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12호 신문브리핑(2019년 10월 15일) #

"감사하는 자세가 당신의 인생을 복되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전격 사퇴함
- 지난 8월 9일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지 66일, 9월 9일 취임한 이후 35일 만임


<< 경제 일반 >>
1. 기획재정부가 14일 금융·자동차·화학 등 분야 33건의 규제 개선안을 담은 ‘현장밀착형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함
- 발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인 금융투자회사의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대출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이는 자본시장법의 모순된 규정이 초대형 투자은행(IB)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뒤늦게 규제를 풀기로 한 것으로 보임
- 또한 이번 혁신 방안에는 화학물질 관련 심사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담겼으며, 소차 충전소 허용 범위도 확대해 개발제한구역 안에 있는 주유소·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등의 부대시설로 수소충전소를 짓는 것을 허용함

2. SK C&C가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계열사의 핵심 데이터를 3년 안에 80% 이상 클라우드로 옮긴다고 14일 발표함
- 2023년까지 계열사 데이터의 90%를 클라우드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LG그룹과 비슷한 행보이며, 그룹사의 클라우드 전환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 클루커스 지분 18.84%를 사들였음

3.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
-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등에 노사 간 이견이 큰 데다,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법인분할)과 관련한 소송도 진행 중이기 때문임
- 현대중공업 노조는 기본급을 12만3526원 올리고, 성과급을 최소 250%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150개 협력업체 직원 1만4000여 명에 대해서도 성과급과 유급 휴가, 휴일 등을 자신들과 같은 수준으로 맞춰 달라고 주장함
- 또한 중형 선박을 건조하는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기본급 12만3867원 인상과 성과급 고정급화(최소 250% 이상)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전남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은 현대중공업과 같은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과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을 요구안으로 제시함

4.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모든 개발자가 참가할 수 있는 블록체인 앱(응용프로그램) 개발대회를 개최함
- 당 행사에는 신규 블록체인 개발자는 물론 이더리움 등 다른 플랫폼 기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개발자들도 참가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생태계를 넓히는 게 목적임

5.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X)의 실물 크기 모형이 1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2019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프레스 데이에서 처음 공개됨
- KF-X 사업은 개발비만 총 8조8304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방산 프로젝트로서, 2016년 1월 개발을 시작해 2018년 6월 기본 설계가 완료됐으며, 현재 세부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상세 설계가 마무리되고 부품 제작이 진행 중임


<< 금융/부동산 >>
1. 신한금융그룹이 제3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뛰어들지 않기로 했으며,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도 사실상 불참을 선언하면서 연내 최대 두 곳의 인터넷은행에 신규 인가를 내주겠다던 금융당국의 계획이 난관에 부딪힘
- 신한은행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대주주로 함께할 만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찾지 못한 게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으며,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 양측 모두 각사의 모바일 플랫폼을 키우는 데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짐

2. 라임자산운용이 14일 총 8466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함
- 기존 환매가 중단된 6030억원 규모에 새롭게 무역금융 펀드(2436억원)가 추가된 것으로 라임운용 측은 문제가 발생한 모펀드 3개의 전체 규모가 1조3363억원인 만큼 환매 중단 규모가 더 불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으며, 일부 펀드 상환은 최대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됨

3.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개인과 법인 등 모든 주택매매·임대업자에게 담보인정비율(LTV) 40% 규제가 14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함
- 금융위원회는 행정지도를 통해 이날 이뤄진 신규 대출 신청분부터 LTV 규제를 확대 적용했으며, 다만 지난 13일까지 △주택매매 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이미 납부한 사실을 증명한 차주(돈을 빌린 개인이나 법인) △금융회사가 전산상 등록을 통해 대출 신청 접수를 끝낸 차주 △금융회사로부터 대출 만기 연장 통보를 받은 차주들은 이 규제를 적용받지 않음


<< 국제 >>
1. 쿠르드족이 자치권을 놓고 대립했던 ‘어제의 적’ 시리아 정부와 손을 잡음
- 동맹이었던 미국이 시리아 북부에서 철군을 선언한 직후 터키군의 거센 공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며, 시리아 정부군은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을 받아 쿠르드족과 함께 터키군에 맞선다는 계획임

