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무것도 즐겁지가 않다

전화상담 1년 4개월하다 이젠 그냥 아니꼽게만 이야기 해도 열이받아서 퇴사를 했다.

그전에도 일하다 번아웃및 공황이 와서 들어간거고

일하다 개발툴 키면 멍때리는 증상이 시작되서 퇴사하고

주거를 옮겨봐라해서 옮기고 서울서 처음 시작한 일이 전화상담이었는데

시작전엔 그나마 일은 했는데 이제는 다 무기력하다

내면에서 내가 무슨 의미가 있지

내 실력에 뭘하지

하고싶은걸 하라고 하는데 나같은 돌맹이가 뭘 할수있지

쉬라는데 어케 쉬는거지 싶다.

이제부턴 순전히 빚이 쌓이는 포인트인데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일상은 가능한데 일을하려니 갑자기 사람이 염쇄적이 된다

와 머리가 망가진게 이런거구나 싶다.

어렵다 인생 그리고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