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군대 꿀팁 알려준다.

군대 자대 배치 후 야간 근무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나는  해안부대라 20개월 야간근무였는데 투입은 4인 1개 초소지만 근무는 2명에서 전반야 후반야 나눠서 근무한다.

근무 시간이 길다보니 진짜 별의 별 소리를 다한다. 호구조사부터 니가 살아온 역사까지 다 말하게 된다.

이때 재밌는 이야기 좀 해보라는 선임 꼭 한명씩 있다.

그러면  그때 재밌는 이야기말고 무서운이야기 해준다고 한다.

아는 무서운이야기를 하다가 클라이맥스에서 갑자기 이야기를 안하고 전방을 계속 쳐다보고 있어라 

그러면 백프로 선임이 왜그러냐 ㅅㅂ하지말라고 하는데 무시하고 계속 전방을 주시해라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돌려 선임과 눈을 맞주치자 그러면 기절한다. ㅎㅎ

p.s)  이야기 하기전에 선임 물을 많이 먹여서 화장실 가고 싶게 만들어 놓으면 효과 두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