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단독]입국 후 한 푼도 못 받았다…필리핀 이모님들 '멘붕'

외국인 가사·돌봄 시범사업 시작부터 삐걱

입국한 6일부터 계약 발효 명시

이달 20일 첫 임금 받아야 했지만

2주치 교육수당 80만원 지급 안돼

주변 지인 찾아 돈 빌리러 다녀

정부 "최대한 빨리 해결토록 독려"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돌봄노동 시범사업을 위해 이달 초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전원이 사실상 월급에 해당하는 교육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에서 최저임금으로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 이마저도 지급되지 않으면서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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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 장본인인 오세훈이랑 국회의원 나경원 등은 이 거 갖고 외국인 노동자한테 최저시급을 줘야 해서 정책 완성도가 낮아졌다 차등해서 줘야한다 이러고 앉아있던데

교육비부터 지급을 제대로 안 함ㅋㅋㅋㅋㅋ 혐한 만들어달라고 시주받고 만든 정책인가 의심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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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필리핀에서도 임금이 낮아서 지원자 적었다고 깠던데 그냥 취소하고 교육비만 주고 돌려보내자 내가 살고 있는 서울시가 이런 저질 차별의식을 권장하는 걸 대놓고 인증하는 모습 보고싶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