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 지역구에서 난 아직까지 고민이다
- 이토마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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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 강민구(민)
2. 주호영(국)
3. 김성년(정)
7. 김기현(무)
1, 3은 야권, 2, 7은 여권
1번은 수성구, 대구에 계속 밭갈던 양반
2번은 여당 중진
3번은 정의당 달고 수성구의원으로 3선
7번은 이번 여당 예비후보 경선에서 낙선
지금까지 계속 민주당 계열 찍어서
1, 3을 찍을 것 같긴 한데...너무 고민됨.
1번은 계속 얼굴 비추는 노력을 했는데 민주당이라는 것이
3번은 정의당 타이틀로 구의원 3선이라는게 굉장히 메리트...인데
녹색정의당이라는 것이 내 발목을 잡네.
비례도 고민 중임. 칼 춤 추는거 보려니 조국당이나 소나무당인데
어딜 찍어야 하나..
그냥 무효표 만들고 나와야 하나.
댓글 15
신념에 따라 투표하는 것이 뭔 창피한 일이 될까.
그 역시도 해당 후보자의 득표율로 연결되어 선거비용이라도 보전받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비례 정당 역시 해당 정당의 득표율로 연결되어 이번에 십억 넘게 받은 민생당마냥 국회의원은 배출 못해도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은 만들어 줄 수 있게 될 것을..
신념대로 가면 될듯.
그 역시도 해당 후보자의 득표율로 연결되어 선거비용이라도 보전받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비례 정당 역시 해당 정당의 득표율로 연결되어 이번에 십억 넘게 받은 민생당마냥 국회의원은 배출 못해도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은 만들어 줄 수 있게 될 것을..
신념대로 가면 될듯.
그럴 수도 있지. 그것 역시 우리 사회의 일단면이여.
통진당 찍는 양반들은 자유통일당 찍는 양반들을 문제시할 수도 있는 거고.
다만, 그에 따르는 책임까지도 같이 지고 갈 각오도 내 표로서 하는 거임.
통진당 찍는 양반들은 자유통일당 찍는 양반들을 문제시할 수도 있는 거고.
다만, 그에 따르는 책임까지도 같이 지고 갈 각오도 내 표로서 하는 거임.
대구 정의당 3선 엄청나네 ㅋㅋㅋㅋㄷㄷㄷㄷ
독일살아요
그 양반 선거구가 우리 동네는 아니지만 3선 하는 동안 평가가 좋더라고? 그런데 녹색정의당이란 말이지. 진짜 선거에서 이렇게 마음 못 정한 적은 이번이 처음임
신념에 따라 투표하는 것이 뭔 창피한 일이 될까.
그 역시도 해당 후보자의 득표율로 연결되어 선거비용이라도 보전받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비례 정당 역시 해당 정당의 득표율로 연결되어 이번에 십억 넘게 받은 민생당마냥 국회의원은 배출 못해도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은 만들어 줄 수 있게 될 것을..
신념대로 가면 될듯.
그 역시도 해당 후보자의 득표율로 연결되어 선거비용이라도 보전받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비례 정당 역시 해당 정당의 득표율로 연결되어 이번에 십억 넘게 받은 민생당마냥 국회의원은 배출 못해도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은 만들어 줄 수 있게 될 것을..
신념대로 가면 될듯.
독일살아요
그럴 수도 있지. 그것 역시 우리 사회의 일단면이여.
통진당 찍는 양반들은 자유통일당 찍는 양반들을 문제시할 수도 있는 거고.
다만, 그에 따르는 책임까지도 같이 지고 갈 각오도 내 표로서 하는 거임.
통진당 찍는 양반들은 자유통일당 찍는 양반들을 문제시할 수도 있는 거고.
다만, 그에 따르는 책임까지도 같이 지고 갈 각오도 내 표로서 하는 거임.
roadcat
아니 그럴수없음
전광훈 당이나 트럼프나 여기 afd 같은 곳들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런 곳에 표를 주는 건 결과적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통해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임
전광훈 당이나 트럼프나 여기 afd 같은 곳들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런 곳에 표를 주는 건 결과적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통해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임
독일살아요
근데, 그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하는거지?
그리고 그 기준은 누가 정하고 그 기준을 집행하는 것은 누가 해야 하는 거지?
우리 모두는 그런 것을 하나하나 법제화할 수 없지. 틀리다고 낙인 찍을 권리 또한 그 누구에게도 있지 않고.
다만, 그 과정에서 도덕적인 기준이나 지성의 힘 등이 작용하여 아닌 건 아닌 것임을 어느 정도는 걸러낼 수 있다는.. 사회 공동체 구성원에 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것이 늘 작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오작동하지 않도록 계속 견제를 해 줘야 함. 그것이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가 아닌가 싶음.
그리고 그 기준은 누가 정하고 그 기준을 집행하는 것은 누가 해야 하는 거지?
우리 모두는 그런 것을 하나하나 법제화할 수 없지. 틀리다고 낙인 찍을 권리 또한 그 누구에게도 있지 않고.
