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뉴맥북 대충 열흘 써본 후기

M1 맥북 프로 13인치랑 비교했을 때 장점

 

 

1. 가벼움 -> 대충 400그람 차이나는거로 아는데, 이 400그람이 그래도 아이패드 하나 무게정도 되니까 그런가 엄청 체감이 큼. 프로도 뭐 13인치라 그렇게 무거운 건 아니라 들었을 때 체감은 뭐 그러려니하는데, 진짜 이거 들다가 뉴맥북 들면 역체감이 졸라 큼

 

 

2. 얇고 작음 -> 그만큼 가방에 쑤셔넣을 수 있는게 늘어남

 

 

3. 가격 -> 싸게사면 20-25만원에 구할 수 있음. 사실상 현재 살 수 있고, 실사 가능한 맥 중에 가장 쌈

 

 

4. 디스플레이 -> 뉴맥북만한 크기 무게에 FHD 이상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달아주는 모델 적음. 물론 발매당시 기준이야 뒤지게 비싸긴 했는데, 지금 중고가 기준이면 뭐..

 

 

 

단점

 

 

1. 팬리스 -> 인텔이 가장 뜨겁던 시절에 나온거라 단순히 워드나 한글 킨 상태로 사파리나 크롬을 돌리면 60도 금방 찍음, 참고로 M1에서 사파리 크롬 돌리는 정도면 팬도 안 돌아감... 온도도 30도 언저리에서 유지하고

 

 

2. 키보드 -> 버터프라이 키보드 시발 스키폴보다도 못한 개버러지같은 키보드. 고장도 잘 남. 진짜 적응 안 되네... 인텔맥때 분명 써봤는데 다시쓰니 적응 안 됨

 

 

3. 성능 -> 정말 사무용으로나 쓸만함. 사무용 + 유튜브 넷플 감상정도가 끝.. 나는 사실 이런 용도가 필요해서 산거라 이건 만족함

 

 

4. 빳데리 -> 교체하자니 비싸고, 자가교체는 겁나고... 그래도 이거는 꼬라지 보니 자가수리 좀 도전해야겠다 싶더라. 지금 빳데리 안 키면 4시간 겨우 가는 것 같음.

 

 

 

 

 

결론) 단점은 다 감수했던 영역이라 그럭저럭 만족함 굿굿 bb 근데 이걸 인생 첫 맥으로 사는 새끼들은 후회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