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영성을 가늠하는 최고의 기준은 감사의 능력이 얼마나 큰가에 달려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2일 정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3조1000억원가량의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함
-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사 단체인 이 조합(회원사 250여 곳)은 최근 완성차업체 1차 협력사 800여 곳을 대상으로 자금 수요 조사를 했으며, 조사 결과 만기가 돌아온 은행권 대출금 상환을 연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 수요가 1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설투자비 1조원, 연구개발(R&D)비 4000억원 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남 

2. 신한금융이 22일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ECO) 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선포하고, 이사회 산하기구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통해 2030년까지 녹색산업에 20조원 규모의 투자와 금융 지원에 나서는 내용의 친환경 경영비전을 실행한다고 밝힘
-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은 ‘저탄소 금융시장 선도’, ‘친환경 경영 확산’, ‘환경 리더십파트너십 강화’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되며, 신한금융은 저탄소 금융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신재생 고효율 에너지 관련 산업 및 기업, 프로젝트 사업 등에 투융자 복합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 

3.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도움을 주는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옛 산업단지클러스터사업)이 2021년 일몰로 종료됨
- 이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수출경쟁력 향상 등에 타격을 받을 우려가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됨 


<< 금융/부동산 >>
1. 신용파생상품의 일종인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발행이 크게 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재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함
- CLO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의 위험을 금융시스템 전반으로 확산한 주범으로 지목된 부채담보부증권(CDO)의 일종으로, JP모간체이스에 따르면 CLO 시장은 7000억달러(약 790조원) 규모로, 2016년 대비 25% 커짐 

2.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오는 31일부터 카드사와 캐피털업체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와 저축은행도 가계대출에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을 시범 도입한다고 22일 발표함
- 금융당국은 은행권, 상호금융권과 마찬가지로 저축은행과 여전업권에도 내년 상반기에 관리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며, 다만 저축은행과 여전사들은 이번에는 시범 운영인 만큼 고(高)DSR 기준 등은 자율적으로 정하고 내년 상반기께 관리지표로 도입함 ​

​3. 2012년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분양형 호텔이 '투자자의 무덤'으로 전락함
- 매년 일정 수익률을 보장해 준다는 조건으로 분양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는 곳이 속출하고 있으며, 계약 내용이 부실해 수익금을 받지 못한 투자자들이 소송을 제기해도 보상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피해가 커지고 있음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대출채권담보부증권
-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에 대한 은행의 대출채권을 묶어 이를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의 일종. 주거래은행이 기존 거래 기업체 가운데 신용등급이 BBB급 이하인 중소·중견기업들을 풀(Pool)로 구성, 신용보증기금의 부분보증(50%)을 토대로 이들 기업에 나가는 대출채권을 담보로 한 증권을 발행, 자금을 지원하게 됨. 대출채권 풀에는 신용등급 BBB(투기등급) 이하 기업의 대출채권이 95% 이상 들어가야 함.
은행의 입장에서는 CLO를 발행할 경우 여신의 위험가중치가 50%에서 10%로 낮아지므로 일반대출보다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에 좋은 효과를 지님.
우선 은행들은 기업에 대출을 해준뒤 대출채권들을 묶어 자산유동화회사(SPC)에 넘김. 그러면 자산유동화회사는 이 대출채권 묶음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대출채권담보증권을 발행함.
이 증권은 95%의 선순위채와 나머지 5%의 후순위채로 나뉘어 발행되는데, 선순위채는 다시 은행이 인수하고 후순위채는 대출기업이 되사감. 은행으로서는 선순위채권을 인수하지만 보증을 받았기 때문에 대출금을 떼일 염려가 없음. 기업으로서는 후순위채권을 인수하는 자금은 부담이 되지만 신규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됨.
기존의 프라이머리 CBO(채권담보부증권)가 회사채(BOND)를 담보로 한 것인 반면 CLO는 대출을 받고자 하는 기업의 대출채권(LOAN)을 담보로 한 것이 차이가 날뿐 나머지 자금지원 절차는 똑같음. 즉 자산을 갖고 있는 금융기관이 자산유동화전문회사(SPC)에 양도하는 자산을 회사채가 아닌 대출채권으로 하는 것임.
기존 프라이머리 CBO가 만기회사채 차환발행에 목적으로 두고 있는데 반해 CLO는 회사채 발행능력이 없는 기업의 추가 자금조달을 도와주는 원천적 자금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도 다름.
통상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ABS법)에서는 부동산ㆍ대출채권ㆍ매출채권ㆍ유가증권 등 모든 유형의 자산을 기초로 유가증권을 발행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8년 10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외식산업을 살릴 방도 → ‘밖에서 사먹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인식 줘야 한다. 한끼 점심값 8~9천원은 너무 비싸다, 일본에선 진짜 맛있는 덮밥도 400엔이면 충분’.(아시아경제, 백종원 인터뷰 중)  

