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괴담/공포 그리너프 교도소 폭동사건

 

 

2018년 7월 24일 호주 서오스트레일리아주 나글에 있는 

 

그리너프교도소에 수용된 죄수 10명이 전동연마기를 사용해 철창과 벽을 파괴하고 탈옥을 시도하였다.

 

이 탈옥수들은 여성들이 수감된 건물을 습격하고 폭동을 일으켰지만 12시간만에 진압되고 전원이 체포되었다.

 

여기서 걱정되는 것은 그동안 여성수감자들을 탈옥수들이 강간했는가 안 했는가의 여부였는데 교도소측은 강간 피해는 없다고 공식발표했다.

 

 

그러나 사건 뒤 여성 수감자 수십명에게 긴급피임약을 처방했던 것이 밝혀져

 

 폭동당시 탈옥수들과 여성수감자들 사이에 합의에 의한 성행위 혹은 강간이 일어났음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여기에 탈옥수들이 여성수감자들이 있는 곳을 침입한 동안 1명의 여성 수감자가 뉴스채널 사무실에 상황을 전하는 전화를 걸었는데

 

탈옥수들이 지붕 위로 올라와 여성들이 수감되어 있던 깜방의 창문으로 침입하여 모든 것을 파괴하였다고 했다.

 

창문을 부수고, 소파를 불태우며 날뛰며 뛰어다니는 남성들에 여성수감자들이 모두 겁을 먹었다고 전하는 내용이었고 

 

폴 리딩엄 서오스트레일리아 교도소 직원연합 사무총장은 "10~12시간동안이나 일어난 일인데다 어둠속에서 발생했고 

 

교도소 내에서 남녀가 뒤섞인 상황이라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상상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라는 이야기도 하였다.

 

 

호주에서는 민간이 운영하는 교도소가 많아 흉악범 이외의 죄수에 대해선 감시가 소흘하기도 한데 이게 원인으로 꼽히는 상황

 

 

이 사건은 서오스트레일리아주 사상 최악의 탈옥 및 폭동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출처] 그리너프 교도소 폭동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