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2019년 9월 9일 (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2019년 9월 9일 (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9/6(현지시간) 美 고용지표 부진에도 파월 Fed 의장 금리 인하 기대 발언 등에 혼조 마감… 다우 +69.31(+0.26%) 26,797.46, 나스닥 -13.75(-0.17%) 8,103.07, S&P500 2,978.71(+0.09%), 필라델피아반도체 1,568.34(+0.14%)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채굴 장비 감소 지속 등에 소폭 상승… WTI +0.22(+0.39%) 56.52, 브렌트유 +0.59(+0.97%) 61.54
● 국제금($,온스), 파월 Fed 의장 美 8월 고용지표 긍정적 평가 등에 하락... Gold -10.00(-0.66%) 1,515.50
● 달러 index, 엇갈린 美 고용지표 속 하락... -0.02(-0.02%) 98.39
● 역외환율(원/달러), -0.12(-0.01%) 1,192.77
● 유럽증시, 영국(+0.15%), 독일(+0.54%), 프랑스(+0.19%)
● 美 8월 고용 13만 명↑…제조업 일자리 증가 '뚝'
● 커들로 "미·중 고위급 통화 매우 잘 됐다"
● 트럼프 "연준 금리 내려야"
● 파월 "경기 침체 예상 않아…중대한 하방 위험은 있어"
● S&P500 사상 최고치 도전하나…"현재 강세장…다음 주 탈환 가능"
● 유로존 2분기 GDP 전기비 0.2%↑…전년비 1.2%↑
● 독일 7월 산업생산 전월비 0.6%↓…예상치 0.1%↑
● 코메르츠방크 "이탈리아 다음주 3년 국채 발행 예정"
● 中, 지준율 인하…1천260억 달러 유동성 풀어
● 글로벌 경기 저점 찍었나…구리가격·선행지표에 '촉각'
● '우산 혁명' 조슈아 웡 또 체포…시위대, 성조기 들고 "美 나서달라"
● 한경硏,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2%→1.9%로 하향조정
● 현대글로비스 선박 美해상서 전도, "선박 고정 후 선내 진입" 한국민 4명 미구조

[기업/산업]
● 獨폭스바겐에 韓부품…글로벌서 활로찾는다
● 현대重그룹, 1100억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 고개 든 삼성전기…"MLCC 업황 10월 바닥"
● LG디스플레이 '부진 터널' 탈출하나
● 연기금에 장기투자 대신 '단타' 조장하는 정부
● '공모가 반값' 올리패스·라닉스, 일반 청약은 수백 대 1로 선방
● SK에너지, 전기차 충전서비스 시작…190개 주유소로 확대
● 은행株 싸도 매수 못하는 연기금
● 韓, 4개월 연속 선박 수주 1위…조선업 고용도 회복세
● SK텔레콤, 삼성전자와 세계 최초 5G·8K TV 개발 나선다
● 외국인 컴백…하이닉스·삼성전기 '쇼핑'
● K바이오 바닥 기는데…中바이오펀드는 '훨훨'
● 맛있는 스팩들…공모주 시장 부진 속 양호한 성적에 관심
● '맷집' 세진 네이버, 상승 탄력…헤지펀드도 공매도서 매수로
● '5전6기' 한양, 회사채 발행 또 도전
● LNG값 뚝뚝…조선주 '好好' 가스公 '끙끙'
● 증선위, 카카오 바로證인수 심사 올스톱
● '바이오벤처' 천랩, 코스닥 상장예심청구
● 美·中 협상재개 훈풍에…조선주 '뱃고동'
● 동부제철, 주인 바뀌고 경영정상화 가동...가동률 상승 기대
● 건강기능식 OEM 1위 노바렉스, 해외매출 늘며 '바닥 탈출' 조짐
● 뉴욕증시, 美·中 무역협상, ECB 통화정책회의 '주목'
● 상하이증시, 中 지준율 인하로 당분간 상승세 지속될 듯
● 현대백화점 상품 40만개 쿠팡서도 판다…'백화점 빅3' 중 첫 입점
● 비비고부터 신라면까지… 'K-푸드'에 빠진 1500조원 시장
● 셀트리온 "램시마SC 안전성·효과 입증"
● 한국 의약품 수출, 미국·독일·터키 뜨고 일본 지고
● 항공사, 국내 노선까지 줄인다
● 인사·조직 혁신, 빠른 의사결정…정의선 체제 1년 "현대차가 변했다"
● 현대차·얀덱스, 자율주행 택시 손잡았다
● 닛산, 한국 철수 검토…수입차 시장 판도 바뀌나
● '수익성 악화' LG전자 TV부문…6년4개월 만에 경영진단 실시
● 스마트폰용 OLED 패널…삼성 점유율 80%대로↓
● '갤럭시 폴드' 고가에도 완판… 판 커지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 넥슨 합류 앞둔 허민, '던파' 이을 게임대작 내놓는다
● '보는 게임'이 대세…유튜브도 첫 지스타 참가
● 과기부, 네이버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
●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사업 키운다
● 의무휴업일 때문 추석 직전 문 닫은 대형마트
● 신라면세점, 자체 간편결제서비스 '신라페이' 도입
● 똑같은 출국장 면세점인데 인천항은 유찰, 인천공항은 입점 경쟁
● '안다즈·소피텔도…'특급호텔 격전지 韓, 한편엔 문닫는 호텔 속출
● 현대모비스 탑승자보호 신기술 개발... 좌석벨트·에어백 통합제어, 2021년 고급세단에 적용
● 日 그늘 벗어난 광학렌즈 '1000억 수출' 빛 본다
● "그림이 안팔려요"…꽁꽁 얼어붙은 미술시장
● IFA 2019, 5G 패권경쟁…韓, 중국에 따라잡혔다
● 삼성 "차세대 TV는 마이크로 LED"
● '도심형 수소충전소' 개막…'정치·금융 1번지'서 수소충전
● 전기차처럼 작심하고 키운다, 중국의 '수소굴기'
● LG디스플레이 '국산 불화수소'만 쓴다…대기업 첫 脫일본
● 삼성전자 넘겨도 삼일회계법인이 '담담'한 이유는
● 웬만하면 수익률 20%… 대목 맞은 글로벌 리츠
● 누구나 배송기사로 등록-활동… LGU+ 퀵서비스 플랫폼 출시

