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괴담/공포 참흑동화 ( 단편소설 19++)

참흑동화



올드보이에 나올거 같이 생긴 한 독방.
그곳에서 양팔과 두 다리가 묶이고 입에는 제갈이 물려있는 최은호가 있다.
그는 3일에 한번씩 주사를 맞는다.
그 주사를 맞으면 배고픔과 피곤함이 사라진다.
최은호는 자기가 무엇이였는지 몰랐다.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고 몇살이며 집 주소 모두 까먹었다.
그런데 2주가 지나자 주사가 바뀌었다.
어느날 땅바닥에 주사가 떨어진것을 보았는데
돼지 발정제였다.

"시발!! 싸고싶다고!!"

최은호는 항상 외쳤으나 두 팔과 다리가 묶여서
서 있을수 없었고 그의 성기만 서 있었다.

그는 몇일전부터 입에다가 자신의 성기를 넣으려고 하였다.
점점 그의 허리는 유연해져서 드디어 그의 혀에 그의 성기가 닿았다.

그런데 갑자기 수면가스가 흘러오고 최은호는 기절했다.
다시 눈을떴을때 자기 옆에 한 아이가 있고 양 손과 다리가 모두 풀려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제갈도 풀려 있었다.

그 아이 곁에 가니 그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쯤 되보이는 여자 아이였다.
최은호는 속으로 갈등했다.
그의 딱딱한 성기를 잡고서.

근데 이미 짐승으로 변한 최은호를 막을것은 없었다.
최은호는 곧장 그 여자애 옆으로 갔다.
그리고 최은호는 그 여자애의 귀를 핥았다.
아주 천천히. 먹이가 앞에 놓인 뱀인마냥.
그리고 그 아이의 입을 벌리고 그의 성기를 넣었다.
그 아이의 머리를 완전 빨리 왔다 갔다 했다.
그 아이가 서서히 정신을 차렸다.
최은호는 자기도 모르게 그 아이를 다시 기절시켰다.

이번에는 그 아이의 옷을 벗겼다.
그리고 그 아이의 몸을 개척했다.
천천히 아니 아주 빠르게.
어느새 최은호도 한계가 온거 같았다.
최은호는 그 아이에게 자기의 유전자를 뿌렸다.

그리고 다시 수면가스가 나왔다.
다시 눈을 떠보니 옆에는 어떤 노인이 있고
자신의 팔에 주사자국과 땅바닥에 주사기가 떨어져 있었다.
주사기에는 흥분제라고 써 있었다.
아주 약간의 시간이 지난후 최은호는 어느새 노인을 때리고 있었다.
노인이 죽을거 같이 일어나자 다시 때렸다.
노인은 가까스로 일어났으나 다시 죽은듯 기절했다.
다시 수면가스가 나왔다.

'!'
어느 여자가 그의 눈 앞에 나타났다.
이번에는 그의 몸이 모두 묶여 있었다.
어느 여자는 총을 주머니에서 꺼내고 자기 머리에
총을 겨눴다.

"탕!"

최은호 다리에 그 여자의 뇌와 뇌수가 흘렀다.
최은호는 기절했다.

최은호가 다시 깨어나자 그의 눈 앞에 영상이 나왔다.

"시발 니 애도 없고 부인도 없다면서!"
어느 여자가 소리를 질렀다.

"예야 진정좀 해라.."
아까 봤던 노인이다.
거의 죽기 직전이였지만 이 영상에선 쌩쌩했다.

"어우! 니가 꼬리쳤잖아!"
아까 머리에 총쏘고 저설한 여자다.
그녀의 뇌수가 그녀의 모습과 적절히 교체가 된다.

"엄마..."
아. 아까 본 여자아이다.

"아빠가 잘못했는데.. 그만해..."
영상이 최은호를 비쳤다.

최은호는 기억이 났다.
자기가 클럽에서 바람피고 여자가 찾아왔던것을.

그녀에게 따박따박 말대꾸를 해줬던 자신의 부인과 싸움을 중재시키려던 자신의 아빠와 딸.
최은호는 아리송한 표정을 지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를 지켜보던 여자가 두명이 있다.

"근데 저런 생각은 언제 하셨죠??"
아까 영상에서 나온 어느 여자가 말했다.

"내 새끼여도 참 이해가 안가. 꼭 지 애비 닮아가지고"

"그러게요. 깔깔."

이 글 다음글은 시험 끝나고 올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