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우주/의학 거대 마젤란 망원경(Giant Magellan Telescope)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현재까지 가장 큰 '광학' 천체망원경

2003년 카네기천문대의 주도로시작해 현재는 별도 기구(GMTO)를 두고 미국, 호주, 브라질, 한국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개발 사업으로 진행 중

10퍼 정도의 지분 덕분에 1년중에 한달정도는 우리나라가 단독으로 관측할 수 있기 때문 국내 천문학발전에 매우 큰 기여 예상

 

위치는 칠레 안데스 산맥인데 이유는 천문 관측에 있어서 최적의 장소

(도심의 빛이 전혀 없고, 연중 날씨가 쾌청하고, 비가 거의 오지 않으며, 고도가 높아 공기가 희박하고, 적절한 인프라)

 

 

대략적 건설 비용은 10억달러 정도 예상

 

 

여러 망원경들의 주경 크기

 

하단 녹색 테니스장 위쪽에 조만간 발사될 제임스웹 과 허블 망원경 주경 크기고

하단 주황색 농구코트 위에 연한 녹색이 GMT 주경 크기

크기만 봐도 상당한 규모인 것을 알 수 있음

 

 

GMT는 8.4M짜리 주경 7개를 붙여 25m짜리 주경 성능을 낼 수 있게 설계되어 있는데

해상도는 허블 우주망원경 10배 이상

 

GMT의 성능으로 기대할 수 있는 관측범위는 약 130억년전의 우주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함

그래서 초기의 은하나 별들을 관측을 통해 우주 초기의 모습을 연구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음

또 집광능력이 뛰어나니 기존 망원경으로 보기힘든 외계행성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아무리 적절한 위치에 건설 되었다고 해도 대기에 의한 산란은 막을 수가 없고 크기가 커질수록 대기 산란에 취약해지는데

이때 그 문제를 해결한 기술이 적응 광학임

덕분에 대구경 망원경을 세울 수 있게 되었음

 

 

위 사진에서

왼쪽은 GMT 조감도고 오른쪽 두개는 제미니천문대의 남반구, 북반구 망원경임

공통점은 셋다 적응광학이 적용된 망원경들

 

 

대기의 산란을 보정하는 방법은 제미니천문대 사진처럼 레이저를 이용해서 가상의 별을 만들고

만들어둔 가상의 별의 산란 정도에 따라 거울을 미세하게 밀고 당기고 틀어서 보정한다고함

GMT의 경우 초당 1000회 정도 거울을 밀고 당길 수 있는데 제미니 천문대보다 더 화질이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음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30미터 망원경(Thirty Meter Telescope) 구경 30미터

유럽극대망원경 (European Extremely Large Telescope) 구경 39미터

각각 2027년과 2025년에 관측을 시작할 계획에 있음

저 둘과 GMT가 본격적으로 관측을 시작하면 허블망원경보다 더 선명한 우주사진을 기대해 볼 수 있고

우주의 비밀에 좀 더 접근가능성이 올라감

 

관련자료

https://www.kasi.re.kr/kor/research/pageView/262

https://www.gmt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