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2019년 4월 0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4월 0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91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1일) #

"지난날에 대한 감사는 마음의 욕심을 없애주고, 현재의 감사는 신바람을 일으키며, 미래에 대한 감사는 자신감과 용기를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29일 워싱턴DC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하노이 미·북 2차 정상회담 결렬 이후 첫 회담을 가짐
- 양측은 한·미 간 대북 정책 관련 입장을 점검하고,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함


<< 경제 일반 >>
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1일 미국에서 임상 중인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 주사제 인보사케이에서 신고한 것과 다른 세포물질이 나와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으며, 문제가 된 세포의 유해성 등이 확인되지 않아 코오롱생명과학이 자발적으로 유통·판매를 중단하도록 함
- 인보사케이는 2017년 7월 시판 허가를 받은 29번째 국산 신약으로 증상이 심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에 주사해 통증을 줄이는 치료제이며, 제품 출시 후 국내 의료기관 443곳에서 3403명이 이 주사를 맞았고 1회 주사 비용은 600만~700만원 정도임

2. 삼성전자가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구연 미국 하버드대 전기공학·컴퓨터과학과 석좌교수를 ‘펠로우’로 영입했다고 31일 발표함
-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나 석학에게 주는 연구 분야 최고직으로, 삼성전자가 위구연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영입한 것은 석학 중심의 ‘S급 인재풀’을 확보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임

3. SK에너지가 국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위탁 수송업체의 유조차 교체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31일 발표함
- SK에너지는 그동안 영세 위탁 수송사들이 유조차를 교체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의 펀드를 조성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두 배인 42억원으로 늘리고, 금리도 시중 금리보다 낮은 연 2%대로 정함


<< 금융/부동산 >>
1.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8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의견거절, 부적정, 한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상장사(12월 결산)는 32곳으로 집계됨
-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2조5633억원에 달하며, 차바이오텍, 에이앤티앤, MP그룹 등 7개 상장사(1조5352억원)가 아직 감사보고서를 내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임
- 이와 관련, 상장폐지 유예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길어지면서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기 위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이 속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옴

2. 금융당국이 카드업계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요구한 레버리지(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한도) 배율 확대를 사실상 거부하고 부가서비스 의무유지 기간도 기존 3년으로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카드업계는 수수료 인하를 위해 금융당국이 ‘당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사실상 물거품이 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3. 서울 주요 구의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에 비해 최대 7%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대폭 상향했지만 지방자치단체는 민원 등을 의식해 그보다 낮은 상승률을 적용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바로 옆에 있는 주택인데도 개별과 표준 단독주택 여부에 따라 공시가격 상승률이 크게 벌어져 형평성 논란도 일 것으로 보임


<< 국제 >>
1. 미국 2위 차량공유 기업인 리프트가 지난 29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가총액은 265억달러, 약 30조원)한 데 이어 1위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가 이달 IPO에 나서는 등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경기 둔화 우려에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
- 해 IPO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적자 상태에서 상장하는 기업 비중이 닷컴 버블 이후 가장 높다는 점이며, 리프트는 지난해에만 9억달러 적자를 냈고 우버도 지난해 1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음

2. 로이터통신 등은 30일(현지시간) 치러진 슬로바키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진보적 슬로바키아’ 정당 소속인 주사나 카푸토바 후보가 60%에 이르는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보도함
- 카푸토바 당선자는 동유럽국가 슬로바키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정치와 공직 경험이 전혀 없는 환경운동가이자 인권변호사 출신이며, 그가 속한 정당도 원외 정당이어서 슬로바키아에선 ‘선거 혁명’이라는 평가임

3. 중국 국가통계국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5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함
- 중국에선 기업 구매담당자 조사를 통해 발표되는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세를, 밑돌면 경기 위축세를 보이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 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위축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제조업이 완전한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매관리자지수
-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 0~100 사이 수치로 나타낸 것임. PMI가 흔히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함.
경기 전망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PMI가 발표되는 날은 세계 각국의 주가도 크게 영향을 받음. 미국의 경우 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에서 매달 PMI를 발표하고 있으며, 1997년 이후 NAPM이 공급관리자협회(ISM)으로 변경되면서 이를 ISM 제조업지수라고도 하나 PMI가 더 많이 쓰임. 중국도 국가통계청과 HSBC에서 PMI를 각각 조사ㆍ발표하고 있음. 하지만 우리나라는 PMI를 산출하지 않고 대신 이와 유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절대 불가’ 판단을 내린 후보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따라서 조동호·최정호 후보의 사퇴와 상관없이 박 후보자와 김 후보자의 사퇴나 지명 철회의 고삐를 놓지 않으리라고 관측됩니다.
눈앞의 보궐선거도 그렇고 내년 총선까지 이래도 좋은 건지... 거참...

