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괴담/공포 전설로 내려오고 있는 공포의 식물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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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맨 이팅 트리

 

 

아프리카와 중앙 아메리카에 자생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줄기가 매우 굵었으며, 무수히 많은 덩굴손을 이용해 사냥감을 포획했다고 합니다.

 

먹이는 주로 곤충이었닥하지만, 그 거대함 때문에 사람을 먹어치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관련 문헌을 살펴보면 먹이를 탐지하기 위한 눈도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요.

 

현지 부족들에게 맨 이팅 트리는 불행을 몰고오는 전조로 여겨졌으며, 마녀의 마술에 의해 탄생한 불길한 것으로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2. 헝그리 그래스

 

 

아일랜드 전승 속에 등장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을 밟게 되면 평생 동안 굶주림에 시달리게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다른 풀들과 전혀 분간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문헌에 따르면, 헝그리 그래스는 굶어 죽은 인간의 영혼이 만들어낸 저주이며,

1840년대에 발생했었던 아일랜드 대 기근을 계기로 만들어진 소문이라고 합니다.

 

 

3. 바로메츠

 

 

유럽과 중국 등에 자생했었던 식물로, 양이 열리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어느 시기가 되면 둥그런 열매가 열리게 되는데, 이것을 수확하면 양의 살과 피, 뼈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열매가 충분히 익어 벌어지게 되면 그 안에서 양이 얼굴을 내밀고 주위의 잔디를 먹으면서 성장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몸이 식물에 탯줄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주변의 잔디가 없어지게 되면 죽게됩니다.

또한, 이 식물의 줄기가 절단된 경우에도 죽게 된다고 하는군요.

 

이 바로메츠는 유럽인들이 목화라는 식물을 몰랐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4. 인면 나무

 

 

중국에서 전설로 내려오고 있는 사람의 얼굴과 같은 열매를 맺는 나무입니다.

 

인면 나무는 아이와 같은 얼굴의 열매를 맺게 된다고 하는데요.

가까이 다가가 말을 걸면 웃음을 보이지만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가을 쯤에는 과실이 익어 먹을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 맛은 새콜 달콤하다고 합니다.

 

 

이 열매는 씨앗에도 눈, 코, 입이 붙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 나무의 모든 부위를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멸종되었다고 합니다.

 

 

5. 움드레비

 

 

움드레비는 과거에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것으로 알려진 남 아프리카에 자생하는 나무입니다.

1882년에 과학 잡지 네이처에 처음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연약하고 윤기가 있는 뾰족한 잎을 가지고 있으며, 두 겹의 층을 가지고 있는 나무입니다.

또한, 붉은색과 검은색의 과일을 맺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나무에 가까이 다가간 동물들은 나무의 독에 중독되어 죽게되며, 나무의 영양분이 된다고 합니다.

이 독은 뿌리 주변의 오염된 토양에서 방출된다고 합니다.

 

인간이 독에 중독되면 두통, 눈의 충혈, 강한 통증, 복부 팽만,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마지막엔 정신 착란을 일으키며 죽게된다고 합니다.

 

 

6. 나리폰

 

 

불교 신화에 등장하는 나무입니다.

태국의 정글에서 자생하며 가끔 근처에 다가온 인간에게 돌을 던진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태국 북부의 불교 사원에 보존되어 있는 실제 나리폰이라고 하는데요.

열매의 내부를 조사해본 결과 뼈는 볼 수 없었지만, 내장이 있었으며, 인간과 비슷한 구조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나리폰은 발부터 자라나게 되며 1주 정도가 지나면 15세의 인간과 같은 모습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또한 머리 부분이 나뭇 가지에 매달리는 형태로 자라나게 됩니다.

 

몸 전체가 완성되면 나무에서 떨어지게 되는데요.

떨어지고 나서의 수명은 1주일 정도 밖에 안되지만, 이 기간동안 인간과 마찬가지로 걸을 수 있거나 말을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