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2019년 1월 30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1월 30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7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30일) #

"영어의 thank(감사)와 think(생각)는 같은 어근이다. 그러므로 한 치만 더 깊이 '생각'해 보면 '감사'할 일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청와대가 2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무산과 관련, “사회적 대화와 타협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고 밝힘
- 이는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양대 노총 위원장의 면담에도 불구하고 경사노위 참여를 거부한 민주노총에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됨


<< 경제 일반 >>
1. 정부가 29일 국무회의에서 총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 지역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담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함
- 면제 대상은 대부분 SOC 사업으로, 사업 내용별로 살펴보면 광역 교통·물류망 구축(10조9000억원),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5조7000억원) 등이 대거 포함됨

2.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일자리·인구의 ‘수도권 쏠림’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대책에 2022년까지 175조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발표함
- 계획에 따르면 사람·공간·산업 등 균형발전 3대 전략의 9대 핵심 과제에 5년간 국비 113조원, 지방비 42조원 등 총 175조원을 투자하며, 이는 3차 계획(2014~2018년)보다 10조원 증액된 수치임

3. 미국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이 보안성을 높인 2세대 클라우드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앞세워 한국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진출함
- OCI는 고객 기업이 클라우드 안에서 사용하는 영역과 클라우드 관리자인 오라클이 사용하는 영역을 물리적으로 분리한 것이 특징이며,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이를 분리하지 않아 기업과 관리자가 같은 컴퓨터를 사용해왔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피상속인의 개인연금보험 가입 여부와 상속인이 받을 수 있는 연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9일 밝힘
- 개인연금을 받던 가입자가 연금을 다 받지 못하고 사망하면 나머지 연금은 상속이 가능하지만 상속자는 연금 지급이 중단되는 것으로 착각해 청구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임
=> 이 부분은 확정연금과 종신연금의 차이, 연금보험의 경우 피보험자의 대상의 차이 등을 말하는 것 같은데 자세한 부분은 주위 보험전문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라며, 향후 확인되는 내용이 있으면 추가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2. 국민은행이 해외 채권시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후순위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함
-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10년 만기 후순위 지속가능채권 4억달러(약 45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해외 기관투자가 약 110곳이 총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의 매수주문을 넣음
- 지속가능채권은 자금의 사용 목적이 사회문제 해결에 한정된 소셜본드와 친환경 사업으로 제한된 그린본드가 결합된 채권으로, 이번 지속가능채권은 발행회사가 청산했을 때 투자자가 원리금을 상환받는 순위가 일반 채권보다 뒤에 있는 후순위채 형태로 발행됨


<< 국제 >>
1. ‘차이나 쇼크’가 미국 대표 기업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들을 강타하면서 애플에 이어 엔비디아, 캐터필러 등이 중국 매출 악화를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음
- 매출의 약 20%를 중국에서 올리고 있는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는 2018회계연도 4분기(2018년 10월 29일~2019년 1월 27일) 매출 예상치가 22억달러(약 2조4572억원)로 기존 전망 27억달러보다 18.5%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으며,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 또한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55달러(순이익 19억5500만달러)로 당초 예상치인 주당 2.99달러를 크게 밑돌았음

2. 일본 정부가 29일 열린 1월 월례경제 보고에서 이달 경기 흐름도 ‘완만하게 회복 중’이라고 판단했으며, 이는 2012년 12월 이후 74개월 연속으로 긍정적인 경기 판단을 내린 것임
- 일본 언론들은 역대 최장의 경기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배경으로 2012년 말부터 시작된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 효과를 꼽고 있으며, 일본은행(BOJ)의 금융완화 정책에 따른 엔화 약세와 수출기업 실적 개선이 이뤄졌고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고용 환경도 나아짐

3.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인 PDVSA와 이 회사의 미국 자회사인 시트코에 대한 자산 동결과 송금 금지 등 제재 조치를 발표함
- PDVSA는 베네수엘라 전체 수출의 90%, 정부 재정수입의 60%를 담당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의 대미 석유 수출은 전체 석유 수출의 41%를 차지하는만큼,  미국이 베네수엘라 경제의 생명선과도 같은 석유 수출길을 막음으로써 본격적인 마두로 정권 축출 작업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제기됨