2. 바미당이 이언주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돌입했지만 당사자인 이 의원은 ‘내 목을 치라’며 마이웨이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에는 손 대표가 “창원에서 돈만 낭비하며 소꿉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원래 조직에서 나가려면 목숨을 내놔야 하는데... 목을 치라네~

3. 민평당 이용주 의원 역시 김학의 관련 동영상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부장검사 출신인 이 의원은 박근혜 청와대를 비롯해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자유당 황교안 대표가 김 전 차관과 관련된 추문을 모를 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알았던들 뾰족한 수가 없었겠지... 위에는 그분이 계셨으니 말야~

4. 정의당이 7명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사실상 낙마 대상자로 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격' 입장을 정할지를 고민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의당의 ‘데스노트’~ 이럴 거면 정의당 추천 인사로 하심이 어떨지...

5. 어렵게 열린 3월 임시 국회가 '야유' '파행' '퇴장' 등 여야 공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국회는 여야가 싸우면서 돌아간다"라고 생각하는 의원들도 있지만, 속기록을 살펴보면 '일 안 하는' 국회의 민낯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잘 뽑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요? 내년 총선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6. 문재인 대통령이 조동호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최정호 후보자의 사퇴는 수용했습니다. 청와대는 나머지 5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나 자진 사퇴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본다"라고 전했습니다.
장관 후보가 되기 전에 ‘내가 과연 자격이 있는가’ 돌아 좀 봐라. 쫌~

7.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최저치 기록의 가장 큰 원인은 '도덕적 해이'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히, 최근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인물들의 반사회적 행태는 문재인 정부의 도덕적 해이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민의 눈높이’는 말로만 하지 말고 제발 눈높이로 좀 내려오시지~

8. 통일부는 올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정상회담 정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 서울 답방은 지난해 평양 정상회담에서 합의됐으나 이후 북미 협상 교착 등 여건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일상적인 소통과 현실적으로 가능한 인도적인 일부터 차근차근~

9.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화가 국회 벽을 넘지 못해 좌초 위기에 처했습니다. 대통령부터 장관, 국회의원까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외치면서 정작 법안 통과에는 무관심한 말뿐인 국가직화라는 지적입니다.
매번 똑같은 일을 당하면서도 찍어 준 게 우린데... 누굴 원망해~

10. 도서출판 교학사가 한국사 관련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교학사가 재차 사과문을 내고 책임자 징계와 함께 한국사 관련 사업 중단 방침까지 밝힌 것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의 무관용 강경 대응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관련 사업만 중단할 게 아니라 교학사 자체가 문 닫았으면 좋겠는데~

11. ‘방송통신심의위’가 ‘5.18 망언 유튜브’를 접속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방심위가 5·18 재단의 이상로 위원 심의 기피 신청서를 받아들여 이 위원을 배제하고 심의를 진행하자 지만원은 "방심위는 더러운 집단"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누가 누굴 보고 더럽다는 건지... 그 악취 나는 더러운 입 다물라~

12. 수많은 해외언론은 매년 만우절을 기념해 장난 기사를 내놓곤 합니다. ‘누가 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나’ 경쟁을 펼치기도 했지만, 최근 ‘가짜뉴스’가 세계 곳곳에서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오자 자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만우절 거짓말은 웃기기라도 하지... 지만원 거짓말은 토할 거 같아~

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가 요금제' 비판을 받는 SK텔레콤의 5G 요금제를 인가했습니다. SK텔레콤이 제시한 5G 요금제는 5만 원대가 8GB지만 7만 원대가 150GB로 '최악의 부익부 빈익빈 요금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7만 원대 요금제를 선택하게 하는 꼼수 요금제... 국민 호갱 요금제~

14. 대한항공 노동자들은 또다시 편이 갈리는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총수 일가 퇴진을 외치며 같은 배를 탔던 동료들이었지만, 4월에 있을 진급 인사 발표를 의식해 사 측의 편에서 의결권을 넘기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는 후문입니다.
먹고 사는 일에 정의와 진실이 뒷전이라면 당신의 삶은 영원히 뒷전입니다.

