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출산률 근본적인 원인은 임금이 맞는거같음

내가 2013년에 처음 취업할때

대기업말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는 중소기업들 초임이 2100~3000이었음

심지어 3000인곳은 우리 급여가 많은편이기 때문에 토요일출근도 해야한다고 함 (실제로 들은 말)

주5일제 완벽하게 정착한 2013년에 저랬음

지금 2023년 나도 취업시장에 뛰어든 상황이라 모집공고 이것저것 보는데

대졸초임 아직도 2400~3000 이더라.

그래도 하한선이 오른게 다행이라고 봐야하나?ㅋㅋ

거의 주5일이긴한데 10년전보다 양심이 더 없어졌음

영어능통/통번역가능한 4년제졸업자를 연봉 2400에 쓰겠다는건 난 미친놈들인거같음 (실제로 본 공고)

그리고 대부분이 파견직에 비정규직임. 2013년에도 파견직 비정규직 있긴했는데 지금처럼 정규직보다 압도적으로 많지는 않았음.

이젠 용역업체도 하청의 하청을 주는지 파견직 비정규직은 3000주면 다행인 수준인 공고가 흘러넘침 ㅋㅋ

10년째 사회초년생들 임금 동결하거나 10년전보다 더 자르기 쉽도록 악랄하게 해놓고

일단 일하면서 결혼하고 애낳아라?

난 말이 안된다고 본다 ㅋㅋ

애초에 임금상승을 제대로 해줬으면 출산가정에 재정지원 이것도 조금만 해주면 됨 ㅋㅋ

사람보기를 우습게아는 이딴 병신같은 나라에서는 안낳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