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괴담/공포 (약혐)펨네인과 벌레의 소름 돋는 일기토

사건은 늦은 밤.

친구와 평화롭게 롤챗으로 노가리를 까던 펨네인

평화에 찌든 틈을 타 놈이 침투 하여 미친놈 마냥 온 방안을 휘젓고 다님

그 후 놈이 옷걸이로 은엄폐함

충격을 추스르고 펨네인이 베개를 들고 놈을 찾기 위해 옷을 쥰내게 패기 시작했지만 놈은 끝내 나오지 않음.

포기하려는 찰나 가방 옆에 벗어둔 슬랙스 바지에 숨어있는 놈을 발견

(사진 약혐 주의)

사진에 보이는바와 같이 ㅈㄴ크고 무지막지한 놈이었음 슈발ㅜㅜㅜ

놈과의 전투 수행 전 정신을 가다듬으며 작전을 짜면서 놈의 동태를 살피던중 놈이 살기를 느꼈는지 또 ㅁㅊ놈마냥 날아다니기 시작

본인 너무 놀라 계집 마냥 눈물을 흘리며 침대로 피신

놈이 지쳤는지 책상 밑에 착륙함

허나 그곳은 마침 놈이 날기 힘들고 내 타블렛 박스가 있는 곳.

때를 노려 타블렛 박스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ㅁㅊ놈이 전성기 카시야스 뺨치는 반응 속도로 회피

놈이 물티슈 위에서 휴식하는 틈을 타 원거리 공격 무기 준비

660페이지급의 고성능 무기인 해부학 책을 최초 준비했으나 

계속 봐야해서 비슷한 급의 포토샵 책으로 공격

놈을 사살하는데 성공함.

나의 완벽한 힘 조절로 놈의 시체가 터지지 않으면서도 목숨을 끊는데 성공함

놈의 신분을 확인해본 결과 풍뎅이 였음

새벽 1시부터 시작된 작전이 30분가량 지속된 끝에 막을 내렸음

진짜 너무 무서웠습니다..놈이 보이지 않는 공포..언제 어디서 다시 공격해올지 모르는..진짜 고나우 마냥 눈물을 흘리고 소리를 지르며 놈을 피해다녔습니다..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