[경제/증시/부동산]
● 경기 확장때 되레 금리 6번 내린 韓銀
● KDI, 저물가 원인 '수요위축' 첫 언급
● 정부, 20일 '경기정점 기준' 판단 내린다
● 이일형 금통위원 "단기적 대응 강화로 근본 문제 해결해야"
● 美 일자리 둔화가 주식시장엔 호재인 이유
● 선선해지니…기운 내는 배당주펀드
● 이동걸 취임 2주년... 출자사 매각 여전히 안갯속
● 금융위 "고정금리 대출도 이자경감 검토"
● 금융당국, 면책 늘려 '은행 보신주의' 수술
● 건보, 올해 4조 적자… 예상치 2배 달할 듯
● "年 8% 보험금 찾아가주세요"..잠수타는 계약자, 속타는 보험사
● '1%대 성장' 코앞인데…혈세로 갚을 '적자 채무' 379조→711조
● 1800조 가계빚 GDP 대비 위험수위…'부채 디플레' 우려 커졌다
● 주담대 금리 바닥 찍었나…일주일새 최대 0.11%P↑
● 개포 재건마을 개발 1년째 '헛바퀴'
●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올해 착공" 김현숙 새만금 개발청장
● 도시재생 창업지원 펀드 조성…3년간 625억원 규모
● 대전 집값, 부산 뛰어넘었다
● "친구야, 빌딩 살까?"…꼬마빌딩 쓸어 담는 꼬마법인
● 국토연구원 마저도... "집값 더 오를 것"
● 광주도시철도 2호선 첫 삽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대통령 '조국 거취' 오늘 밝힐 듯··· 정면돌파냐 급반전이냐
● 조국이냐 윤석열이냐…文, 깊어지는 고뇌의 시간
● 조국의 '조'자도 모른다더니… 펀드 투자받고 매출 급증
● 檢 '정경심 PC'에 수사 집중…조국펀드서도 스모킹건 찾았나
● 與 "대통령 인사권에 도전"…'개혁 vs 反개혁' 구도로 검찰 때리기
● 청문회 다음날 아들 음주운전 적발…역풍 맞은 조국 딸 저격수 장제원
● 비건 "핵협상 실패 땐 韓·日 핵무장 가능성"
● 폼페이오 "北 핵포기땐 안전보장 제공"
● '냉면 목구멍 발언' 北 리선권 통전부서 해임
● 미북 판문점 회동 후 70일 헛바퀴…압박나선 美
● KTX·SRT 승무원, 추석 연휴 맞춰 파업
● 와이셔츠 편의점에 맡기세요… 동네세탁소 '활짝'

