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일상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
- 쪼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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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불다 vs 라면이 붇다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 '라는 뜻의 동사는 '붇다' 이다.
댓글 6
평서형 종결 어미보면 붇다가 맞는데 그 외의 활용 정보 보면 알 수 있듯이 ㄷ 대신 ㄹ로 교체됨. 거기에 파생접미사 터지다가 붙어서 ‘불어터지-‘가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터지다를 생략하고 말하다 보니 불다로 사용한 듯
저거보다 훨씬 많이 틀리는거는 <낫다 vs 낳다>
뭘 계속 낳아 이 사람들아!
걍써여 뭐 저런 맏춤법이 뭐가 즁요허다고 어차피 시대가 지나면 쓰기 쉽게 변아는 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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붇다 [붇ː따]
활용 정보: 〔불어, 불으니, 붇는[분ː-]〕
「동사」
「1」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
¶ 콩이 붇다/북어포가 물에 불어 부드러워지다./오래되어 불은 국수는 맛이 없다.
「2」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지다.
¶ 개울물이 붇다/체중이 붇다/젖이 불어 오르다/식욕이 왕성하여 몸이 많이 불었다./재산이 붇는 재미에 힘든 줄을 모른다./마당에 노적가리가 열둘이더라도 쌀 한 톨을 초판 쌀로 애바르게 여겨야 살림이 붇는 것이고….≪송기숙, 암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