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2019년 8월 0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8월 0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67호 신문브리핑(2019년 8월 6일) #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과 고립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 그 차이뿐이다. 감옥이라도 감사가 넘치는 수도원이 될 수 있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 정치/외교 >>
1. 한국 기업이 외국 기업과 거래하면서 분쟁이 생겼을 때 당사자끼리 합의한 결과(조정)에 대해 법적 강제성을 부여하는 국제 협약에 한국이 가입함
- 싱가포르협약으로 불리는 이 협약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등 20여 개국이 서명할 예정이며, 가입국들이 국회 등의 비준 절차를 마치면 앞으로 국제 조정은 법원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게 됨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100대 전략품목의 공급망을 1~5년 내 안정화하기로 함
- 국산화 및 적극적인 수입처 다변화를 통해서이며, 이를 위해 7년간 7조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함

2.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목포시 목포신항에 자동차 전용부두와 항만 배후부지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발표함
- 1597만5000㎡ 부지의 목포신항에는 2040년까지 국비 1897억원, 민자 2212억원 등 총 41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조선·철강·자동차 등 지역 핵심 산업을 지원하는 서남권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임


<< 금융/부동산 >>
1. 일본과의 무역전쟁이 시장을 짓누르는 상황에서 미·중 환율전쟁까지 덮치면서 5일 코스닥지수가 12년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고, 원화 가치는 3년5개월 만에 최저로 추락함
-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기준환율을 달러당 6.9위안 이상으로 올리면서 서울외환시장에도 곧바로 충격이 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17원30전 급등(원화 가치 급락)한 달러당 1215원30전에 마감함
- 코스피지수는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45.91포인트(7.46%) 폭락해 3년여 만에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제도)가 발동되기도 함

2.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한층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폭락함
- 일본에선 자동차, 전기 등 수출 관련주의 급락이 지수를 끌어내렸으며, 5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 하락한 20,720.29에 마감했고 토픽스지수도 1.80% 떨어진 1505.88로 장을 마침


<< 국제 >>
1.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시사함
- 지난달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전된 국가가 WTO 개도국 지위 혜택에 무임 승차했다고 강조한 이후 나온 반응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이드카
-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의 호가 효력을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고자 하는 제도임. 프로그램 매매란 일반적으로 시장 분석·투자 시점 판단·주문 제출 등의 과정을 컴퓨터로 처리하는 거래 기법을 통칭함.
파생상품시장에서 기준 종목의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또는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되는 경우, 프로그램 매수(상승)·매도(하락)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함. 또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의 수치가 직전 매매 거래일의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또는 하락)하여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해당 시점부터 5분간 접수된 프로그램 매매 매수호가(또는 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한다. 발동 후 5분이 지나면 거래가 자동으로 거래가 재개됨.
사이드카 발동은 1일 1회로 한정되고 오후 2시 2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음.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 당시 국내 증시에서는 사이드카가 코스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45번이나 발동되면서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음.
한편 이와 유사한 비상 조치로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가 있으며, 이 제도는 시장의 가격 변동이 더 심할 때 아예 선물시장을 중지하는 것으로 사이드카보다 강력한 조치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도쿄올림픽이 방사능으로 안전하지 못하다면 참가 여부 재검토까지 문체위 여당 간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에서 올림픽 보이콧을 검토 주장이 직접적으로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안전하다는 아베 말만 믿고 우리 선수들을 보낼수는 없지~

2.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안보는 우리민족끼리, 경제는 자력갱생을 외치는 신쇄국주의가 구한말로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을 안으로 가두고 척화비를 세우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대는 구한말 일본의 입장만 대변하던 매국노들의 우를 범하지 말라~

3. 정동영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다당제를 통해 제3당으로 올라서겠다"며 "선거제 개혁의 힘으로 확고한 다당제 제도화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를 위해 바미당 및 정의당과의 연대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연대를 고대하시나 본데… 연대가 어디 혼자 하겠다고 해서 됩디까?

4. '1조3,876억 원'이라는 역대급 추경 삭감에도 국회 예결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지역구 예산을 5배가량 증액해가며 실속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은 추경 통과 다음 날 직접 보도자료를 내고 홍보까지 했습니다.
만취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한 행위로 취소 사유가 분명함…

5. 박지원 의원이 미국이 한일 갈등 중재에 소극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에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박 의원은 "아무리 중국 견제를 위해 일본이 필요하더라도 한국은 미국에 절대 필요한 나라"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내 집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거 요즘 더 잘 느끼고 계시지 않나요?