4.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방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영국 보수당 내 브렉시트 강경파와 EU 잔류파가 브렉시트 절충안을 마련함
- 절충안은 백스톱(안전장치) 조항에 대해 EU와 재협상을 추진하면서 오는 3월 29일 EU를 탈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백스톱은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사이 하드보더(엄격한 국경 통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영국을 EU 관세동맹에 잔류시키는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그린본드(green bond)
- 자금 사용 목적이 재생에너지, 전기차, 고효율 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프로젝트 투자로 한정된 채권임.
친환경 프로젝트에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및 토지 이용, 생물 다양성 보전, 청정운송, 정수 등이 포함됨.
한국 기업의 그린본드 발행은 한국수출입은행이 2013년 해외에서 찍은 5억달러가 최초임. 이후 해외에서만 발행이 이뤄지다가 2018년 5월 산업은행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30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했음. 이어2018년 8월달에는 신한은행도 국내에서 2000억원짜리 그린본드를 발행했음.
그린본드가 활성화되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황교안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시장의 대표 경선 출마 자격을 두고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당 선관위는 책임당원 자격요건 변경과 관련된 당헌·당규를 기준으로 과거 전례 등을 참고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댁들 눈높이에서야 뭔들 문제가 있겠어... 당 자체가 하잔데 뭐~

2. 문재인 대통령이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상주 역할을 하는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복동 할머니가 더 사셨으면 3·1절 100주년 보셨을 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김복동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세요...

3. '사법농단' 의혹을 사실상 촉발한 이탄희 판사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판사는 지난 2017년 법원행정처로 발령됐다가, 판사 뒷조사 문건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표를 제출해 사법농단 사태를 촉발한 인물입니다.
남아있어야 할 사람은 떠나고 떠나야 할 사람은 버티고 있는 거지~

4. 다스 비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등의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구속 기간 만료일까지 심리 절차가 완료되기 어렵다"며 국격을 고려해 보석을 허가해 줄 것을 주장했습니다.
국격 같은 소리하고 있네... 당신이 떨어뜨린 국격 때문에 이 난리거든~

5.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총리직을 사퇴하고 정치활동을 중단했던 이완구 전 총리가 제21대 총선을 1년여 앞두고 공개모임에 참석하는 등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충청 대망론은 현재 살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지만, 자숙하고 사는 게 맞는 거 아니요?

6. 북한이 우리 육군이 최근 시행한 대테러훈련과 혹한기 전술훈련이 남북 사이에 조성된 평화·대화국면을 해칠 수 있다며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군사적 대결과 평화는 양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 불가침조약에 의거 일본 군국주의 부활에 대비한 훈련일거야~

7. 보수 대통합을 노리는 전광훈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전 목사는, 교회를 범죄 집단으로, 기독교를 개독교로 몰아가는 사회 풍토에 맞서 기독교 입국론으로 나라를 재설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독교인들만 찍어줘도 1,000만 푠데... 다 빤스를 내리진 않는 거지~

8. JTBC가 손석희 대표이사와 안나경 아나운서 간 소문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못 박으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JTBC는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잡히고 나서 울고불고 빌어도 소용없다는 거... 가짜뉴스는 봐주기 없기~

9. 경기도 성남시가 만 19세 주민이 관내 공립도서관에서 6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면 2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해 포플리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서관 이용을 명분으로 현금성 지원금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권장하는 의도는 좋으나 왜 19세여만 하는지는 의문일세~

10. UAE에서 열린 '양성평등상 시상식’이 국제적 조롱거리가 됐습니다. UAE 정부가 시상식 소식을 전하며 공개한 사진에는 명색이 양성평등 시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상패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남성이었던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보다 UAE의 양성평등 순위가 높다는 거... 할 말이 없네~

11. 삼성전자가 코어포토닉스 인수 후 스마트폰 광학 줌 카메라 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개발 중인 최신 모바일 카메라 렌즈의 정확한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5배 줌이 가능한 트리플 카메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의 기능은 평이하고... 결국 카메라 싸움인가요?

