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때 뉴라이트랑 또 이야기 많이 해본 사람으로써

ㅇㅇ 그래서 적당한 때에 잘 죽었다고 하는것

지도자라는게 현장에서 직접 뛰는 사람이 아님.

당시 인권 수준이 처참했든 국민이 멍청했든 어쨌든 한국이라는 나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게 만든 건 박정희 정권이긴 함.

현장에서 직접 뛰는건 바라지도 않음. 그래서도 안되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게 아니고, 먹고살기 위해서 죽기 살기로 일했음. 사회를 그렇게 만들었지.

독재를 처 한것만으로 아주 개새끼이고, 거기에 인권 탄압과 각종 범죄는 이루 말할것도 없음.

난 그 개새끼를 국부랍시고 빨아주는게 제일 역겨움.

그딴 새끼를 숭배할바엔, 차라리 공산주의자 호치민을 빨아주는게 낫다.

박정희의 독재는 분명한 암이 맞긴 하거든

근디 내가 oda 자격증 따고 국제개발협력 공부하면서 수많은 개도국 발전사례를 봤는데, 미국이 퍼줄 때 개도국에서 그거갖고 발전에 제대로 쓴 케이스 자체가 드물더라...
보통 지도자가 이상하게 결정해서 헛돈쓰거나 아예 지도자 호주머니로 들어갔는데 적어도 한국은 지도자가 존나 해쳐먹긴 했어도 그 돈을 어쨌든 제대로 된 방향에 쓴 것은 사실임

미국이 ㅈㄴ 도와줬고, 발전을 위해 갈려나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리는 이 갈려나간 사람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발전의 최대 공로는 갈려나간 노동자가 맞다고 생각함. 다만 그 발전방향을 이상하게 잡지 않은거만 해도 이쪽으론 공이 있다고 생각함

사실 개도국에서 독재자가 몇조단위로 해쳐먹는건 디폴트 수준이라 딱 개도국 독재자 평균만큼 해쳐먹은거. 마오쩌둥 스탈린같이 안해쳐먹고 순수하게 사람죽인 케이스가 특이 케이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