[국제/해외]
● 트럼프 향한 파월의 경고…"무역전쟁에 기업 투자 발목"
● 중거리 미사일, 中 1150 vs 美 0…뿔난 美, 무한 군비경쟁 돌입
● 中 "총알받이 되지 말라" 러 "국익에 이롭지 않을 것"…미국의 '아시아 동맹국' 곤혹
● 中 '돼지고기 품귀현상' 서민경제 강타
● 차량 테러에 미군 사망 '격분'…트럼프 "탈레반과 협상 중단"
● 러시아·우크라, 죄수 교환…"양국 관계 회복 신호탄"
● 英 장관들 줄사퇴 예고…존슨 내각 균열 가속
● 美메인주, 내년 대선 선호투표제 도입
● '전기차 굴기' 폭스바겐, 배터리 공장 건설 '시동'
● 송환법 폐지에도…홍콩시위 계속
● 이란, 우라늄 농축 위한 고성능 원심분리기 가동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검찰이 조국 장관 후보자의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기소하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정 교수의 기소 사실에 대해 “소환 조사도 없이 기소한 것에 대해 아쉽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패스트트랙 관련해 자유당 의원들도 소환 조사 없이 기소하는 걸로~

2. 이번 청문회를 '조국 사퇴 청문회'로 만들겠다며 별렀던 자유당이었지만, 청문회에 '한 방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새로운 의혹도 내놨지만, 그마저도 사실관계를 제대로 짚지 못하거나 오히려 역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한 달 넘게 난리를 부리더니 결국 표창장 하나에 목숨 거는 거지~

3. 정의당은 조국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꿋꿋이 개혁의 길로 나가신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개혁의 선두에서 험준 고령을 함께 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의 선택을 존중합니다만, 데스노트 놀이는 이제 그만 하지요~

4.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를 놓고 대치했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적격으로 평가한 데 반해 자유당과 바미당, 민평당,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등은 모조리 '부적격'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법 개혁에는 관심 없이 유불리만 따지는 거지... 그래서 안 되는 거야~

5. 검찰이 조국 후보자에 대한 과잉 수사에 이어 ‘배우자 기소’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특히, 부인에 대한 소환 조사 절차 없이 사문서위조 혐의로 서둘러 기소한 사실은 검찰의 목적성이 강하게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지만, 조직에는 목숨을 걸었다고 봐야지?

6. 조국 후보자 부인에 대한 검찰의 기소에 대해 서지현 검사가 비판에 나섰습니다. 서 검사는 “보아라 파국이다. 이것이 검찰이다. 거봐라 안 변한다. 알아라 이젠 부디. 거두라 그 기대를. 바꾸라 정치검찰”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기대를 쪼메 했었는데... 아무래도 바보 된 기분?~

7. 조국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수순이 가시화하면서 사법개혁 법안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청문 정국을 거치며 검찰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법안 처리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국 임명에 극렬 반대하는 이유가 이거 아니면 뭐겠어... 빙딱들~

8. 스티븐 비건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압박했습니다.
지들이 뭔데 핵을 보유하지 마라 해라 하는 건지... 동네 깡퍠도 아니고...

9. 서울외신기자클럽이 내일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 초청 간담회를 열어 이 전 교수의 ‘반일 종족주의’에 관한 질의응답을 할 예정입니다. 이 전 교수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거센 상황에 이루어진 간담회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외신기자클럽이라... 그렇다면 조중동도 자격이 있는 건가요?

10. 청와대는 조선일보 폐간과 TV조선 허가취소 청원 답변에서 TV조선 취소 건은 방통위가 심사 시 법과 절차에 따라 엄격 심사 예정이며, 조선일보 폐간은 시도지사 권한이라 밝혔습니다. 언론의 공공성 객관성은 책무라 했습니다.
책무를 저버린 왜신은 허가 취소와 폐간이 정답이올시다~

11.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한국의 불매운동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한국에서 철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닛산은 그동안 연평균 수천 대의 차를 팔아왔지만, 한국의 불매운동 영향으로 지난 8월까지 모두 58대 판매에 그쳤습니다.
토착왜구와 일베만 없으면 더 위대한 대한민국이지 말입니다.

12. 우리나라와 일본, 두 나라 외교 당국자들이 적극적으로 자국의 조치가 정당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로 영국 BBC나 미국 월스트리트 같은 해외 유력 언론 매체를 통해 국제 여론전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정당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국익에 따라 판단하니... 그게 문제라니까~

13.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한 달 정도 중단된 조선일보 사설 일본어판의 재개를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한국 주요 신문을 일본인 독자가 일본어로 읽을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것은 그 논조 여하와 관계없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래서 외신이 아니라 왜신 이라고 하는 게 아닐까?