15. 성인의 50%는 부모님 부양은 가족과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장남의 부양책임 의견은 5%에 그쳤습니다. 부모님 부양에 대한 사회적 책임 수요는 증가했지만 가족의 의무로 생각하는 비율은 감소 추세입니다.
요즘 같은 인구절벽 추세면 하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될 것 같은데...

16. 트위터가 자사의 트윗 규정을 위반한 트럼프 대통령 등 공인의 트윗에 경고 표식을 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과격한 공격성 트윗은 트위터의 윤리 규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방송에서는 욕하면 ‘삐’ ‘삐’ 거리던데... 트윗 글에도 삐삐로 대신 할려나?

17. 일본 도쿄도의 ‘혐오 발언 금지’ 조례가 오늘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도쿄도는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인종 차별 등을 막기 위해 마련한 '혐오 발언 억제 조례'를 오늘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아베랑 자민당 인사들에게도 그 잣대를 좀 들이대 봤으면 좋겠는데...

한유총 이덕선 전 이사장 납품 비리 구속 영장 청구.
홍준표 "곽상도 수사는 文 대통령 딸 건드린 보복".
최순실 옥중 진술 "김학의 몰라, 가짜뉴스 법적대응".
중국 충칭의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복원식 열려.
경찰, 증인 윤지오씨에게 '신변보호 미흡' 공식 사과. 
전두환 정권, 대선 전 김현희 압송 ‘무지개 공작’ 공개.
황교안, 축구경기장 안 선거유세로 경남FC 벌칙 위기.
‘징계 위기’ 경남FC 자유한국당에 공식 사과 요구. 

선거만 끝나면 노예제가 시작된다. 뽑힌 자들은 민주주의를 잊고 언제나 국민 위에 군림했다.
- 애덤스 (미국 2대 대통령) -

자유한국당의 “결국 문재인 정부도 우리와 다른 게 없다”라는 프레임이 먹혀들어 가고 있습니다.
“똥 묻은 개”를 탓하기 전에 정부의 헛발질도 탓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처음의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적하고 질책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닐까요?
미세먼지와 자유한국당 없는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서 말입니다.
재미있는 만우절로 4월을 시작해 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美, 유명 채식주의자(女) 생선먹는 장면 노출... 변명이? → 200만 구독자 유튜버, 자신 이름 딴 채식식품으로 큰 돈 벌었지만, 채식만하다보니 29세 나이임에도 폐경기 증상... 건강 악화 왔다고.(국민 외)
 

2. ‘핵잠수함’ → 문 대통령은 대선 공약중 하나. 정치권도 찬성 분위기. 디젤 잠수함 2배(45~66km) 속도.장시간 잠항 가능. 그러나 소음이 커서 추적 당하기 쉬운 단점도.(서울)
 

3. ‘도박과 오락’ → 모든 도박은 처벌이 원칙. 그러나 ‘일시적 오락은 예외’로 한다는 조항 있음. 그러나 그 기준이 일정치 않다고... 2015년 기초연금 9만원 받는 사람이 점당 50원짜리 고스톱으로 처벌 받은 사례 있어. 소득에 비해 과한 금액이라는 게 이유.(중앙선데이)
 

4. ‘활명수’ → 1897년 고종 시종 무관 출신의 민병호가 궁중 한방 요법에 미국 선교사들이 전해준 서양 의학지식을 가미해 만든 한국 최초의 브랜드 퓨전 신약. 임시정부에 자금 지원도...(중앙선데이)
 

​5. 경기장 내 선거유세 → FIFA가 금지하고 있는 축구장 내 정치적 행위에 해당... 한국프로축구연맹도 경기장 내 정당명· 기호 등이 노출된 의상 착용 금지 지침 있다고.(경향)
 

​6. 우리는 구한말 문헌도 읽기내기 어렵지만 → 영어는 1600년대 셰익스피어(1564~1616) 작품도 지금의 사람이 읽을 만하다. 영어 문어의 표준이 1600년 전후 등장했기 때문.(중앙선데이)
 

7. 늘어나는 ‘수포자’(=수학 포기자) → 2018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 고생 11%가 수학 기초학력 미달. 국어 영어에 비해 2~3배. 시민단체 2015년 조사에선 중학생의 46.2%, 고등학생의 59.7%가 자신을 수포자라고 대답.(중앙)
 