12.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습니다. 바디프랜드는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하거나 연장근로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등 총 6,100만 원의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F 비용만 아껴도 주고도 남 것다~ 추성훈한테 몇 대 맞아야 정신 차리지~

13. 국내 연구진이 섭씨 50도 열을 마이크로 사이즈 크기의 캡슐에 담아 배관을 통해 이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은 앞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난방시스템에 활용해 환경적·경제적으로 큰 장점이 될 전망입니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이라 에너지 관련 업체의 반대가 클 듯…

황교안 “최순실 알지 못해, 태극기 세력은 귀한 분들”.
홍준표 “탄핵총리 등장으로 과거회귀 전대 출마 한다”. 
민평당 “황교안은 관 뚜껑 열고 나온 냉전시대 좀비”. 
탁현민 사직서 수리 “길었고 뜨거웠고 영광스러웠다".
김현철 보좌관 ‘동남아로 가라’ 발언 파문으로 사퇴.
문 대통령 "역사바로세우기 잊지 않겠다" 원칙대처.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방송금지 가처분 기각.

친구라면 친구의 결점을 참고 견뎌야 한다.
- 셰익스피어 -

결점을 들춰내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을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친구라는 이유로 참고 견뎌내라고 인내만을 강조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자고로 친구란, 서로의 결점을 보완하고 채워주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벗과 함께하는 멋진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정부, 예비타당성 면제 23개사업 선정 → '정치적 SOC·토건 부양' 논란
☞ 24조1,000억 중 20.5조 SOC 구축에 투입 → 설민심과 내년 총선 의식한 지역별 선심성 나눠먹기 비판
- 김경수 지사 공약 '거제~김천 남부내륙철도' 4조7000억 최다, 울산외곽순환도로 1조...송철호 시장, 문 대통령과 오랜 친분
- 경기·인천 '수도권 역차별' 반발 → "분담금 5천억 냈는데 교통지옥...GTX 없인 신도시도 철회해야"
☞ SOC 사업을 적페로 몰던 정부가 '토건 경제' 답습 비판 : 경제 악화에 SOC 처방...22조 들인 4대강에 육박
- 홍종호 교수 "정부 예타 이중잣대...4대강 조사위원장 더 이상 못해" : "정부가 휴지통에 던진 방법으로 4대 강 조사·평가한다는 건 모순"
- 경제성·사업성 없는 지역 민원사업에 국민세금을 퍼붓는 이유는 '지역균형 발전'이란 명목 아래 세금으로 표를 사겠다는 것
- 추진 과정에서 적정성을 다시 한번 면밀히 따져보고 사업 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재정건전성 고려해 보수적 예산 운영 주문
▲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 2022년까지 75조 투입, 3.5조 중앙정부 사업 지방 이관, 매년 국공립어린이집 450개 확충·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원 확대
■ 북미 2차 정상회담
○ 국정원 "북미, 정상회담 선언문 조율 임박"...개최지, 다낭으로 좁혀져 : 국회 정보위 보고...'북미회담 후 김정은 답방' 순서 확인
- "김혁철이 비건 협상 파트너로 등장한 건 청와대 요청" : 김혁철, 김정은 직속 국무위 소속 북미 협상 권한 있게 진행 가능(중앙 6면)
▲ "미국, 북한 비핵화 인센티브로 수조원대 경협 패키지 준비 중" : 워싱턴 타임스 "사회기반 시설 등 한·일·EU에서 자금 받아 지원"
▲ 미국 DNI(국가정보국) 국장 상원 출석 "북한, 핵무기 포기 가능성 없어"...의회조사국도 "핵폐기에 회의적"
▲ 미국통 한성렬 외무성 부상 실각..."함경도 광산 끌려가" : 김정은 보고문건 잘못 작성한 듯...강석주 라인 2선 후퇴 분석도(조선 8면)
■ 기타 뉴스
○ 위안부 피해 김복동 할머니 별세 → 빈소 찾아 큰 절 올린 문 대통령 "역사 바로세우기 잊지 않겠습니다"
○ '50~60대·청년 폄훼' 논란 하루 만에 김현철 경제보좌관 전격 경질 : 설 연휴 앞두고 여론 악화 사전 차단, 탁현민 사표도 사실상 수리
○ 곽상도 의원 "문 대통령 딸 다혜씨 가족, 동남아 이주 이유 뭔가" : 곽 "사유 대고 경호 비용 공개를"...靑 "갖가지 억측들, 사실 아니다"
☞ 현직 대통령 가족의 해외 이주가 매우 이례적인데다 구기동 빌라 매각도 ‘절세를 위한 편법 증여’ 의혹까지 제기
- 다혜씨 남편인 서씨가 다녔던 게임 회사에 대한 정부 지원금 횡령·유용 의혹과 관련있는 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해명되는 게 바람직
○ 황교안 "운동권 철학이 국정 좌우"...당 대표 도전 공식 선언 : 당 선관위, 만장일치로 황교안·오세훈 출마 자격 인정
- 보수층 결집 의도지만 '황교안 정치'를 시대착오적 색깔론으로 열었고, '국정농단·탄핵총리' 자성없이 친박당 굳히기 나섰다고 비판(진보 언론)
▲ 홍준표 "당이 다시 과거로 돌어가는 상황 막으려 당대표 출마" : 오늘 출판기념회서 공식 선언, 영남권 주자들과 단일화 추진
○ 손혜원 동생 "여섯번 떨어진 아버지 포상 누나가 또 신청하라 했을 때 형제들 의아" : 인터넷에 글 올려 "괴물 누나를 두게 돼 죄송"
▲ 보훈예우국장, 작년 5월 손혜원 만나 부친 서훈 심사 진행과정 직접 보고 : "孫 문의해 보고...기밀유출 안해"(동아 6면)
