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주관적으로 정치 커뮤니티가 건전하려면 ‘납득가능한 관리자(사회자)’가 존재해야 됨.

정치 커뮤니티가 유저들 성향에 따라서 결국은 한 쪽으로 강한 성향을 보이게 되는데

이걸 강하게 누르는건 결국은 권력이거든.

권력이 뭐냐면은 게시글을 삭제하거나 아이디를 정지하거나 하는

관리자의 존재인데

관리자의 성향이 한쪽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게 나타나면은 당연히

그 커뮤니티 성향도 그렇게 나타날 수밖에 없지.

모 야구 커뮤니티처럼 뒤집힌 케이스가 좀 특별하거나

옆동네처럼 담당 관리자가 사라져서 집중적 관리가 불가능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한쪽 성향을 강요한다고 봐야 됨.

그러면 다른 정치 커뮤니티에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섞여 들어올 때 난장판이 벌어질건데

이 난장판을 어떻게 관리할건지가 관건인데

결국 제시하는 기준이나 해답, 그리고 평판 등이 납득되지 않는다면

원주민들한테도 비토 당하게 될 테니 관리자도 납득가능한 선을 끊이없이 제시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