​8.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학 → 서울, 작년 777명. 특성화고 학교당 평균 학생 수가 627명인걸 감안하면 매년 1곳 이상의 특성화고가 일반고로 바뀌는 셈. 취업률 하락, 쉬운 전학 허가 영향... 특성화고 기피현상 심해져.(동아)
 

​9. 국산 성냥공장 → ‘유엔상사’(충남 아산) 유일하게 남아. 요즘엔 케이크용만 제작. 온라인서 파는 ‘팔각 유엔성냥’은 중국산 짝퉁. 최근 복고바람타고 팬시용 주문 늘어.(중앙선데이)▼
 

​10. 기타 → ①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한남동 집. 398억. 공시예정가 작년대비 52% 올라

​②장관후보자 2명(국토, 과기부) 지명 철회. 핵심 인사 지키기 위한 꼬리 자르기 지적도 ​

③이번 4·3 보선 사전투표율, 14.71%. 2013년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5번째인 국회의원 재·보선 사상 최고치
 
이상입니다

2019년 4월 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2명이 낙마했습니다. 청와대의 인사·검증 라인 책임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야당은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를 지키기 위한 꼼수라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범죄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늘 첫 정식 출근하는 검찰 수사단은 뇌물과 성범죄 혐의, 청와대 외압 의혹까지 전방위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스페인 주재 北 대사관 습격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美 연방수사국, FBI와의 연루설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FBI가 대사관에서 탈취된 정보를 넘겨받은 게 맞는다는 美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수사 결과가 북미 관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립니다. 

■일본에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24시간 편의점업체 로손이 심야 시간대에 직원 없이 점포를 운영하는 실험을 오는 7월부터 2개 점포에 대해 실시한 예저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건비 절약을 위해 이미 CU편의점이 지난 달부터 도입해서 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클럽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마약 집중 단속을 하는 가운데, 그 원료인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키우는 것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7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서며 이번에는 드론까지 투입해서 현장을 찍어 증거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수천억 원대 투자사기를 벌였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업의 전직 직원이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를 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2살 최 모 씨는 지난해 12월 투자업체를 차린 뒤 가상화폐를 상장해 6주 뒤 원금의 140%를 돌려주겠다고 속여 모두 180여 명에게 2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6년째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는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나타나 경찰이 재수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은 지난 2003년 11월 귀갓길에 실종된 여중생이 95일 만에 포천시 도로변의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요즘 SNS를 통해 물건 구매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환불 거부나 판매자 연락 두절 같은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쇼핑에서 피해 사례가 많았는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접수건만 144건, 피해액은 2천7백만원에 달합니다.

■앞으로는 미세먼지가 심각할 때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는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로 현장 작업이 어려우면 공사를 멈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럴 경우 중단한 기간만큼 계약을 연장하고, 지연보상금도 면제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병원에 따라 크게 다른 것으로 복지부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는 도수치료는 최소 삼천원에서 최대 오십만원으로 백 육십육배 차이났고,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일부 시력교정술도 세배에서 여덟배 차이가 났습니다.

■영세한 소상공인의 사업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도입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에 서적과 잡지류 소매업, 중고자동차 판매업 등 14개 업종이 심사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결정되면 대기업이 5년간 사업을 확대하거나 진입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시행된 연명의료 결정법이 법 시행 1년을 넘기면서 기존에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 4가지로 제한됐던 연명의료 시술 범위 외 체외생명유지술과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그 밖에 담당의사가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시술도 추가됐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형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됩니다.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모가 큰 전국 1만 3천여 점포에서 1회용 봉지와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주52시간 근로제 위반 기업의 처벌 유예 기간이 어제 종료됨에 따라 오늘부터 주52시간 근로제가 본격 시행됩니다. 위반시 직원 300인 이상 기업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시정 명령 기간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처벌하게 됩니다. 

■지난 2010년 유행했던 유통업계의 초저가 마케팅이 다시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 고객을 뺏기고 있는 데다 유통업계의 고난의 달인 4월을 뚫기 위해섭니다.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인터넷 쇼핑 업체들은 정해진 시간 한정 수량을 특가로 파는 행사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3월 들어 강풍을 동반한 꽃샘추위에 때늦은 눈까지 내렸지만, 봄꽃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습니다. 특히 벚꽃 개화가 일주일 이상 빨라지면서 이번 주에 개나리, 진달래와 동시에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한 주 미리보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 꽃 축제들이 이 달부터 잇달아 막을 올립니다.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흘간 진행됩니다.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해 주말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4일부터는 제주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립니다. 제주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이 장관이죠.