2. 싱가포르의 올 3분기 성장률이 2분기 마이너스에서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여전히 우려가 커지면서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2016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나섬
- 블룸버그에 따르면 MAS는 14일 “싱가포르달러의 명목 실효환율 정책밴드 기울기를 소폭 낮춘다”고 발표했으며, 환율 밴드 기울기를 낮추면 통화정책 완화를, 높이면 긴축을 의미함

3. 중국의 특별행정구 마카오가 카지노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금융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위안화에 기반을 둔 첨단 기술기업 중심의 증권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나섬
- 1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샤오쥔 광둥성 금융감독관리국장은 최근 광저우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마카오가 중앙정부에 위안화로 거래되는 증권거래소 개설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 중국 정부는 선전과 광저우, 주하이 등 광둥성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웨강아오 대만구(大灣區·great bay a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카오 거래소 설립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택담보대출비율(Loan to Value Ratio;LTV, 住宅擔保貸出比率)
-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흔히 LTV라고 부르며 주택담보인정비율(담보인정비율)이라고도 함.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할 때 담보물(주택)의 가격에 대한 대출액 비율을 가리킴.
예를 들어 주택 가격이 2억이고, 주택담보대출비율이 70%라면 대출액의 최대한도는 1억 4,000만 원에 이름. 하지만 실제로는 대출한도금액에서 전세권을 포함한 선순위저당권과 임차보증금 및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한 최우선변제금인 소액임차보증금을 차감한 액수를 대출받을 수 있음.
주택담보대출에 부실이 발생할 때 은행은 담보물을 경매 등으로 처분하여 대출금을 회수하게 되는데 이때 회수액이 대출액보다 부족하지 않도록 경매낙찰가와 부동산가격 하락 상황 등을 고려하여 주택가격의 일정 비율 이하로 대출을 제한함. 즉, 주택담보대출비율은 부동산시장의 변동에도 금융기관이 부실해지지 않도록 돕는 일종의 안전장치로 작용함.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총소득에서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의 규제는 금융시장 및 부동산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 한국에서는 2002년 주택가격이 급등하자 주택시장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제한하기 시작했음. 주택가격의 변화에 따라 LTV와 DTI의 규제 수준과 규제대상 지역은 수시로 바뀌는데, 주택경기 침체 시 비율을 완화하고, 과열 시 비율을 강화하는 식으로 운용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10월 말 사법개혁 본회의 처리에 시동을 건 가운데 패스트트랙에 동조했던 야당들도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본회의 표결을 위해 다른 야권의 ‘표 공조’가 필수인 민주당의 셈법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기회에 개혁을 하려는 건지 개혁의 대상인지가 판가름 나지 않겠어?

2.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장관의 사퇴는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제 이 헝클어진 국정의 모든 난맥상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국회 패스트트랙에 지정 법안들의 무효와 원점 재검토를 주장했습니다.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나경원을 추천하고 싶다... 하루나 버틸 수 있으려나 몰라~

3. 오신환 원내대표는 "조국 장관 사퇴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만시지탄이지만, 국민을 위해 검찰개혁을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다행스러운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을 위해 사퇴한 것 같지는 않아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함...

4. 정의당은 조국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조 장관의 고심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찰개혁은 결코 피할 수 없는 대세"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은 국민의 강력한 개혁 의지를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장은 조국 사퇴로 축배를 들지는 모르지만. 곧 후회하게 될 게야~

5. 조국 장관이 취임 35일 만에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표했습니다. 조 장관은 검찰개혁 방안을 발표한 뒤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불쏘시개에 이어 불꽃과 불기둥이 될 인사가 장관이 돼야 할 텐데...

6.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결과적으로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개혁과 공정의 가치는 가장 중요한 국정 목표로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꿈같은 희망이 결코 헛된 꿈이 아니었음을 꼭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7. 조국 장관이 전격 사퇴함에 따라 검찰엔 쓰나미급 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외관상 조 장관의 ‘백기 투항’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검찰개혁의 밑그림을 막지 못한 것은 검찰의 패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개혁안 발표하고 사퇴를 강행했으니 빼도 박도 못 하는... 약 오르겠다~

8. ‘철옹성’처럼 보였던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자유당의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총선을 6개월 앞두고 민주당의 불안감과 자유당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요즘 설레어서 밤잠을 설치신다고... 검찰 출두 때문에...

