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학교폭력을 당한 사람이 겪는 그런 과정

나는 가끔 악몽도 꾸고 가끔은 죽이는 꿈도 꾸고 또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괴롭힘 당하는 꿈도 꾼다. 근데 지금 막상 생각하면 그때 의자로 대가리를 찍어버리거나 칼로 어디 하나 찔러 버렸으면 어찌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기도 함. 중2때 그런 애 있었는데 막상 그렇게 하니까 건드리지도 않더라 나는 그때 겁도 많고 경찰도 선생도 안믿었어서 그냥 참고만 있었는데 참 힘들더라... 부모님한테 당연히 말도 안했고 고등학교때도 그러면 어쩌나 싶었음. 다행히 고등학교는 애들이 착했지만 제일 심한건 중학교때 였던거 같음.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그러는거 같아서 더 소름끼침. 특히 초중고등학교때는 친구들하고 유대관계 쌓는 시기라 왕따당하거나 할수도있고 해서 더 무서운거 같음. 물론 나는 중학교때도 친구들 안 믿었음. 걔네도 방관했고 나도 방관자 입장이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