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간 인류 사상 처음으로 전기의자에 앉혀 사형당한 사형수 윌리엄 케믈러

image.png.jpg

 

윌리엄 케믈러는 1860년 5월 9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인물이다.

1889년 3월 29일 케믈러는 여자친구 틸리 지글러를 도끼로 패서 죽였고 결국 사형을 선고받았다.

1890년 8월 6일 오번 교도소에서 사형이 집행되는데 이 사형은 이제까지의 사형과는 상당히 다른 종류의 사형이었다.

그것은 바로 전기의자에 앉혀 사람을 처형하는 방식, 전기의자 사형이었다.

이것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집행된 전기의자 사형이었다.

 

image.png.jpg

 

당근빠따 케믈러의 변호인단은 전기의자 사형집행은 잔혹하고, 비정상적인 처형이라 주장하였다.

변호인단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케믈러의 사형은 집행된다.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못한 이유에 대해선 토마스 에디슨이 정부가 전기의자에 사형수를 앉혀 처형시키는 방식을 지지하고 나섰다는 카더라 썰도 있다.)

집행 당일 아침 머리를 깎은 케믈러가 처형실에 들어왔을 때 17명의 입회인이 그 자리를 지키고있었다.

케믈러는 저항도 하지않고, 울거나, 소리를 지르지도 않고 매우 침착한 모습으로 들어왔다.

케믈러의 마지막 발언은

"여러분 행운을 빕니다.

저는 좋은 곳으로 가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준비됐어요"

이거였다.

이 전기의자의 경우 처음으로 사용하는 것이라 전날에 한 번 실험을 했었고 이 때 실험결과로 1000V로 설정하고 처형을 진행하면 순식간에 실신 및 심정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케믈러에게 전류가 흐른 시간은 17초

고기 타는 냄새가 실내를 가득 채웠고 입회인 17명중 몇 명은 헛구역질을 하며 방을 나갔다.

전류가 멈추고 케믈러의 사형 집행이 끝나 그 자리에서 사망이 선언된ㄷ...

근데 케믈러를 자세히 살펴보니 케믈러가 숨을 쉬고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주치의는 케믈러의 상태를 확인하고 케믈러가 살아있는 것을 확인, 죽지 못한 케믈러는 다시 한 번 끔찍한 고통을 겪게된다.

하지만 한 번 맛보았던 1000V의 고통이 아닌 이것의 2배인 2000V의 고통을 맛보게되었다.

이 때의 케믈러는 혈관이 펑펑 터지고 피를 질질 흘리며 온 몸이 시꺼멓게 태워진다.

케믈러의 사형 집행 종료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8분

이를 지켜본 입회인은

"차라리 도끼를 사용했어야됐어요

정말 끔찍한 광경이었습니다.

교수형을 보는 것보다 훨씬 기분 나빴습니다."

라고 평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959160991

 

댓글 1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사항 안녕하십니까 관리자 김유연입니다 8 김유연 393 21
공지사항 안녕하세여 관리자 조자룡조영욱입니다 30 조자룡조영욱 512 48
이벤트 [5월 10일~6월 10일] 1달 간 추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3 조자룡조영욱 334 14
공지사항 앞으로 타사이트의 게시글을 업로드 할 경우 출처를 남겨주세요 조자룡조영욱 391 15
공지사항 미스터리/역사 갤러리 통합 공지(2023.05.29) 88번이태석 1961 13
사회/인간
이미지
김유연 75 5
사회/인간
이미지
BryceHarper 75 8
사회/인간
이미지
블랙워그레이몬 138 6
사회/인간
이미지
미늘요리 126 7
사회/인간
이미지
조자룡조영욱 391 23
사회/인간
이미지
김유연 87 9
사회/인간
이미지
김유연 125 15
사회/인간
이미지
Sso! 297 21
사회/인간
이미지
김유연 243 21
사회/인간
이미지
Sso! 84 9
사회/인간
이미지
Noel갤러거 112 9
사회/인간
이미지
조자룡조영욱 77 9
사회/인간
이미지
조자룡조영욱 213 11
사회/인간
이미지
조자룡조영욱 181 22
사회/인간
이미지
조자룡조영욱 85 8
사회/인간
이미지
조자룡조영욱 114 6
사회/인간
이미지
조자룡조영욱 173 18
사회/인간
이미지
조자룡조영욱 205 18
사회/인간
이미지
김유연 81 5
사회/인간
이미지
조자룡조영욱 13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