈리아의 보물이여!

무너져가는 이 팀에 한 줄기 희망이 되어라!

 

 

 

20161128204041_1.jpg

andrea_libera 프로필.jpgAndrea Libera(18세, 급식충)

ㅋㅋ 분배 지렸구연~ 오졌구연~ 어빌 ㅆㅅㅌㅊ ㅇㅈ?ㅇㅈ? 이번 시즌 득점왕 각이구연~ ㅇㄱㄹㅇ ㅂㅂㅂㄱ

앙 올해의선수띠!

 

팀원 모두가 영어인 것 같긴한데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나저나 여기에도 급식체가 있나?? 역시 위아더 월드..

 

분노1.jpg

성격이 이런 녀석이라는건 왜 쏙 빼놓고 말하는거야... 일주일도 지나기 전에 짤리고 싶어?

 

nesim.png

디테일에 신경쓰면 지는 거지요... 여기서는 말입니다.

하지만 다음 선수는 다를겁니다! 헐 시티 출신에다 상당히 출중한 선수에요!

 

 

 

20161130003745_1.jpg

ben.jpgBen Hinchliffe(18세,급식충)

모두들 반갑다. 난 쪽팔려서 어디 출신인지는 안말하겠고. 6부정도야 씹어먹어 줄게.

너네들은 수비나 잘 해봐.

 

 

andrea_libera 프로필.jpg

ㅋㅋ 내 경쟁자네?? 하지만 나한테 발리는 각 ㅇㅈ?? ㅇㅈ???

필살기는 있음??

 

벤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Andrea Libera를 쳐다봤다. 지금 내가 뭘 잘못들었나?? 필살기?

어이가 없어서 막 그를 비웃으려던 찰나... 모든 팀원들이 그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뭐야? 필살기를 기대하는 거야?? 그런 게 있을리가 없잖아?? 다들 돌았어?"

 

그의 말이 끝나자 마자 모두들 한숨을 쉰다. 진심이였냐? 다들?

"다들 이상해.... 애초에 축구에 필살기같은게 어디있어?"

그러자 제일 앞에서 싱글싱글 웃던 Andrea Libera가 그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andrea_libera 프로필.jpg

응?? 필살기도 없눈 찐따라서 안둘뤼는뒈~~~

 

심각한 상황이었다. Ben Hinchliffe는 지금 헐시티에서 6부리그로 좌천된 것도 모자라 필살기를 사용한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놈들과 팀원이 될 위기에 놓였다. 이미 계약은 완료된 상황이고.. 무를 수도 없는데..

 

 

 

ben.jpg

그냥 한번만 눈 딱~ 감고 봐줘요! 돈은 한푼도 안받는다니까!

그냥 내보내만 달라니까!!!!!!

 

이미 늦었다. 계약을 진행한 장본인들인 김흑룡과 네심은 그의 말은 무시한 채 먼 산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20161126123902_1.jpg

이렇게 조금씩 보강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넌이튼은 약팀이었다. 게다가 무리한 영입으로 인해 재정 상황은 최악이었고 더 이상 영입을 하기는 커녕 당장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까지 몰렸다.

 

 

寃곌낵2.jpg

때문에 기세로 몰아붙여야 한다고 판단한 김흑룡은 약팀들과의 친선전을 통해서 팀의 사기를 드높였다.  하지만 그의 계획에 중대한 문제가 생기는데??

 

과연 그 문제란 무엇일까? 그리고 andrea_libera 프로필.jpg의 필살기란 과연 무엇일까?

다음 화에서 6부리그 시즌 시작과 함께 모든 궁금증이 해소된다!

 

 

 

이번 화에 등장한 두 스트라이커는 앞으로도 자주 나올거임. 둘다 워낙에 잘하는 선수임.

Andrea Libera는 분배가 진짜 환상인 선수임. 랜덤스텟이라서 가끔 쓰기 힘든 스텟이 나오기도  하는데 대부분 하부리그에 완벽한 분배를 들고 나옴. 단점은 히든이 구려서 기복이 열라 심함. 대신 잘할때는  5, 6부에서는 나오기 힘든 클래스를 보여준다. 자율계약에 5부리그 서브정도는 할 녀석이니 강추함. 키우면 3,4부정도까지는 쓸만한 선수야.

 

Ben Hinchliffe는 레얼 미친 놈이지만.... 사실 인게임으로 데려옴.ㅜㅜ 넌이튼같은 똥팀으로 김흑룡의 우수함을 증명할 능력이 나한테 없거든...ㅜㅜ

암튼 4부리그 주전으로 뛰는데 한경기에 3골 2어시하고 그러고 있어. 3부나 2부까지도 갈 인재임. 물론 처음에 헐시티에 있고 초기 능력치가 6부수준이라 써먹기는 힘들어. 겨울쯤에 방출당하거나 하면 추천함.

 

암튼 뜨거운 반응 고맙고 즐펨해.

 

 

 

 

 

 

 

 

 

 

 

 

 

 

 

 

 

 

 

 

 

 

 

 

 

 

 

 

 

 

 

 

 

 

 

 

 

 

 

 

 

 

 

 

 

 

 

 

 

댓글 6

킨사이다 2016.12.28. 14:19
퍼거슨 저 장면이 아마 챔스에서 VS 바르셀로나 만나서 털린거였을겁니다.
도무지 잊혀지지가 않는다능. 새벽에 저 장면 보고 놀랐어요
댓글
불꽃호빗 작성자 2016.12.28. 14:22
 킨사이다
그때는 진짜 바르셀로나가 최강의 팀이라고 느껴졌죠...
저도 사실 넌이튼 첫 경기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6부리그는 3번째라서 익숙한 광경인데도 전술이해도 없고 팀워크도 안 맞는 첫 경기는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군요...
댓글
불꽃호빗 작성자 2016.12.29. 13:31
 6부킹
재미있게 읽어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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