14. 조국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국내 갈등 상황을 일본 언론들이 연일 주요 뉴스로 다루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내 관련 상황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여간 오지랖 떨기는... 그렇게 눈치 보고 살면 피곤하지 않냐?

15.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장 씨는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금품을 주겠다며 현장 합의를 시도하고 아울러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조국과 그의 딸 그리고 장제원과 그의 아들... 뭔 말이 필요해~

16. 경북 구미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아들 차에 어머니가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는 아들이 걱정돼 전동휠체어를 타고 마을에서 300m 정도까지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이고 심지어는 존속 살인 행위입니다...

17. 올해 초 종영한 JTBC 인기 드라마 'SKY 캐슬'이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인 NBC에서 리메이크됩니다. 미국판 '스카이 캐슬' 제목은 '트라이베카'로 뉴욕 맨해튼 남쪽에 위치한 부촌 지역명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어쩌면 ‘아이들 교육’은 세계 공통의 관심인지도 모르지...

“맹탕 청문회” 조국 아닌 자유한국당에 비난 쏟아져.
하태경, 정의당의 조국 적격 판정은 "정당 포기 선언".
임은정 검사 “검찰 정치개입 노골적” 역시 검찰공화국.
"수사기밀 누설 윤석열 처벌" 국민청원 40만 돌파.
자유당, 추석까지 '조국 이슈' 여론전, 대규모 장외집회.
박지원, 동양대 표창장 컬러본 “입수 경위 공개 안한다".
장제원 '음주운전' 아들 “법적책임 달게 받아야".
정의당 "장제원 아들, 죄질 극히 나빠 의원직 사퇴해야".
'링링' 강풍에 전국 아수라장, 3명 사망 부상자 속출.
에인트호번 구단, 욱일기 문양 사용에 한국어로 사과.

진실이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 거짓은 세상을 반 바퀴 돌 수 있다.
- 마크 트웨인 -

한 달을 넘게 끌고 왔던 조국 대전은 바로 이렇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언제나처럼 진영 논리에 따라 찬반이 분명하게 갈리고 있지만, 그동안에 제기되었던 숱한 의혹은 여전히 그냥 의혹에 불과하다는 것 말고는 드러난 실체는 결국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이번 주 태풍 피해의 조속한 복구로 추석 명절을 즐겁게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9월 9일)

1.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장고를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짐. 막판 돌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9일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림.

2.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대학 연구실에서 반출한 컴퓨터(PC) 분석과 반출 과정에 연루된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김 모씨의 증거인멸 혐의 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음. 또한 사모펀드 운용 과정을 두고 검찰 특수부 검사가 대거 투입된 것을 두고 큰 단서를 잡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됨.

3. 아베 노믹스로 인해 일본 경제가 수년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지만 소비 현장에는 여전히 장기 불황의 흔적이 남아있음. 한번 장기 침체에 빠지면 회복이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로, 사상 처음 마이너스 물가를 기록한 한국이 긴장해야 하는 이유로 꼽힘.

4. 북한이 판문점 미·북 정상 회동 이후 70여 일이 지나도 약속한 실무협상에 응하지 않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북협상 '투톱'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비건 대북정책특보가 북한 압박에 나섬. 북한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됨.

5. 한국이 5G 핵심 기술에서 세계 최초라고 자랑하지만 중국이 통신장비는 물론 단말기 핵심 기술에서까지 세계 최초 5G 타이틀을 하나씩 가로채고 있어 경고가 나옴.

6. 정부 규제를 피해 법인 이름으로 아파트를 매입하는 법인 투자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중소형 빌딩 투자로도 불이 옮겨붙고 있음.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확대를 비롯한 아파트 쪽 규제를 확대하면서 빌딩이 다시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는 가운데 법인의 빌딩 매입이 눈에 띄게 많아짐.

7. 정부가 경기 고점을 2017년 9월로 발표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기준금지 조정 실패에 대한 비판이 예상됨. 경기 부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원칙을 어기는 비율이 무려 22.3%(10회)에 달했다는 것임.

8. 외교부 미·중·일·러 4강국 주무 과장을 모두 여성이 맡게될 전망. 최초의 여성 외교부 장관인 강경화 장관 시대에 '여풍'이 핵심 실무자 라인인 과장급에도 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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