6.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무역보복에 정부·기업·국민이 한마음으로 대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 간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우리는 단숨에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의 평화를 가장 두려워하는 집단이 바로 일본이고 그다음이… 누구게?

7. 조선일보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 변경을 주문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 52시간제, 최저임금 인상 등과 수사기관의 수사가 기업 경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 뜬금없는 얘기는 정부의 정책기조가 그나마 제대로라는 얘기로 들림~

8.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의 노림수는 ‘한국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기업 심리의 위축에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경제 심리’라는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항상 뒤에서 총질하는 내부의 적들이 더 문제라니까… 그건 확실해~

9.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인 트리엔날레가 올해 개막 사흘 만에 일부 전시를 강제로 중단하면서 치명상을 자초했습니다. 2010년 시작해 세계 미술계에 위상을 키워가던 차에 "전후 일본의 최대 검열"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습니다.
‘표현의 부자유’가 전시 목적이라더니… 진짜로 보여줄지는 몰랐네~

10. 서울 도심 가로변에 '노 재팬' 배너기가 걸리는 등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대응하는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는 일본에 항의하는 뜻으로 도심 곳곳에 '노 재팬-No Japan' 배너기를 내걸기로 했습니다.
일본과 다르게 우리는 온 국민이 한목소리를 낸다는 거~ 몇몇 빼고…

11. 2020년 도쿄올림픽 종목 가운데 야구 등의 일부 종목은 원전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에서 열겠다는 것이 일본의 계획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미국의 유력 시사 주간지 ‘더네이션’이 안전을 크게 걱정하는 르포기사를 실었습니다.
이러면 신쇄국주의 정책을 유발한다고 자유한국당한테 욕먹어요~

12.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 결정 고시를 관보에 올렸습니다. 한 달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179만5,310원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산업에 적용됩니다.
최저임금이 아니라 임대료가 문제라는 데, 엄한 최저임금 잡지 좀 말자~

13. 고 김지태 부산일보 전 사장의 유족들이 나경원·곽상도·민경욱 의원을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당리당략을 위해 유신정권 피해자인 고인의 명예를 짓밟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들이 받고 있는 토착왜구의 굴레를 희석시키자는 수작인 겁니다…

14. 올해도 피서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바가지요금 근절 이벤트를 열고 있지만, 일회성 행사에 그쳐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 숙박비만 30~40만 원… 이러니 일본도 안 가고 국내도 안 가지~

15. 남양주시 별내면의 청학리 계곡이 50년 만에 시민의 휴양지로 돌아왔습니다. 이 계곡은 최근 남양주시가 전격 철거에 나서기까지 주변 음식점들이 계곡을 점유하고 영업을 해 일반 시민이 계곡물에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간만에 한여름 계곡처럼 시원한 소식입니다. 다른 계곡은 왜 안 하나요?

16.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국을 관통할 예정인 가운데 이보다 훨씬 위력적인 제9호 태풍 ‘레끼마’의 경로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레끼마가 한국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대만 또는 일본행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됩니다.
절대 속내를 내비치지 않겠습니다. 나의 속내가 몹시 불순하기 때문입니다…

바미당 계파수장 간 정면충돌, '진흙탕 결별' 수순?.
수입 석탄재 99.9%가 일본산, 정부 수입 규제 맞불. 
일본 아이치현 지사, 소녀상 전시 중단은 "위헌". 오~
한·일 시민단체 "반 아베 공동전선"으로 연대한다.
서울교육청, 자사고 지정취소 최종 통지, '줄소송' 예고.
교단 재판국 "명성교회 부자세습 인정안돼" 판결. 
일부 목사들 “아베님께 사과해야” 망언 설교 논란. 
북, 한미연습 시작하자 동해로 미상발사체 2회 발사. 
태풍 프란시스코, 오늘밤 여수 상륙 200mm 이상 비.