2. 국민연금 vs 공무원 연금 → 1인당 평균 수급액 240만원 vs 38만원... 6.3배 차이. 최고 수급액은 720만원 vs 204만원으로 3.5배 차이.(한경)  

​3. 우리는 미세먼지 줄이려 석탄 발전 줄이는데... → 중국은 한국 인접지역에 火電 113기 건설. 이들의 총 발전용량은 한국내 火電의 1.37배에 달해. 국제환경단체 ‘엔드콜’ 분석.(문화)▼  

​4. 5만원권 ‘환수율’ → 2009년 발행후 2014년 한때 25.8%까지 떨어져 지하경제로 흘러든다우려... 최근 60% 회복. 지폐 낡아 교체 주기되었고, 현금 사용 감소 결과.(헤럴드경제)  

5. 유럽의 디지털 기업이 약한 이유 → 15대 기업은 하나도 없고 200대 기업에도 8개 뿐. EU로 통합 되었다고 하나 하나의 단일시장 성격 약하고 유럽의 보수성도 한몫.(세계)  

​6. 전국 유치원 9026개 → 이중 사립 4282, 국공립 4744곳. 숫자는 국공립이 많지만 원아 수는 사립이 3배 많아.(경향)  

7. 한국영화 99주년 기념 세미나 → 영화진흥위원회. 26일 서울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 홀.(문화 외)
*한국 최초의 영화는 1919년 ‘의리적 구토’(義理的 仇討, 仇 원수 구/ 討 칠 토)  

8. 투자자의 무덤 된 분양형 호텔 → 객실 가동률 떨어져 약속한 확정 수익 못 지키는 곳 소송 줄이어. 2012년 규제 완화로 우후죽순 분양. 전국 450곳 이상 객실 13만여개 팔려.(한경)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애니메이션 2024년 4분기 애니메이션 탭 탭주 본 ( ~09.25.) 2 Hi_Mr.Hell_Joseon 108 3
애니메이션 2024년 4분기 애니메이션 탭주 예선전 결과 5 Hi_Mr.Hell_Joseon 123 8
역사관 2024년 전반기 정치 / 사회 갤러리 결산 5 Hi_Mr.Hell_Joseon 21640 10
공지 정치 / 사회 갤러리 게시판 탭 사용법 (2024.06.11. Ver) 3 Hi_Mr.Hell_Joseon 1110 3
공지 정치 사회 갤러리 공지사항 (2024.06.11. Ver.) 1 Hi_Mr.Hell_Joseon 1044 3
공지 정치성향 테스트 모음 3 Hi_Mr.Hell_Joseon 4656 5
인기 10월 18일 언제오냐 15 아네트 60 8
인기 파파존슨 피자 시킴 7 외계인페드로 48 7
인기 대통령실, 체코 김건희 보도 논란에 “악의적 내용…국내서 보도할 가치 있었나” 4 삼성효 80 7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20 0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16 1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21 1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21 0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24 1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18 1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16 0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30 3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20 1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16 1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38 1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20 1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25 2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31 3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36 3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23 3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40 4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33 4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36 4
뉴스 정리
기본
Hi_Mr.Hell_Joseon 3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