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8월04일 간추린아침뉴스

8월04일 간추린 아침 뉴스

■日 국제예술제서 '소녀상' 사흘만에 전시 중단.."일방 통보" 반발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에 출품된 '평화의 소녀상'이 행사 개막 사흘 만에 전시가 중단됐다

■일본산 159개 품목 집중관리…화학 분야 40여개 최다..
정부는 일본의 '백색국가'(수출절차 간소화 대상국) 제외 방침에 대응해 전체 일본 수출통제 가능 품목 중 10% 남짓한 159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강경화, 한미일회담서 "GSOMIA 재고" 천명…폼페이오 즉답안해
 장관은 "지소미아 문제는 한미일 안보 협력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우리로서는 모든 걸 테이블에 올리고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회담 상황을 잘 아는 정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탈영 문제견'에서 조은누리양 찾아 '국민 영웅' 된 군견 달관이
산속에서 실종된 지 열흘 만에 기적처럼 무사 생환한 청주 여중생 조은누리(14)양만큼이나 그를 찾아낸 군견 '달관'이(7년생 수컷 셰퍼드)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뜨겁다.

■'그알' PD, 故김성재편 방송불가에 "포기 안 한다"
배 PD는 3일 자신의 SNS에 '그것이 알고 싶다' 해당 편을 방송하게 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을 링크하며 "저는 이번 방송을 절대 포기 안 한다"라고 밝혔다.

■인니 6.9 강진에 한 명 사망·주택 100여채 파손..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해상에서 2일(현지시간) 저녁 발생한 규모 6.9의 강진으로 주민 한 명이 심장마비로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중부고속도 광주IC 인근서 6중 추돌사고…1명 사망·25명 부상
3일 오전 11시 11분께 경기도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방면 광주IC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中 수영장 인공 파도풀, 기계 고장에 대형 파도 덮쳐… 44명 병원행
3일 CNN은 중국 지린성 룽징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인공 파도를 만들어내는 기계가 고장 나며 대형 파도가 발생해 수영을 즐기던 고객 4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2050년 더위가 올 여름에…30년 앞서 덮쳐온 유럽 폭염 ..
2014년 프랑스의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는 2050년 여름 날씨에 대한 가상 기상예보를 방송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였다. 당시 가상 예보에서 기상 캐스터는 2050년 8월18일의 날씨를 전하면서 프랑스의 여름 기온이 최고 42도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본行 항공운임 편도 4만원..‘샤이재팬’ 등장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일제 불매운동 확산으로 일본 여행에도 따가운 시선이 생기면서 ‘샤이재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 여행을 가고 싶지만, 주변 눈총 우려해 여행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는 것.

■SNS에 줄 잇는 휴가철 '민폐객' 성토..
죽녹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낙서에 관한 민원이 늘어서 경고 팻말을 세워두고 단속 인원도 늘렸다. 또 등산객의 손이 대나무에 닿지 않도록 울타리도 쳐놨다. 그랬더니 산책로 주변이 아니라 인적이 드문 장소에 들어가 낙서를 해놓더라"고 하소연했다.

■경기 일부 지역 수은주 40도 육박…전국이 '펄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측정한 낮 최고기온은 경기 안성(고삼)이 39.3도로 40도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