나라에 의가 지켜지지 않으면 비록 클지라도 반드시 망할 것이요 사람에게 착한 뜻이 없으면 힘이 있을지라도 반드시 상하고 말 것이다.
- 유안 (회남자) -

일본의 억지 주장이 대한민국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불볕더위에 찾아오는 태풍 소식이 반갑게까지 느껴지고 있습니다만, 벌써 다음 달 추석을 앞둔 농가에는 태풍으로 인한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큰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시고, 오늘도 의를 지키며 착한 일에 힘을 쓰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격랑의 동북아… → ①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 ② 한일 경제전쟁 격화 ③ 홍콩 정국불안 리스크… 한중일 증시 동반 폭락. 한국은 3년 5개월 만에 최저.(매경)


2. ‘청년수당’ → 동네 잘 만나야 덕 봐…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전남, 제주 6곳은 300만원, 세종·충북· 충남·전북·경북 5곳은 제도 없어 ‘0원’. 4개 지자체는 100만~ 200만원. (중앙)▼


3. 8호 태풍 ‘프란시스코’ → 이례적으로 내륙 관통 전망. 6일 밤 남해안 상륙, 내륙 관통해 7일 동해안으로 빠져나가. 최고 150mm 비, 순간 최대 풍속 25~30m 강한 바람.(경향 외)


4. 시도 때도 없이 우는 매미… 밤잠 설쳐 → 열대야, 야간 조명 탓… 27도 이상일 때 말매미 크게 울어. 울음소리 75∼95dB(데시벨), 주거지역 소음 기준(주간 65dB, 야간 60dB) 훨씬 뛰어넘는 수준.(동아)


5. 2020 도쿄 올림픽 '5G 올림픽‘ 빈껍데기? → 삼성, 엘지 5G폰 없으면 망 구축해도 빈껍데기… 애플은 내년 하반기까지 출시 계획 없고 소니 등은 화웨이에도 기술력 밀린다는 평가.(문화)


6. 14년전 한일 갈등… 文대통령 - 아베 악연 → 14년 전 야스쿠니 참배 문제로 노 대통령 - 고이즈미 총리 갈등… 당시 문 대통령은 대통령 비서실장, 아베는 日 관방장관.(문화)


7. ‘미술은행’ → 국립현대미술관 산하에 설치되어 소장품을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공/시립미술관, 비영리기관 등에 대여해 주고 있다. 대여료는 작품가의 1~1.5%(월). (헤럴드경제)


8. 종자 자립도 시급 → 한국 종자 수출 세계 30위권. 양파는 거의 전량 일본에 의존. 한라봉과 천혜향 등 감귤 종자도 거의 일본산. 감귤 국산화율 지난해 기준 2.3%에 불과.(세계)


9. ‘햇빛’ → 피부 노화의 주범이지만 비타민D, 세로토닌 등 생성으로 대장암, 유방암, 심장병, 치매 등 줄여준다는 연구 많아. 정오를 기준으로 하루 25분 정도면 비타민D 합성에는 충분하다고.(한국)