서울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그 다음 날인, 5일 열립니다. 축제 기간에 공연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도심 속에서 봄꽃도 구경하고 문화 행사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별장 성범죄 의혹을 재수사하기 위해 출범한 검찰 김학의 수사단이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여환섭 수사단장은 오후에 브리핑을 열고 향후 수사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 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군사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3일 수요일은 보궐 선거일입니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2곳, 기초의원 3곳의 선거구에서 치러지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니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같은날 올해 71주년을 맞는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오전 10시부터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립니다.

다시 기리는 4.3정신, 함께 그리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4.3 희생자 유족, 도민 등 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5일 금요일에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합니다. 통신사들과 제조사들 간 마케팅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초고속 통신기술 5G가 우리 생활에 어떤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조동호 첫 지명 철회·최정호는 자진 사퇴...문 대통령, 주말 긴급회의서 결정 → '인사실패' 자인 평가
△ 靑 "조동호 부실학회 참석, 본인이 말 안해줘 몰랐다" 책임 떠넘겨 △최정호 부동산 문제엔 여당이 "어렵겠다" 전달하자 기류 변화
☞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장관 임명 강행할 정치적 동력과 명문 상실
- 노영민 '불가 기류' 보고..."문 대통령 이해했다" 다음날 철회 → '김의겸 악재' 겹쳐 민심 이반...재·보선 사흘 앞두고 서둘러 차단
- '조동호-최정호 꼬리자르기' 논란...청와대, 나머지 장관 후보자 임명강행 의지 → 추가 낙마 나오면 정권 타격 불가피
▲ '진보 꼰대'에 분노하는 2030 → 김의겸 前 靑대변인 25억 건물 투자에 586 운동권 반감으로 번져 (조선 1면)
- "깨끗한 척하면서 뒤에선 돈이 주는 혜택 다 누리려 한 위선자들"...진보진영 조차도 "막판엔 아내 탓...기득권 586 남성의 윤리적 파탄"
- 김의겸, 건물 앞 8평 땅은 재산신고도 안했다 → 아내 명의, 땅값 수천만원대 추정...상가 식당 3곳서 받은 월세는 '영리 금지' 공무원 규정 위반 소지
☞ 언론은 조현옥 인사수석·조국 민정수석을 경질하고, 인사 7대 원칙 다시 세우라고 주문
- 이번 사태의 본질은 인사 추천·검증의 부실 → 집권 3년 차까지 검증 방식의 한계를 탓하는 건 무책임할 뿐 아니라 무능을 고백하는 것
▲ 靑 "청문회-언론이 검증의 완결"...미리 못걸러낸 잘못 인정안해 : "후보자가 거짓 답변" 변명 급급, 검증라인 책임론에 '방어막' 비판(동아 6면)
▲ 민정·인사수석실 책임 놓고 핑퐁 게임 → "문제 인사 추천" 민정 검증 못해"...청와대 "성장 가능성 있는 조국 상처내기" 야당 공세 적극 방어(중앙 2면)
▲ 국토장관 후임 정일영·박상우 거론...박선호·김정렬 차관도 물망 : 과기장관엔 변재일 낙점 가능성(중앙 2면)
■ 북미·한미 비핵화 협상 관련
※ '하노이 빅딜' 문서 공개 → 핵신고·동결·무기반출부터 북한 과학자 전직 요구까지 초강경 `CVID 해법` 총망라
- 볼턴이 주장해오던 리비아식 → 로이터 “이 문서를 본 김정은 위원장은 아마도 모욕적이고 도발적이라고 여겼을 것”
