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괴담/공포 아이누족의 요괴, 후리카무이 (フリカムイ)  

후리카무이, 또는 후리는 아이누 족에게서 전해져 오는 거조(巨鳥)를 의미한다. 한쪽 날개만으로도 약 7리(약 30km)에

달하는 큰 새로, 도카치 강(十勝川) 상류에 있는 동굴과, 아바시리(網走)의 해안에 있는 동굴에 살았다고 한다. 식사 때에는

바다로 나와 연어와 고래를 잡아먹었다고 한다.

 

방언으로는 후린(フーリン), 후린토노(フーリントノ), 또 비호로(美幌)에선 히우리(ヒウリ), 시우리(シウリ)등의 발음으로도

기재되어 있다. 일본어 문헌에서는 후리이카무이(フリーカムイ), 후리이(フリー), 후류(フリュー)등으로도 표기한다. 

원래 후리카무이는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으며, 인간도 일부러 후리카무이 근처에 집을 짓거나 관여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여자가 식량을 구하러 산에 들어갔다가 진흙으로 더러워진 발로 냇가를 건넜는데, 그곳은 원래 후리카무이가

물을 마시던 장소였다. 식수원이 더럽혀진 것에 화가 난 후리카무이는 사람과 동물을 습격하고 초목을 황폐화시켰으며 인가를

습격하고 부수었다.

 

그 날뜀과 날개로 퍼덕인 돌풍으로 나무와 집이 날아갔다. 사람들이 반격하여 상처를 입은 후리카무이는 더욱 노하여 마구잡이로

날뛰며 사람들을 죽이자 사람들은 이를 마물처럼 무서워했다. 이윽고 시콧코(支笏湖)근처 루이카야루라는 곳에 살던 한 젊은이가

창으로 후리카무이를 찔러죽여 이 참극은 끝났다고 한다.

 

 

http://m.blog.naver.com/mirejet/221818672374

댓글 1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사항 안녕하십니까 관리자 김유연입니다 8 김유연 393 21
공지사항 안녕하세여 관리자 조자룡조영욱입니다 30 조자룡조영욱 512 48
이벤트 [5월 10일~6월 10일] 1달 간 추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3 조자룡조영욱 334 14
공지사항 앞으로 타사이트의 게시글을 업로드 할 경우 출처를 남겨주세요 조자룡조영욱 391 15
공지사항 미스터리/역사 갤러리 통합 공지(2023.05.29) 88번이태석 1961 13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조자룡조영욱 89 6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Hi_Mr.Hell_Joseon 149 8
미스터리/괴담/공포
기본
조자룡조영욱 194 7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조자룡조영욱 97 3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조자룡조영욱 127 6
미스터리/괴담/공포
파일
https 269 13
미스터리/괴담/공포
파일
https 218 11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조영욱갈아탐 91 5
미스터리/괴담/공포
기본
조영욱갈아탐 104 6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조영욱갈아탐 307 15
미스터리/괴담/공포
기본
조영욱갈아탐 210 5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조영욱갈아탐 232 11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김유연 77 5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Hi_Mr.Hell_Joseon 88 4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Hi_Mr.Hell_Joseon 100 5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조영욱으로갈아탐 171 3
미스터리/괴담/공포
기본
조영욱으로갈아탐 122 6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김유연 112 7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Hi_Mr.Hell_Joseon 238 17
미스터리/괴담/공포
이미지
리나군 34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