▲ '공영쇼핑 로고 변경' 손혜원 측근 업체 짬짜미 입찰 의혹 : 입찰 나섰다 탈락한 M업체 대표, 최종 선정된 H업체 본부장 재직(한국 10면)
○ "아베, 한국이 미래지향적이지 않다고 생각...그래서 한·일관계 언급 안했다" : 아사히신문, 아베 측근 인용 보도...韓·美·日 외교국방 담당자 곧 접촉
○ 박원순표 4000억 박물관 사업, 하루 관람객 40명(봉제역사관)...20명(백남준기념관) : '박물관 도시' 프로젝트 13곳 3곳 개관...시민들 외면
○ 미세먼지 비상조치땐 수업 단축·휴교 권고 : 내달 15일부터 특별법 시행…회사, 직원에 재택근무 권고 가능
○ MB "재판부 바뀌고 건강 악화" 보석 청구 : 법원, 이르면 오늘 수용 여부 결정
○ 임종헌 변호인 전원 사임 "주4일 공판, 방어권 침해" : 오늘 첫 재판 못열어 국선 선임돼도 당분간 파행 불가피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공들인 '노사정 대화' 사실상 빈손 → 민주노총 불참 이어 한국노총도 산하 위원회 불참
- 당정 "노동현안 2월 국회처리"...민노총 "강행땐 총파업" : 탄력근로제 확대, 최저임금 개편 합의 안되면 정면 충돌 우려
- '민주노총 딜레마' → 정부에 맞서 전면 투쟁도 힘들고 노동자 반대 정책 찬성도 어려워 내홍 이겨낼 새로운 전략 필요
■ 오늘의 이슈
※ 기업체감경기 10년來 최악 → 2월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 81.1...실적·내수부진과 인건비 상승이 맞물린 결과
▲ 중소 제조업 업황전망 금융위기 이후 최악 : 월 중기 SBHI 작년보다 5.3P↓ 제조업 2개업종 상승 19개 하락
※ 급조 논란 '한국판 CES' 둘러보며 문 대통령 "굉장하다" : '美CES 삼성관' 보다 작은 공간(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40개 기업 몰아넣어
▲ 문 정부 경제정책 브레인들 소득주도성장 자성론 : 홍장표 "소득격차 확대 돼 송구" 이정우 "최저임금 인상 치중 잘못"
※ 미국, 화웨이·멍완저우 전격 기소 → 고위급 협상 앞둔 시점에 대중 압박 카드 관측
- 중국 외교부 "중국기업 목졸라 죽이려 한다" 강력 반발 : "미국에 이용당해 대가 치르지 말라" 캐나다에 경고하며 '멍완저우 석방' 압박
- 미·중 고위 무역협상 오늘 시작...'국유기업 지원'이 핵심 쟁점 : 류허 부총리 일행 미국 도착, 므누신 "의미있는 진전 있을 것"
☞ '중국 경기둔화' 글로벌 기업으로 확산 → 엔비디아·캐터필러 등 中 매출 감소로 잇단 '어닝 쇼크', 모건스탠리 "실적 침체기 시작"
- 미국 경제성장률 지난해 3.1% → 2.3% 전망(의회예산국) : 트럼프 감세효과 끝물, 기업 투자·정부 구매 감소 등 미국 경기 급격 둔화 분석
※ 제동걸린 강성부펀드...의결권자문사(대신지배硏) "사외이사 추천 부적절" : 자문사 의견 주총서 큰 영향력, 리스크관리委 설치 제안(매경 5면)
- 실적으로 방어나선 대한항공...사상최고 매출 앞당겨 발표 : 지난해 매출 12조6000억 "주주에게 실적으로 당당"
▲ 금융위 "국민연금 경영참여 주주권은 단기차익 반환해야" : 복지부 대한항공·한진칼 '10%룰' 유권해석 요청에 사실상 입장 정리
※ 카카오, 넥슨 인수전 가세 : 인수자문자에 세종 선정
※ 매물로 나온 CJ푸드빌(뚜레쥬르·빕스·투썸플레이스 등 보유) → 매각가 6천억 규모...제일제당 등 주력 계열사에 집중 투자 행보
※ 대물림되는 빈곤(기초수급자 130명 설문)...극빈층 10명 중 4명 "조부모대부터 가난" 52% "생활수준 개선 가능성 없다" (중앙 4면)
※ 안성 한우 농가서도 구제역 확진 : 처음 확진 젖소농가서 11㎞ 떨어져 출하 막혀 설 대목 놓친 농가들 한숨, 이동제한 조치 등 방역당국 비상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83.36(▲ 6.06) ② 코스닥 710.99(▼ 3.27) ③ 환율 1,118.00원(▼ 1.00) ④ 유가 58.92(▼ 0.31) ⑤ 금시세 47,067.71원(▲ 275.72)
- 외국인 구조조정株 1.8조 순매수(상장사 730곳 분석) : 대림산업·휠라코리아 등 직원수 줄여 비용절감한 종목 4개월새 집중매집
-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삼성전기, 영업이익 年 1조 돌파 △GS건설, 분기 영업이익 2배 ↑ △JB금융, 작년 사상최대 순이익
○ "한국 車에 25% 관세 매길수도" : 커틀러 前 USTR 부대표, 미국 3가지 시나리오 검토 중...자율주행차 등 기술제한 가능성도
○ 기아차, 인도 공장 조기 시동...현대차와 '100만대 생산체제' 구축 : 美·中 시장 의존도 낮추고 베트남 등 동남아로 영토 확장
○ 반도체 업체들(마이크론,난야,SK하이닉스 등) 올해 투자 축소 계획 발표 → 수급조절로 업황 '상저하고' 회복 메시지
○ 알바 절반 "6개월내 잘릴 것 같다" → '언제 해고될지 모른다'는 불안이 고용주·고객 갑질보다 더 고민…"근로시간도 줄었다" 43%(한경 1면)
- 임금 올라 좋지만…45% "주 15시간 미만 쪼개기 알바중" : "최저임금 인상에 주휴수당까지 장사도 안돼…점주 눈치 보여"
○ 중국發 '글로벌 면세점전쟁' 시작 : 해외로 가는 여행객 흡수하려 중국 내국인 면세 500만원으로
○ 신동주 "설에 만나자" 신동빈에 편지…롯데측 "진정성 의심…화해 노력 명분 쌓는것"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강남3구 전세가율 역대 최저 : 강남구 48.6% 송파구 49.9%…갭투자는 힘들어질 듯
○ 주택경매시장 한파 → 낙착률(두달새 30%대)과 낙찰가율 동시 하락, 이달 경매 363건 1년만에 최대
○ 서울 아파트매매 1/7 토막 : 1월 1,553건…강남 89%↓ 용산 98% 급감, 이사 등 후방산업 침체도 길어질듯
○ 정부, 긴급 자영업 금융지원(연 2% 안팎) : 임대업자 대출은 더 옥죄고 다른업종 금융 지원은 확대…기업은행 자영업대출 2조 풀어
- 채무상환 최장 3년 연장·남은 빚 10년간 나눠갚을 수 있는 방안 → 베이비부머 생계형 창업 느는데 근본적 일자리 방안 없이 미봉책

