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졸라 예비군에 의문인게 하나있음

그냥 남들 따라가면 됨 ㅇㅇ

조기퇴소하고 싶으면 좀 일찍가서 조기퇴소 노리는 사람들하고 파티짜면 되고 ㅇㅇ 작은 수첩에 뭐하라 뭐하라 다 적혀있고 그거 하는 시늉만하면됨 ㅇㅇ

해군은 해군가서 받지않나?
총은 그냥 다다다다다다 쏘면 됨
나 예비군받을때 부사관 전역자들하고 같이 받았는데 우리보다 더 잘자드만

육군 출신이라 해군이나 부사관은 모르겠고, 동원예비군 2박 3일 갔을때 실제 주특기(81mm 박격포)랑 상관 없는 통신병 주특기로 예비군 교육 받았는데...
(이건 현역 당시 소대장 X새끼가 중간에 나한테 말 안하고 지맘대로 주특기 번호 바꿔서 꼬인거임. 모르고 있다가 전역할 때 쯤 전역증에 나온거에 주특기번호가 이상해서 물어봤는데, 전역하고 별 상관 없다더니. 전역하고보니 동원예비군을 배운적 1도 없는 통신병으로 발령 받더라 ㅅㅂ)
여튼 딱히 동원훈련가서도 할 거 없더라. 관련 직종(통신이나 전선회사등)에 일하는 부사관이나 병 출신 아재들이 나서서 통신선 깔고 다 하던데.
그리고 나도 저 때 처음 m16쏴보고, 총기분해도 해봤는데, 잘 몰라서 헤매고 있으니 옆에 예비군 짬 더 있는 아저씨들이 도와주더라.
걍 눈치보면서 살살하고 모르면 옆에 아저씨들한테 물어봐. 모르면 뭐 잠깐 창피할 수도 있는거지 직접적으로 손해 보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그 군별로 계급장 색깔 차이가 나기도 하거니와, 육군 부대 마크 안달린거 보면 웬만한 예비군들은 바로 타군 출신이나 상근인거 아니까 몰라도 별 신경 안씀.

해군출신 간부면 해군부대에서 훈련 받아야되는게 맞는거 같은데 주소지 때문인지 해군부대가 없거나 해군부대 규모가 작아서 육군부대에서 간부끼리 훈련하는게 아닐까요

부사관 전역자면 학생예비군이나 직장예비군 가는거 아니면 동원 갈텐데 동원은 조기퇴소 없어서 총 못쏴도 상관없음
해군 전역자면 동대 소속된거랑 무관하게 해군 부대로 동원훈련가는걸로 아는데 공군은 공군부대로 가는데 해군은 확실히 모르겠네
학생예비군 가면 수신호나 각개전투 설명 다 해주니까 눈치껏보고 따라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