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괴담/공포 강간피해자

* 2002년 무렵부터 2ch의 오컬트 판을 중심으로 여러 게시판에 꾸준히 올라온 글이나, 
  언젠가부터 갑자기 올라오지 않아 그 진위여부와 글쓴이의 생사, 복수의 여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글이다. 

 

 

 

 

저는 남자에 의해 인생을 망쳤습니다.

 

저는 중학생 무렵, 동급생들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방과 후, 남자 탈의실로 끌려가 강간을 당한 것입니다.

 

다섯 명의 남자들에게 당했는데 그 중에는 남자친구였던 아이도 있었습니다.

 


저항하면 얻어맞았습니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코피 때문에 온 얼굴이 피로 범벅이 되었고

 

온 몸이 상처와 반점투성이. 너무 아파서 울부짖었습니다만

 

그들의 손에 의해 막힌 입에서는 그저 끙끙대는 소리 밖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너무 아파서 차라리 죽고 싶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저 혼자. 너무나도 비참했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미친듯이 먹어댔습니다.

 

불과 3개월만에 30kg이 넘게 살이 쪘습니다.

 

그 이후로도 끊임없이 먹어서 저는 100kg을 넘겼습니다.

 

또 그들에게 그런 일을 당할까봐,

 

그래서 계속 살을 찌우면 아무도 나같은 것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갖지 않으리라 생각해서 그리했던 것입니다.

 

 


고등학교에 가고 나서는, 살찐 저에게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는 것에 안심했습니다.

 

매일매일 안심하고 살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남자 자체에 대한 공포는 늘어만 갔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저는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변함없이 남자들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어서 그림자, 돼지, 뚱녀 따위의 별명으로 불리기는 했지만 전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또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연구실의 놈들이었습니다.

 

저를 연구실의 그 누구와도 평소 대화를 거의 안 했기에 미움을 받고 있었는데,

 

어느 날 저를 그 중 하나가 연구실로 호출했고,

 

아무런 의심없이 연구실에  들어선 저는 갑자기 얻어맞고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옛날의 공포가 되살아나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저항도 못하고 옷이 찢겨졌습니다.

 



그리고 연구실 안의 다른 방에서 웃으며 다른 남자 셋이 나왔습니다.

 

「이 년 저항도 안 하는데?」 


「당연하지. 이런 뚱땡이를 누가 상대하겠어? 애초에 욕구불만이라고」
 


같은 말을 하면서 웃어댔습니다.

 

저를 첫번째로 따른 남자가,

 

게임에서 져서 저를 첫 번째로 범하게 되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는 저를 바보취급하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함께 제 위에 올라탔습니다.

 

너무 분하고 무서워서 저는 울어버렸습니다.

 

 


다른 사람도「자원봉사」라며 저를 범했습니다.

 

그들은 웃고 있었습니다.

 

저항을 하자 몇 번이나 저를 때리고 웃으며 걷어찼습니다.

 

소변까지 뿌려댔습니다.

 

몇 번이나 제 욕을 하면서 저를 걷어찼습니다.
 

 


저는 그 날 너무 맞아, 한 쭉 귀가 들리지 않게되었습니다.

 

한쪽 눈의 시력도 거의 없습니다.


저는 더이상 남자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죽입니다. 모두 죽일 것입니다.

 



중학교 무렵 저를 범한 녀석들도 죽일 것입니다.

 

그들은 고등학교 시절, 여자친구를 데리고 걷다가 저를 보면 웃어댔습니다.

 

제 인생을 망가뜨린 그들을 결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죽입니다.

 

저는 더이상 남자가 두렵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께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저에게 가능한 한 가장 고통과 공포가 심한 살해방법을 가르쳐주세요.

 

그 9명을 모두 죽인 후 저는 죽을 겁니다.

 

더이상 저는 살아갈 기력이 없습니다.

 

제가 지금 살아있는 이유는 그들을 죽이는 것 뿐이기 때문에, 일이 끝나면 죽을 겁니다.

 



최고의 공포와 고통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부탁합니다.

 

제가 겪은 아픔의 100배를 맛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자분 중 이런 일로 복수를 하신 적이 있는 분은 부디 그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출처 : http://newkoman.tistory.com/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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