[1월 30일 클리핑] 애플, 게임 구독 서비스 추진 계획 중
1. 애플, 게임 구독 서비스 추진 계획 중
IT 전문매체 체다는 애플이 월 구독료를 지불하면 넷플릭스처럼 다운로드 가능한 게임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는 구체적이진 않지만, 넷플릭스 스타일의 프리미엄 게임 구독 서비스는 애플이 앱 스토어를 넘어 게임 영역으로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 초기 단계로 실행 가능성 여부에 따라 애플이 새로운 서비스로 선보일 수도, 중간에 폐기할 수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2.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 100만 명 육박
넷플릭스의 이용자가 1년 동안 274% 증가했다고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밝혔다. 지난 12월 한 달간 7만 명의 결제 금액을 분석한 결과, TV·PC·모바일 등에서 한국인이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유료 가입자는 월 90만 명, 월 결제 금액 규모는 117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는 20대가 41%, 30대 29%, 40대가 16%, 50대 이상이 14%로 2030 세대가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3. 인스타그램, 오전 한때 오류 발생
인스타그램에서 오전 한때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회사측은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오류문제가 오전 중 해결됐다고 밝혔다. 오류 현상은 웹과 모바일앱에서 30분 넘게 지속되면서 일부 이용자들이 인스타그램 접속시 5XX server error 또는 피드를 새로 고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떴다. 이날 오류는 전세계 인스타그램 서비스 이용자들 중 일부에게서 나타났다.
 
