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괴담/공포 신기있는 집안 에피소드 1

 

출처 : 네이트 공포판의 후덜덜님 글


 

내 직장동기중에 신기있는 여자동기가 있습니다.

눈이 좀 강렬하다고할까??좀 무섭고 기가쎔..

그동기분이 부산출장가서 얘기해준 집안 신기이야기 인데..ㅎ

혼자알기 아까워 올립니다.(편안한 밤이니 음슴체로 가겠습니다ㅋ)

 

1) 할머니가 무당이셨다고함.(경북지방에서 알아주시던 무당이셨다고..나라에 일생기믄

 

    나랏일하는 사람들이 찾아올정도라고 했으니 대단한 무당이셨다고..)

 

    첫째아들(큰아빠)는 스님이시고 산속에 계신다고 함,동기분도 12살때뵙고 그 후

 

    한번도 못 뵙다고 함.

 

    둘째아들이 동기님 아버지이심. 신기가 아주 조금(보이지는않고 느낄수는 있다고 함)있으신데

 

    가끔 불끄고 티비보다 뭐라고 혼잣말 하신다고.ㅋㅋ(잡귀랑 대화중)

 

    엄마는 그냥 귀신 못보는 평범한 주부이신데..깡이 대단하심.(어머니 좀 짱이심짱 [펌] 신기있는 집안 에피소드1)

 

    문제는 여자동기랑 그 오빠분인데 오빠분은 확실히 잘본다고..심지어 쌍욕하고 잡귀랑

 

    싸우는 걸 몇번 목격했다고 함.ㅎㄷㄷ

 

 

   

2)  하루는 가족이 다같이 아침을 먹고있는데..자꾸 벽시계가 떨어졌다고함,

 

     다시 고쳐걸으면 또떨어지길래..아빠가 걸지말라고 그냥 벽시계놔두라고 함.

 

     근데 말없이 밥먹던 오빠가 조용히 벽시계쪽가더니 반찬으로있던 김을 던지고 다시 돌아옴,

 

     나중에 아빠가 물어보니 "남자꼬맹이가 김달라고 자꾸 벽시계떨어트렸던거라고 함..ㅎㄷㄷ

 

 

 

3) 오빠가 대딩때 후배들이랑 카페에서 수다떨고 놀고있는데..어떤 한여자후배한테 계속 피비린

 

    내가 나더라구 함, 너무 신경쓰여서 그냥 흘러가는말로 "너한테 피비린내 나"그랬는데..

 

    그 여자후배가 갑자기 창백해지더니 예민하게 반응했다고 함.

 

    알고보니 낙태한지 얼마 안됐다고...카톡으로 솔직하게 오빠한테만 얘기했다고함. 

 

 

 

4) 내여자동기 말에 의하면 귀신을 자주 목격되는곳이 나이트클럽(스테이지 천장이나

 

   스피커 쪽), 병원 (병원에는 환청이 잘들린다고함),교회나 성당이라고...

 

 

5) 동기의 말에 의하면 귀신볼수있는사람은 서로 알수있다고 함,

 

   티비에 연예인나오면 오빠랑 서로 공통점으로 느낀다고 함,

 

   귀신볼수있는연예인 (무당팔자)인 연예인 3명 얘기해줬는데..

 

   2명은 남자연예인 (1명은 예전아이돌 멤버/1명은 예능인)

 

   여자연예인1명은 중년아줌마연예인이라고 콕 찝어 얘기해줌..ㅎㄷㄷ

 

   3명의 공통점은 다들 이혼이나 교도소 한번은 갔다온걸로 뉴스에서 본적있음.

 

   그만큼 팔짜가  정말 쎄다고.

 

 

 

6) 동기가 대학생때 친구 자취집에서 술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뭐에 홀린듯 거기있는 친구들 앞으로 미래를 봐주기 시작했다고함,

 

친구 a에게 "넌 지금 남친이랑 당장 헤어져.찢어죽일놈..."

 

친구 b에게 "좋겠다..좋은데 취직하겠네..이게 다 니네부모가 조상 잘모셔서 그런거야.요년아"

 

이런식으로 다 봐줬다고함.

 

근데 3년이 지나고 보니 자기가 했던 말이 다 맞았다고함,..(a남친은 사기꾼이고 a양은 은행에 취직됨) 근데 동기는 그런말 했던 기억이 전혀없었고..