- 워싱턴 소식통 "북한, 비핵화 얘기만 꺼내면 '강도'라며 날뛰어...트럼프, 하노이서 작심하고 김정은에게 직접 문서로 제시"
☞ 트럼프 "북한 큰 고통받아 제재 불필요...김정은과 좋은 관계" → 톱다운 방식 재확인·협상의 모멘텀을 잇기 위한 유화 메시지
- 제재 철회 둘러싼 논란 직접 해명 → 볼턴 등 대북 강경파 목소리 제동·백악관내 엇갈린 기류 교통정리
▲ 탄도미사일 추적 미군 특수정찰기 오키나와 도착 → 코브라볼, 북 화성-15형 쏠 때 한반도 정찰...북 ICBM 이상동향 감지 가능성
☞ 한미 정상회담 → '한미 조율 뒤 남북대화' 시사 : 11일 회담 앞두고 강경화 방미 이어 김현종도 미국서 NSC와 의제 논의
- 정부 ‘포괄적 합의, 단계적 이행’ 지향 → 북-미가 △비핵화 개념 △최종 단계 모습 등 로드맵 합의한 뒤 상응 조처와 함께 단계적 이행
- 김정은 서울 답방을 성사시키겠다는 조바심에 상대가 받아들일 수 없는 중재를 하겠다고 무리수를 두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 정부 "미국, 개성공단·금강산 우리입장 이해"...외교가 "한국측 희망사항일 뿐"
※ "홍 창 일행, 北대사관 습격 8개월전(2018년 6월) 스페인 입국해 사전답사" : 스페인 수사문건 전문 입수(동아 12면)
▲ 북한 "테러행위...FBI 관여설 주시" : 37일만에 첫 공식입장 내놔...미국과 치열한 첩보전 벌어질듯
■ 기타 뉴스
※ 4·3 보선 D-2...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틀간 14.37%) → 부산·경남 민심 가늠 '총선 전초전'·황교안 체제 첫 시험대
- 여당의원 35명, 통영·고성 내려가 지역 곳곳서 게릴라 유세 작전...한국당, 무너지 지역경제 부각 "탈원전에 협력사 285곳 폐업위기"
※ 김학의 수사단 50여명 매머드급 → 부장 검사 3명 등 검사만 13명, 김학의-윤중천 계좌추적 전망·수천만원 뇌물의혹부터 수사
- "윤중천, 김학의에 사건 해결 부탁…돈 봉투 봤다" : 2013년 성범죄 피해자 진술 "김학의는 담당 관계자에게 전화했다며 잘될 것이라 답변"(경향 2면)
▲ '김학의 동영상' 확보시점 규명, 보고 누락·외압 가릴 첫 단추 → 경찰 기록에는 '2013년 3월 19일', 검경 동영상 확보 시점 확인 필요
△박영선, 황교안 만나 CD 언급한 건 13일 △박지원 "3월초 제보받아 박영선에게" △이용주도 검찰 재직때 "영상 봤다"
※ 환경공단 감사 떨어진 인물 위해…환경부 "자리 2곳(출자기업 사장·관련조합 이사장) 마련, 골라 가시라"
※ 이낙연 총리 "대선 출마, 황홀한 덫이긴 한데…출마 별로 생각 안하고 있어" : 총선 역할은 "가봐야 알것" 여운
※ 대법, 국정농단 '4월 선고설' : 삼성 뇌물·'묵시적 청탁' 여부 등 28일 3차 전합서 쟁점 정리된 듯…이 부회장 선고주문 초미 관심사(한겨레 10면)
※ 전두환 정권, 87년 대선 직전 김현희 송환 시도 : 1987년 KAL858기 외교문서 공개, 송환 어려울 땐 '잔류 방안' 고려
※ 정호용(당시 특전사령관) 5·18 집단발포한 날 헬기 타고 광주 갔다 : 육군본부 '작전상황일지'…전두환 동행 여부 등 진상규명 필요(한겨레 1면)
※ "아레나 실소유주, 前세무서장에 2억 준 직후 고발대상서 빠져" : 차량 운전한 강씨 최측근 진술 "작년 6,7월께 현금 쇼핑백 전달"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대통령 위의 '규제 상왕' 공무원이 바뀌어야 대한민국 내일이 있다(동아 1면톱)
- 전직 고위공무원 “대통령이 아무리 규제 풀라 해도 시간 끌면 흐지부지된다고 여겨...국회에 법안만 제출뒤 책임 면피"
☞ 공무원들이 과거의 행동 패턴과 기득권을 버리지 않은 채 낡은 생각으로 만든 규제를 휘둘러 미래를 향한 진전을 막고 있는 것은,
- 공무원들의 자질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도전보다는 당장 말썽이 안 나는 쪽에 기울기 때문
▲ 대통령 5명이 지시한 원격진료, 시범사업만 하다 19년 허송세월 : 부처들, 지엽적인 성과만 반짝 낸뒤 임기말 없었던 일...되레 규제 늘어
▲ '朴정부 혁신 1호' 지정 3년반...남은건 공무원 명함 200장-빚 5억 → 정식허가 물으면 "검토" 되풀이, 소득행정 고발하면 "각 부처 재량"
■ 오늘의 이슈
※ 주 52시간 오늘부터 적용(300인 이상 기업들)...대부분 업체 인력충원 불가능 → 처벌 감수하며 잔업·야근 강행
- IT·바이오업계 비상 → 선택근로제 정산기간 1개월 불과·수개월 프로젝트 근무땐 법 위반...IT사 67% "현 근로기준법 불만"