다만, 그 과정에서 도덕적인 기준이나 지성의 힘 등이 작용하여 아닌 건 아닌 것임을 어느 정도는 걸러낼 수 있다는.. 사회 공동체 구성원에 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것이 늘 작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오작동하지 않도록 계속 견제를 해 줘야 함. 그것이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가 아닌가 싶음.
roadcat
통진당이 여러 사람들에 의해, 최종적으로는 헌재에서 해산 판결받은 것은 아닌것이 아닌것임을 걸러낸것이 아니라 그럴수도있는것임?
이미 틀렸다고 많은 사람들과 많은 법 종사자들이 판단한 것을 왜 그것또한 의견이니 존중해야한다는 어투로 다는지 이해가 안감 아니면 내 문해력이 떨어지는건가?
이미 틀렸다고 많은 사람들과 많은 법 종사자들이 판단한 것을 왜 그것또한 의견이니 존중해야한다는 어투로 다는지 이해가 안감 아니면 내 문해력이 떨어지는건가?
독일살아요
그것도 작동한 건 맞지. 그렇지만, 헌법재판소라고 해서 온전히 옳게 판단한 거라고 확신할 수 없는 것이라는 걸 헌재가 결정한 여러 결정들(ex- 서울은 관습헌법상 대한민국의 수도. 행정수도 이전 그래서 불가.)을 보면 또 다르게 볼 여지는 있지 않은가 하는 거여.
헌재에서 헌법소원 들어간 것들을 보게 되면 가지각색인 부분들을 볼 수 있는데, 해당 시기의 헌재 재판관들의 구성원 성향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기에.. 그 시대엔 틀렸어도 지금은 맞는 것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거지.
통진당 해산의 건은 당시에도 대법원 판결이 나기도 전에 결정한 건이라 논란이 됐던 거로도 기억되고. 그래서 정당의 자유 훼손이라는 주홍글씨도 아로새겨진 건임. 실제로 이후에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도 대법원에서 무죄로 확정되었고. 그래서 재심 넣은 것도 재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각하 당했던 건이고..
'틀리다'라는 것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잖아? 1900년대 초반에는 '여성은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존재다. 그러므로, 선거에 있어 투표권을 부여해서는 안 된다.'라는 명제가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반대 의견은 '틀리다'라는 소리 듣던 시대였는데.
영원할 순 없어도 늘 기억하고 다신 하지 말아야 할 것(ex- 나치즘, 파시즘)들이 있는가 하면은 아닌 것들도 있을 것인데.. 그것을 일률적으로 '맞다' '틀리다'로 개인 혹은 단체가 규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거. 오직, 인류 공통의 보편적 가치관에서 결정될 수 있는 거지.
헌재에서 헌법소원 들어간 것들을 보게 되면 가지각색인 부분들을 볼 수 있는데, 해당 시기의 헌재 재판관들의 구성원 성향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기에.. 그 시대엔 틀렸어도 지금은 맞는 것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거지.
통진당 해산의 건은 당시에도 대법원 판결이 나기도 전에 결정한 건이라 논란이 됐던 거로도 기억되고. 그래서 정당의 자유 훼손이라는 주홍글씨도 아로새겨진 건임. 실제로 이후에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도 대법원에서 무죄로 확정되었고. 그래서 재심 넣은 것도 재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각하 당했던 건이고..
'틀리다'라는 것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잖아? 1900년대 초반에는 '여성은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존재다. 그러므로, 선거에 있어 투표권을 부여해서는 안 된다.'라는 명제가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반대 의견은 '틀리다'라는 소리 듣던 시대였는데.
영원할 순 없어도 늘 기억하고 다신 하지 말아야 할 것(ex- 나치즘, 파시즘)들이 있는가 하면은 아닌 것들도 있을 것인데.. 그것을 일률적으로 '맞다' '틀리다'로 개인 혹은 단체가 규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거. 오직, 인류 공통의 보편적 가치관에서 결정될 수 있는 거지.
roadcat
우리사회의 일단면이라는건 매우 동의함
그만큼 사회가 병들어있는거고
난 정치인이되서 뭘 시도해볼생각은 추호도없지만
내 자리에서,몸이 아픈 사람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돕기 위해서 애쓰며 살거임.
그만큼 사회가 병들어있는거고
난 정치인이되서 뭘 시도해볼생각은 추호도없지만
내 자리에서,몸이 아픈 사람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돕기 위해서 애쓰며 살거임.
독일살아요
그것 역시 신념이고, 더욱 나은 사회를 바라는 의지지.
그 일단면이 대세가 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작동하고 있는 것인데, 그 장치가 늘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태도는 늘 갖춰야 한다고 생각함.
그 일단면이 대세가 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작동하고 있는 것인데, 그 장치가 늘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태도는 늘 갖춰야 한다고 생각함.
내가 저거면 능력 보고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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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기준은 누가 정하고 그 기준을 집행하는 것은 누가 해야 하는 거지?
우리 모두는 그런 것을 하나하나 법제화할 수 없지. 틀리다고 낙인 찍을 권리 또한 그 누구에게도 있지 않고.
다만, 그 과정에서 도덕적인 기준이나 지성의 힘 등이 작용하여 아닌 건 아닌 것임을 어느 정도는 걸러낼 수 있다는.. 사회 공동체 구성원에 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것이 늘 작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오작동하지 않도록 계속 견제를 해 줘야 함. 그것이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가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