10. TV 시청시간 감소 → 하루 평균 2013년 3시간 14분에서 2018년 2시간 47분으로 14% 감소. 세대별로는 20대가 1시간 4분 감소… 젊을수록 감소폭 커. 70대는 5분 증가.(경향)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미중·한일 경제 전쟁 겹악재에 금융시장 '블랙 먼데이'(코스피 -2.56% 코스닥 -7.46%) 
- 국민 불안감 확산에 문 대통령이 '남북경협으로 극일' 해법 제시했지만 증시 폭락 → 설득력이 없었다는 방증일수도
☞ 차분한 대응전략이 필요한 때 집권 여당이 지소미아 파기·도쿄 여행 금지 검토 등 감정적인 대일 강경론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 강력한 대일 여론 압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반일 감정만 자극하는 일은 사태를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으며,
- 지소미아 파기는 일본 압박 카드는 될 수 있지만, 한·미·일 안보협력체제 자체를 흔들고 경제 전쟁을 안보분야까지 확대하는 것
- 지금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만들기 위해선 규제 전체를 혁파하고, 한·일 정부가 서로 윈윈하는 외교적 타협안을 찾아내는 게 최상
- 결국 양국 정상이 풀어야 할 문제 → 청와대, 12월 한중일 정상회담 추진 사실 공개…양국이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
▲ 한·일 100일간 5대 분수령 → 문 대통령 광복절 메시지, 24일 지소미아 연장여부, 9월 유엔총회, 10월 일왕 즉위식 등
▲ 정치권 저질 반일 공방(사케) 민간으로 확산 → '일제 색출' 바람…KBS 9시 뉴스 진행자 "이건 국산볼펜", 도심에 'NO재팬' 현수막 등 
☞ 문 대통령의 '남북 카드'는 산업구조 전반 개혁 추진, 일본에 맞서 남북·북미 대화 속도 내겠다는 의지로 해석되지만, 
-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 상황 속에서 일본 경제 보복과 직접 연관성 없는 남북 경협을 거론하고 있다는 비판도 상존
▲ '경제위기설은 일본의 의도'라며 낙관론 펴는 靑…전문가들 "경제적인 파장 냉정한 판단없이 언론과 외부 탓만"(조선 2면)
▲ 정경두 국방 "한일 군사정보협정 신중 검토"…조세영 외교 1차관 "현재로는 유지"…정부, 재검토 카드로 미국 관여 설득
▲ 김조원 민정수석 “공직 특별감찰…국민 정서 배치되는 언동 엄정조치” → 대일 대응에 대한 비판 차단에 나선 것으로도 해석
▲ 여당 "일본, 한국에 친일정권 목표" 한국당 겨냥 → 야당을 '친일' 프레임에 가두고 반일 정서를 자극해 총선에 이기겠다는 의도라고 비판
■ 정부, 1년내 20대 핵심 전략 소재·부품·장비 국내 공급 안정화 추진 → 금융·예산 지원규모 총 45조원, 세금·규제특례 등 패키지 지원 선포
△ 핵심품목 R&D에 7.8조 △ 불매운동 피해 중기 세무조사 연기 △ 주52시간 예외·특별연장근로 허용 △화학물 취급 인허가 75일 → 30일 등
▲ 한국의 첫 반격카드는 '일본 석탄재' 수입 규제 : 화력발전폐기물로 시멘트 원료로 쓰여…일본 배출량 90%가 한국으로 수출
☞ 예산·세제·규제완화 총동원했지만 부품 5년내 국산화 가능할지 의문 → '발등의 불 끌 대책 안보인다'는 지적도
- 재계 "소재 국산화 촉진 위해선 화관법·화평법 규제부터 완화를" : 화학물질 제조·수입 신고하려면 40개 넘는 항목 테스트해야 해
▲ 박재근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 "일본 규제한 반도체 소재 3종 월말 공급 안정화…일본 소재기업 최대 수요처 잃어"(중앙 14면)
▲ 중기 "소재 개발해도 판로 확보 못해" 대기업 "부품 교체, 수백억 위험 부담"…정부, 실증 테스트 베드 확대 등 중·대기업간 간급 좁혀야
※ "한국 반도체에 패전" 일본은 칼을 갈았다…전자분야 밀리자 타격 방법 궁리, 아베 독주속 경제보복으로 현실화(동아 1면) 
- 일본, 한국 급속성장에 초조감 : 청구권협정 당시 GDP 8배차 한국 54년만에 국가경쟁력 일본에 앞서자 일본내 한국 경계감 갈수록 높아져
▲ 수소기술 특허…일본, 한국서 선점 : 5년간 390건 출원(매경 1면)
■ 기타 뉴스
※ 미국, 한일 중재 회피하고 연일 '안보 청구서'(방위비·미사일 배치·호르무즈 파병)만 꺼내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 
- 대선에 성과 필요한 트럼프 입장에선 북핵 문제와 한·일 갈등으로 미국 의존도가 커진 한국이 가장 손쉬운 상대가 되고 있는 셈
▲ 美,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정부 "검토할 계획도 없다" → 중국 "美 총알받이 되지 말라" 경고…분담금 인상 등 압박용 카드 분석도