 
4. 미니스톱, 매각 중단 공식화
미니스톱이 매각 잠정 중단을 공식화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앞서 한국미니스톱 매각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사모펀드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가 입찰에 참여했다. 롯데가 4천억 원대의 입찰가를 제시하며 물밑에서 인수를 위해 적극 움직였지만, 최근 편의점 업계 환경이 급변하면서 일본 이온그룹 측이 다시 돌아섰다.

 
5. 티몬·케이뱅크, 제휴 체결해 마케팅 강화 나선다
티몬이 케이뱅크와 손잡고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끌어들이기에 나선다. 티몬페이X케이뱅크 제휴통장 프로모션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티몬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케이뱅크 체크카드 전용딜 이벤트인 케이득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 라인, 일본서 신용카드 출시
라인 주식회사는 비자와 공동으로 일본에서 라인페이-비자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인페이-비자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는 올 연말 출시 예정이다. 라인페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내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캐시리스 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7. CJ ENM, 연간 50억 조회수 목표로 디지털콘텐츠 올인
CJ ENM이 자체 제작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4배 정도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연간 1만5000여 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하루 41편 이상에 달하는 숫자로, 이를 위해 CJ ENM은 타겟/장르별로 특화된 9개의 디지털 전문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40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연간 50억 조회수를 발생시킨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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