9.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12일 9차 집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자 온라인에서는 촛불집회 시즌2를 진행하자는 제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집회의 성격을 ‘검찰개혁 관련 법안 처리 촉구’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쓰레기차 피하려다 똥차에 치인다고... 이참에 끝을 봐야지 않겠어요?

10. 광화문 보수 단체 집회는 우리공화당과, 한기총의 전광훈 목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범투쟁본부가 주도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쪽이 지난 주말 집회 이후 돈통으로 인해 날 선 표현으로 비난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들이 들고 있는 태극기 성조기 이스라엘 깃발이 꼭 무당 굿판 같다니까...

11. 보수단체의 청와대 인근 농성장에서 60대 남성이 흉기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히는 등 소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 단테는 지난 3일 집회를 한 뒤부터 청와대 사랑채 인근 도로에서 농성 중입니다.
저런 양반들을 보수단체라는 데 대해 일말의 부끄러움 그런 거 못 느끼나?...

12. 한국이 도쿄 올림픽을 양국 마찰의 새 전선으로 삼을까봐 일본 관리들이 두려워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한국이 후쿠시마에 대한 해로운 소문을 퍼트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구촌 축제를 꼭 후쿠시마에서 해야 하는 이유를 니들이 대바바~

13. 오늘 저녁 남북 월드컵 예선전 '평양 원정' 생중계가 끝내 무산되면서 경기 진행 상황이 어떻게 국민들에게 전달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남측 지원단은 위성 전화 등 별도의 통신 장비 없이 방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계도 못 하고 응원단도 없는 경기라... 남북관계가 이래서야 원~

14. 상대적으로 싼 값에 돼지갈비를 무제한으로 준다는 전문점들이 값싼 부위를 섞어서 팔다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양념을 하면 구분하기 어렵다몇일부 유명 업체는 대놓고 고기를 섞는 비율까지 가르쳤습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난리도 아닌데 이와중에 열병 도지게 하고 싶니?~

자유당, 조국 사퇴에 고무 “국민 승리” 외치며 표정 관리.
나경원 "검경수사권 조정안 합의해야 공수처는 절대 불가".
박지원 "조국 검찰개혁 성공시켰다. 사퇴 결정 존중".
조국 "국민들께선 절 내려놓으시고 대통령에 힘 모아달라". 
검찰 "윤석열-윤중천 과거사 보고서에 실렸지만, 허위내용".
경찰, 전광훈 목사 '내란 선동' 수사 착수, 종로서에 배당.
일본 전문가 "한국 성장·일본 지위하락이 혐한 확산 원인".

Although the world is full of suffering, it is full also of the overcoming of it.
세상은 고난으로 가득하지만,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
- 헬렌 켈러 -