※ 바른미래당 내홍 절정…손학규 "한국당 가려면 혼자" 직격 vs 유승민 "허위사실 비난 깊은 유감" → 당권파 추석 이전 집안 정리 포석
※ 검찰, 국정원·경찰 '총선 개입' 고강도 감시 : 대검, 별도 메시지 준비 중…정치권 움직임 예의주시
※ "법원행정처가 나를 악용" 검찰 불려간 판사들의 배신 : 양승태 대법 자료 들고 검찰 찾아가고, 동료 비위 고발 투서도(조선 14면)
※ 홍콩 50년만에 총파업 → 공무원·버스기사·항공승무원 등 50만명 동참, 대중교통 지연·공항 마비…시위대 공격 '백색 테러'
※ 미국 인종 증오 총격범들 '트럼프 미러링'(거울처럼 따라하기) → 텍사스 테러범, 범행 선언문에 '이민자들의 침공'이라고 써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한일 경제전쟁 격화·홍콩 정국 불안 리스크 → 아시아 금융시장 연쇄하락 
- 코스피 -2%대(3년來 최저치)·코스닥 -7% (사이드카 발동) 동반 급락...원화값 1215원으로 급락(3년5개월만에 최저치)
- 11년만에 달러당 환율 7위안 붕괴 → 中 "美보호무역 탓" 트럼프 "中이 환율조작" 트윗...엔화는 달러당 105.97엔 급등
① 코스피 1,946.98(▼ 51.15) ② 코스닥 569.79(▼ 45.91) ③ 환율 1,216.00원(▲ 15.50) ④ 유가(두바이) 60.56(▲ 1.17) ⑤ 금시세 56,939.76원(▲ 1,494.19)
☞ 외국인 팔자에 개인 투매...시총 50조원 증발 → 한일 경제 전쟁서 한국 경제가 더 큰 피해를 볼 것이라는 불안감 확산
- 원화가치 급락이 지속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탈출이 촉발되면서 외환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 배제못해
- 괜찮다던 금융위, 긴급 시장전문가 간담회 → 증권사·운용사 6~7명 참석, 비상대책 카드 꺼낼지 관심, 증시안정자금 투입 등 거론
▲ 일본, 금융보복 시나리오 → 롤오버(기존 차입금 만기 연장) 거부 1순위, 17조중 40% 1년내 만기...자금이탈 '트리거' 가능성
▲ "지금이라도 금·달러 사야하나" 문의 폭주...골드바 동나고, 달러예금 한달새 2조 늘어 → 금값 올 25% ↑ 채권형펀드 10조 ↑ 
▲ 증권 전문가 "무역전쟁 끝나야 진정한 반등...당분간 바닥 예측 무의미"...시장불신 코스닥은 550 전망
※ 트럼프 표밭 겨눈 중국 "美 농산물 수입 중단"...국영기업에 지시, 선거 앞둔 트럼프 `타격` 美추가관세에 강공 전환
■ 오늘의 이슈
※ 이재용, 삼성전자 계열 사장단 긴급소집 "긴장하되 두려워말자...6일부터 전국 사업장 직접 점검" 화이트국 배제 후 비상경영 돌입
- 이런 상황에도 민노총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이재용 사퇴" 외치며 총파업 : 민노총 전국 곳곳서 릴레이 집회, 車·조선업계는 내주 파업 예고
▲ 소득불평등과 생산성 향상 가로막는 노동계 '이중구조'(정규직과 비정규직,대기업과 중소기업,청년과 중장년, 양대노조 10%가 90% 외면 등) 대수술 촉구(서경 1면) 
▲ 노동계 반발에도 내년 최저임금 8590원 최종 확정…한국노총, 최임위 보이콧 재확인
※ 정부, ISDS(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 개혁안에 '3자 펀딩 규제' 담았다 : 소송 남발 차단…지난달 유엔 제출 (경향 1면)
※ 여당, 총선 악재 될라…민간 분양가 상한제 제동 : 당 지도부 "시장 영향 더 검토해야" 금주 시행 발표 연기 가능성 시사
※ 부동산 허위 계약 3000만원 과태료 : 신고기간도 60일 → 30일 단축
※ `어닝쇼크` 쌍용차, 임원 20% 감원 → 예병태 사장 긴급 임직원 담화, 상반기 770억 적자·자본잠식, 10분기 연속 영업손실 지속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기타 동향
○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자산 연초대비 8조원 증발 → 국내증시 부진에 거래대금 계속 줄어…외인 순매수 연초 1조 → 지난달 81억
○ 대주주 지분 매각후 호재 철회한 코스닥社 → 리드, 전기차시장 진출 번복·中 북경차 CB매입 공시 취소, 2천원대까지 주가 폭락
○ 일본, 중국 화장품 시장 1위 차지 → 사드보복 틈타 공격적 마케팅·지난해 對中 수출액 80% 성장…K뷰티는 3위로 추락 
○ 커지는 불매운동에 일본차 7월 판매량 32% 급감 : 수입차 전체 시장 규모는 전월 대비 0.3% 소폭 증가
○ 코웨이 인수(2조원대) 4파전 → SK네트웍스, 하이얼, 칼라일, 베인 예비후보 선정…웅진 9월에 본입찰
○ 북부간선도로 위에 `미니도시` 조성 → 신내IC ~ 중랑IC 500m 구간 7만5000㎡ 공간 복합개발, 공공임대주택 1000가구 포함
○ 8월 일반분양 2만8143채 '작년 5배' → 39개 단지…경기 1만9072채 최다, 서울 송파-동작 재개발 등 5232채