☞ 기업·근로자 모두 불만 고조 → 물량 제때 대려면 편법 불가피...잔업·특근 감소로 근로자들 소득 감소 현실화
- 정부와 정치권은 탄력근로 단위기간 확대 법안을 하루속히 통과시켜 기업들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주문
▲ 52시간제 역설...대기업(종업원 300인 이상) 일자리 8개월 새 10만개 줄었다 : 취업자 16만 명 증가 예측 빗나가(중앙 6면)
※ 전문가 25% "1년내 미국 경기침체"...1분기 美GDP 전망 1.5% 하향 →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 "금리 0.5%P 내려라"
▲ 한국 경제 대외의존도 4년만에 최고..."글로벌 경기둔화로 타격 우려" → 작년 GNI 대비 수출입 비율 87%
▲ "올해 한국 수출증가율 0%대 우려" : 현경硏, 전망치 3.7% → 0.7% 낮춰 “반도체 시장 위축에 中 성장세 둔화”, 경제성장률은 2.5% 전망 유지
※ 전통시장 소멸 위기 → 할인점·온라인에 설 곳 잃어 10년새 전국서 160곳 사라져 (매경 1면)
- '영화 특수' 사라진 국제시장..."30년장사 이런 불황은 처음" → 자갈치 시장 "빈 좌판은 평생 처음본데이", 대구 약령시장도 쇠락의 길
※ 박상기 법무 "집중투표제·감사분리선출 재계에 양보" : 전자투표제는 기업에 기여, 상법개정 상반기 통과 목표 (매경 1면)
※ 코오롱, 퇴행성 관절염 신약 '인보사' 판매 잠정 중단 → 미국 임상시험 중 다른 세포 발견, 판매 중지땐 개발 위축 가능성
- 1년만에 2600여건 시술 의사처방 막아 파장 커질듯, 20여개국 공급계약 등 차질...한미약품 FDA신청 철회이어 의약품 기술수출 먹구름
※ 기초수급자(174만여명) 울리는 '가난 증명' : 과도한 서류 요구, 신청 때마다 문전박대, 불쾌한 현장 조사 (경향 1면)
※ "가맹점이 수수료 부담...제로페이는 실패 모델"...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서경 1면)
※ 오세정 신임 총장 "서울대 앞에 스타트업 밸리 추진" : 실리콘밸리 키운 스탠퍼드大처럼 AI 인재·기업 혁신생태계 조성(조선 1면)
※ 이중근 부영회장 '황제보석' 논란 → 작년 7월 병보석, 11월 징역 5년 선고에도 구속 않고 주거제한 없이 일반 보석으로 변경
※ 브렉시트 3차 표결도 부결...영국 정계 위기감 절정 → 메이 '조기사퇴' 배수진도 역부족, 최종 실패땐 내각 붕괴 우려도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올해 비적정감사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기업 사상 최다 → 관련 주주만 수십만 명...시가총액 4조원 증발 우려(한경 1면)
- '퇴출' 모면 위해 법정관리 신청 속출할 듯 : 상폐 유예 6개월 → 1년으로 늘어 우발채무 해소 후 재감사에서 '적정' 받아 회생 시도
▲ 개인투자자 3월 순매수 상위 10개 모두 ↓ : 전기전자·바이오·금융 등 부진, 외국인·기관은 플러스 수익 선방
▲ KT 공매도 비중 급증(3월 22일 0.03% → 27일 32.5%) → 외국인한도 소진으로 인한 MSCI지수 제외 가능성 거론 때문
○ 삼성전자 'S급 인재' 대거 수혈 → AI·빅데이터·로봇분야 석학 대거 영입, 위구연 하버드대 교수 '펠로우' 임명
○ 산은 "아시아나 살리려면 박삼구 회장 사재 출연해야" : 금호고속 지분 담보제공 요구나서...6일까지 재무개선 MOU 연장 추진
○ 빗썸 암호화폐(140억원 규모) 유출사고 → "내부 소행" 불구 해킹땐 치명적·투자자 불안...정부, 암호화폐 추적 주소 도입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표준-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격차 형평성 논란 → 용산구 표준주택 상승률 35% → 개별주택 27%대로 7.65%p 낮아져
○ '종교인 과세' 1년만에 후퇴…2018년 이전 퇴직금은 세금 '0' → 국회 기재위,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조세평등원칙 무력화' 논란
○ 고졸 취업자 59% '부당한 대우' : 경기도 특성화고 졸업자 근무환경 보고서… 승진ㆍ임금 차별 만연 (한국 1면)
○ 中企 박봉 취업 돕는 '청년공제'…전문직(변호사) 업종에 작년 160억 지급·300인 이상 중견 사업장도 지원 논란(조선 B1)
○ 충남, 공장 미세먼지 배출 최다…강원-전남 順 : 화려발전-산업단지 몰려 작년 전국 배출량의 4분의 1 차지