조국 장관의 사퇴로 허탈한 마음도 들지만, 그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그가 스스로를 개혁의 불쏘시개라고 밝혔음을 십분 이해하고 인정합니다.
이제 우리가 이 개혁의 고삐를 더 단단히 죄고 불꽃으로 피어나야겠습니다.
조국 장관의 사퇴로 승리의 축배를 들고 있을 사람들에게 ‘뭐시 중한지’ 단단히 일러줘야 할 것입니다.
더욱 견고해지고 더욱 단단해질 개혁의 대열에 망설임 없이 나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조국 법무부 장관 취임 35일만에 전격 사퇴 → 사필귀정이자 만시지탄
△부인 구속영장 청구 임박...`명예퇴진' 시점 판단 △오늘 증인선서 할 국감도 부담 △검찰 개혁방안 발표 1차 소명 완수 등
▲ 문 대통령 "국민들 사이 많은 갈등 야기, 매우 송구...조국-윤석열 환상조합의 검찰 개혁 꿈같은 희망 됐다" 수보회의서 2차례 사과 뜻
☞ 조 장관은 자진 사퇴 아니라 국민 저항으로 경질된 것으로 봐야 → '상식과 민심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는 것이 교훈 
- 지지율 추락에 국정 동력 상실, 총선 패배 우려에 대한 여권의 '출구 전략' 요구를 문 대통령이 수용 한 것으로 분석
- 문 대통령 리더십에 큰 상처 → 각종 의혹에도 임명강행, 국론분열 외면, 사퇴 결정 시기를 놓친 오판과 실기의 결과(조선 1면 등)
- 사퇴는 정해진 수순? : 문 대통령, 조국 임명 단계서 거취 고심 → 13일 고위 당정청회의서 '퇴진' 뜻 전달 → 조국, 회의 후 靑방문해 사의 표명
▲ 지지율 급락하자...靑, 조국에 사퇴 날짜 3개 주고 "택일하라" → 與의원들, 최근 "조국 빨리 정리해달라"...靑 "10월 안 넘길 것" (조선 3면)
☞ 검찰 '원칙대로 수사' 기조 속 변수 저울질 → 정경심 이번주내 영장 청구 안하면 불구속 기소로 수사 마무리 가능성
- 조국 직접 조사·소환 비공개로 이뤄질 전망 → 사퇴와 별개로 검찰의 엄정한 수사 촉구...밋밋한 결과 나오면 거센 후폭풍
▲ 코링크PE 컴퓨터에 '여회장.hwp'...정경심 사모펀드 투자 전에 작성(2016년) → 5차 소환조사 받던 정경심 조국 사퇴 보도 나오자 급히 귀가(중앙 5면)
☞ 검찰개혁 법안 속도가 붙을지 주목 → 특수부 폐지 오늘 국무회의 의결, 심야조사·별건조사 이달중 개선
- 윤석열 거취 촉각...여권의 압박 거세질수도 → 조 장관 일가 수사 결과에 따라 거취가 연동될 것이라는 관측 우세
▲ '조국=검찰개혁 장관' 이미지 만들기 올인한 마지막 3일 → 靑, 11일 대검에 갑자기 연락해 법무부와 개혁안 회의 요구(조선 2면) 
- 검찰개혁안...'검찰총장 권한 분산' 겨냥 논란 → 반부패부 들어설 대구-광주 고검장 공석...코드 인사 통해 수사개입 여지(동아 6면 등)
▲ 민주당 "사법개혁 서둘러야" 황교안 "다음 국회로 넘겨야" : 이인영 "이르면 29일 본회의 상정" 야당 설득하려 선거제 대안 낼 듯
▲ 법무부 장관 후보에 김오수 차관 거론 → 전해철·박범계 의원도 하마평
※ 조국, 서울대 자동 복직...학생들 '강의 보이콧' 움직임 → 서울대 커뮤니티 "국민을 두쪽으로 갈라놓고 또 지식인 코스프레...역겨워"
※ '검경 수사권' 담당 총경 조국 지지 집회 참석 후 페북에 사진 올려 논란 → 국가공무원법에 정치행위 금지..."길 지나가다 셀카 찍은 것" 해명(조선 14면)
■ 기타 뉴스
※ 자사고·외고·국제고 2025년 폐지 검토 → 교육부, 이르면 연내 시행령 개정·고교학점제 맞춰 일반고 전환 추친...사실상 고교 평준화 
- 한계를 드러낸 단계적 일반고 전환 정책을 접고 시행령 개정을 통한 일괄 폐지에 나서겠다는 의미...당정청 "아직 결정된 바 없다"
※ “정례 협의기구 구성”(창의적인 아이디어 중 하나) 비건 스톡홀름 제안…김명길 “필요 없다” 거부 뒤 “협상 결렬” 발표(중앙 1면)