[8월 6일 클리핑] 네이버 40분 걸리던 동영상 변환 3분으로 단축 외


1. 네이버 "40분 걸리던 동영상 변환 3분으로 단축"
네이버가 세계 최고수준 동영상 변환 기술을 확보했다. 시청자는 물론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1인 방송인이나 MCN 사업자 편의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5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브이(V), 네이버TV, 네이버스포츠 등 자사 서비스에 '분산 트랜스코더' 기술을 적용했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이 기술로 기존 40분가량 걸리던 1시간 분량 1080p 영상 트랜스코딩 시간을 3분으로 단축했다.
 
 
2.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어젯밤 또 접속 장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또 다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4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전 세계 일부 지역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오류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 운영중단 모니터링 사이트인 다운디텍터닷컴에 따르면 오류 현상은 4일 밤부터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변에서 발생했다.
 
 
3. 게임업계, 연평균 20% 성장...키덜트 시장까지 눈독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현물 제품 출시가 부쩍 늘고 있다. 게임사가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유통, 금융 등 이업종과 협업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과 금융업계 역시 젊은 층 공략에 게임을 활용한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 속 캐릭터와 아이템이 실생활로 파고들고 있다. 주요 게임사들이 전담 조직을 구성해 키덜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키덜트 시장은 2014년 5000억원으로 집계된 이후 연평균 20%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4. 카카오페이...모바일 간편결제 소비자만족도 1위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종합적인 소비자 만족도와 호감도가 가장 높은 것은 카카오페이로 조사됐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삼성페이가, 결제 서비스 정확성과 개인정보 보안, 등록과 인증의 편리성, 부가혜택 등을 종합한 상품 특성 만족도에서는 11페이(시럽페이)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호감도 부문에서도 3.83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5.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 뉴스 재등장..."재난 등 알림 시험중"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서 4개월 전 사라졌던 뉴스가 최근 다시 등장했다. 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는 모바일 웹과 모바일 앱의 첫 화면에 '알림 영역'을 테스트 중이다. 긴급히 알려야 할 주요 사건이 있을 때 잠깐 이 영역을 운용한다는 게 네이버 측의 설명이다. 네이버의 한 관계자는 "꼭 뉴스라기보다는 각종 재난재해나 정부의 공식 발표처럼 꼭 알려야 할 내용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6. 무역분쟁 여파…기업 매출 재감소
최근 전세계 기업들의 실적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2분기(4~6월) 주요기업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만에 수입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을 제외한 4개 지역이 모두 이익이 줄었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알파벳 등의 거대 미국 IT기업들의 순익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반도체 제조업체의 기여도가 큰 한국이나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는 무역분쟁의 여파로 이익이 20% 감소했다.
 
 
7. '무궁화 모나미·태극기 카스'…광복절 국산 마케팅
일제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광복절을 앞두고 제조·유통업계가 다양한 국산 제품 마케팅에 나선다. 모나미는 광복절을 앞두고 저점도 잉크 볼펜 'FX 153'의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FX 153 광복절 기념 패키지'는 한글로 제품명을 넣었고, 내부에는 태극 무늬와 무궁화 이미지가 디자인된 볼펜 심을 넣었다. 홈플러스도 광복절을 앞두고 오비맥주와 협업해 '카스 태극기 패키지'를 단독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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