 

그당시 친구들 말에 의하면 목소리가 할머니말투였다고 함.

 

 

 

 7) 동기말에 의하면 잡귀같은경우는 진심 그냥 일반인도 예민한사람은 가끔 느낄수 있다고..

 

    이유없이 해코지하는 귀신은 없으니 신경쓰지 말고 항상 사람이 갑이라고 생각하라고 했음.

 

    (오빠는 귀신이 자꾸 귀찮게하면 귀신주제에 감히 사람한테 까분다고 개보다 못한 취급을

 

    한다고함, 가끔 착한 귀신은 미리 위험을 알려주는 신호를 보내주기도 한다고 함) 

 

 

 

8) 무당집안에 시집온 동기어머니는 좀대단하심.

 

   고등학교때 배구선수이셔서 키도크시고 어깨도 넓고 중요한건 깡따구(?)대단하시다고.

 

   도무지 무서울게 없으신분이심. 썰을 하나 풀자면//// 

 

   어머니가 시집오고부터 지금까지 계속 슈퍼를 운영하고 계신다고함.(1층이 슈퍼, 2층이

  

 동기네 가정집)이신데..

 

   한여름인 어느날 저녁늦게 가게문 닫을라고 정리중이신데..어떤 술취한 젊은조폭(몸에 문신

 

   이 엄청났다고 함)과도칼 어디있냐고 칼을 달라고 재촉하셨다고 함.

  

   뭔가 느낌이 안좋던 어머니가 '칼은어따쓸라고??'쿨하게물으심.

 

   얼버부리던 젊은조폭이 수박자르려고한다고 대충말함.

 

   그러자 어머니가 마저 마감준비 계속하시면서 "수박가져와요.내가 잘라줄테니,,"하고

 

   젊은조폭을 그냥 보냈다고 함..

 

   깡따구 쎈 어머니는 그날 그 조폭이 수박을 가져오는지 아닌지 새벽2시반까지 기다렸는데..

 

   그 조폭은 그 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함.

 

 

 

9) 보다시피 1층이 슈퍼고 2층이 동기네 집인데..오빠가 일곱살때 유치원마치고 2층집에서

 

   혼자 티비보고 놀고있었다고 함. 엄마는 1층에서 가게보고있고..

 

   근데 저녁준비하러 2층에 올라와보니 현관문앞에 엉성하게 푼 밥한덩어리랑 숟가락이

 

   떨어져  있었다고 함.

 

   엄마가 이 찬밥덩어리가 왜 여기 널부러져 있냐고 물으니 오빠가' 어떤할아버지가 밥 좀

 

   달라고 해서 내가 퍼줬어.'라고 얘기함.

 

   아무리생각해도 슈퍼 옆 계단으로 올라갔던 사람은 본적이 없었다고 함.

 

  그때 엄마는 알았다고 함.우리아들이 귀신을 보는구나라고..

 

  놀라믄 아들도 놀랄까봐 쿨하게 '밥만드리면 어떡하니..반찬도 같이 줘야지..'라고 얘기했다고.

 

  쿨해도 너무 쿨하시다.ㅋㅋㅋ

 

 

 

10) 동기네 오빠 초딩때 일화임

 

     초6때 오빠네 반에 한 남학생이 전학을 왔다고 함.

 

     키도작고 조용하고 숫기도 없는 남학생이였는데..

 

     그 학생한테 뭔가가 끌리기 시작했고 옆에가믄 항상 맛있는 냄새가 났다고 함.

 

     근데 주변친구들은 아무냄새도 안난다고 그러는데 오빠만 계속 맛있는 냄새난

 

     다고 그친구한테 얘기해줬다고 함.

 

     서로 성격은 안맞았지만 뭔가의 끌림(?)으로 친해졌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그 친구집이 떡집을 했다고 함.

 

      (귀신이 떡을 좋아해서 그냄새때문에 오빠가 그친구한테 끌렸다고 함/지금도 절친이라고ㅋㅋ)

댓글 2

라자르 2019.03.30. 11:30

조폭이 칼살라고 마트까지 가서 굳이 과도를 왜사지 주작내 ㅅㅌㅊ

댓글
LG화학 2019.04.05. 03:41
 라자르
그냥 몸에 문신많은 조폭흉내내는 쩌리일수도있는데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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