[4월 1일 클리핑] 카카오모먼트 50만원씩 자동결제 오류 발생 외

1. 카카오모먼트 50만원씩 자동결제 오류 발생
카카오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를 이용 중인 광고계정에서 10억원에 달하는 마이너스 잔액 표시로 인해 승인없이 50만원 단위로 신용카드 자동결제가 발생했다. 광고주 별로 자동결제 금액은 수십만원에서 최대 10억원에 달했다. 카카오는 내부 시스템오류라며 장애기간 동안 발생한 카드 결제에 대해서는 일괄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2. 2030 세대 "대놓고 광고도 재미있으면 OK"
하나의 제품을 콘셉트로 영상을 제작하거나, 짜인 스토리 안에 간접 광고를 녹여내던 웹 예능의 트렌드가 간접 광고를 하나의 콘텐츠 주제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환경의 주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디지털 콘텐츠 내 간접광고에 대해 '대놓고 광고해도 재밌으면 괜찮다'라는 인식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지난해 웹예능 와썹맨에서 예산 부족으로 폐지 위기에 처한 프로그램을 살리자는 콘셉트로 제모 PPL 방송을 제작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PPL을 직접적으로 하는 게 더 웃기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 스몰데이터를 활용해 내 비즈니스를 개선하는 독서 모임 진행
고객 속으로 들어가 사소해 보이는 데이터들 속에서 결정적인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스몰데이터 독서 모임을 디지털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에서 진행한다. 독서모임을 통해 고객의 숨겨진 진짜 욕구를 찾는 방법, 나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이 책을 수십 번 읽고, 그 인사이트를 토대로 마케팅에 적용해 큰 성과를 거둔 스마트스토어 최재명 강사가 발제자로 함께 한다고 전했다. 독서 모임 신청은 아이보스 사이트 내 밋업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4. NHN엔터, 'NHN'으로 새 출발…주총 열고 정관 개정
NHN엔터테인먼트가 NHN으로 사명을 바꾸고 IT기술기업으로 새 출발한다. 2000년 한게임과 네이버가 합병하며 설립된 NHN은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로 다시 분할된 바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설립 6년 차를 맞아 기존 게임과 핀테크 사업 외에도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에 부응한 핵심기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며 다시 NHN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5. 코바코 "2분기, 5G 영향 통신업 광고 증가 전망"
통신업종의 광고비 지출 확장이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코바코는 2분기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가 120.7로, 1분기 대비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전망한 광고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5세대통신(5G) 상용화로 인한 홍보 강화로 통신 업종의 상승이 컸다. 또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신문서적 및 문구류를 제외한 전반적인 업종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 한편 사업체 규모별 전망은 대형광고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6. 유튜브TV, 미국 모든 지역에서 서비스
유튜브TV가 최근 몬태나주 글렌다이브 지역 진출을 마지막으로 미국 전 지역에서 서비스 한다고 28일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유튜브TV는 폭스, NBC, ABC, CBS 등 미국 4대 방송사의 지역 방송도 제공한다. 이들 방송사의 지역 방송 편성이 다르기 때문에 유튜브TV도 지역별로 다른 프로그램을 전한다.
 
 
7. 중소식품기업, TV·라디오 광고 70% 할인
중소식품기업이 그동안 비싼 비용 때문에 이용할 수 없었던 방송광고를 앞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달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T의 지원사업을 받는 모든 중소식품기업에 대해 TV, 라디오 등 미디어 광고비 70%를 할인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벤처, 이노비즈, 글로벌 IP기업 등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정되어 있던 방송광고 지원을 aT 지원사업 대상으로까지 확대한 것으로, 코바코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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