※ 靑, 해리스 '방위비 증액' 언급에 촉각…"합리적 수준서 분담" → 정부 '중간 어디쯤' 의미파악 나서 '지소미아 파기 실수' 지적에 긴장(동아 8면)
※ 카타르 월드컵 오늘 남북 평양 예선전 중계 무산…“평양 상부서 홍보말라 지시” → 통일부, 평양~서울 상황실 가동·경기 진행 상황 전달하기로
※ 軍, 화웨이 등 중국 제품 해킹 위험 알고도 쉬쉬 → "중국의 IoT·5G 장비 해킹 우려" 軍정보당국 작년 각 군에 공문 (조선 8면)
※ 문 대통령, 아베 총리에 태풍피해 위로 전문 보내 → 이 총리, 일왕 즉위식 참석 계기 양국 관계 정상화 논의 관측…11월초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
※ 악플 시달린 설리, 극단적 선택…집 안서 심경 담은 메모 발견 → 작년 대인기피증·공황장애 고백
※ '화성 살인' 이춘재 피의자 입건…신상공개 가능 : 경찰 "시효 끝나 처벌 못하지만 죄 지으면 반드시 검거 보여줄 것"
※ 트럼프 "쿠르드족이 미군 개입 원해 IS 테러범들 풀어줘" → 트위터 통해 '쿠르드족 소행' 음모론 주장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이호승 경제수석 "경제 선방"...김상조 실장 "정부도 경제상황 엄중하게 보고 있다" → 경제 상황 인식차?
☞ 김 실장 "문 대통령이 기업 적극 찾는 것도 엄중한 경제인식 반영한 것...소주성 용어 더 고집 안해" (한경 1면) 
- "다른 정책 성과내도 부동산이 불안하면 꽝...상한제 洞단위 넘어 단지별 핀셋규제 검토" 이달 말까지 상황 본뒤 대책 발표
▲ 철강·유화·車부품 4분기 더 어렵다(대한상의 2200여곳 조사) → 62% 연초목표 달성 어려워...제약업종만 체감경기 양호
▲ "타이거(글로벌경기회복지수) 종합지수, 3년來 최저...세계경제 동반침체 국면 진입" 브루킹스연구소 분석, 한국도 10년만에 최저치 기록
- "미중 미니딜론 경기둔화 못막아...이르면 내년 침체"...캠벨 하비 듀크대 교수 → 장단기 금리 의미있는 수준 역전, 기업·개인 무리한 확장·대출 금물(서경 11면) 
■ 오늘의 이슈
※ 라인자산운용, 환매중단 1조3000억...최장 4년 8개월 묶일수도 → 자본시장 '시한폭탄' 될 우려...당국, 전반적 실태조사 착수
※ 노동연구원의 궤변 "최저임금, 文정부 결정 아니다" : 작년 급격 인상, 경제 악화됐는데 "공익위원 9명중 8명 前정부 임명" (조선 1면)
※ 한국,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못 벗어날 가능성 → 대미 무역흑자 상한 4억불 초과...미국, 환율보고서 이르면 내주 공개
※ 文케어 부작용...과잉진료 현실화 → MRI(2배 급증)·추나요법 환자(3개월새 113만건) 급증...건보 재정 가파르게 악화
※ 한국노총 광주본부, 광주형 일자리 사업 노사정 협의 참여 중단 → 현대차 추천 이상 선임에 반발...시 "한노총 빠져도 사업 계속"
※ "최저주거기준에 온수·채광·소음 등 포함"”...‘삶의 질 개선’ 7년 만에 개정 작업 : 국토부 ‘최저주거기준 용역보고서’(경향 1면)
※ 논란의 액상형 전자담배...국내 첫 폐질환 의심환자 → 기침·호흡 곤란 증세 호소...질본 "연관성 아직 불분명"
※ 제3 인터넷은행 흥행실패 가능성 → 예비인가 신청 15일 마감, 신한은행·KEB하나·농협은행 불참...성장 가로막는 규제 여전
※ 노벨경제학상에 부부 수상...부인은 역대 최연소(47세) : 미국 바네르지-뒤플로 부부, 크레이머 3명 공동수상...빈곤퇴지 연구 기여
※ SM 7인조 보이그룹 '수퍼엠' 데뷔 앨범, 열흘만에 빌보드 1위 : 엑소·샤이니·NCT127멤버로 구성, BTS 이어 두번째 '빌보드 200' 1위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67.40(▲ 22.79) ② 코스닥 641.46(▲ 8.51) ③ 환율 1,185.00원(▼ 1.00) ④ 유가(두바이) 59.72(▲ 1.06) ⑤ 금시세 56,758.53원(▼ 413.67)
▲ 미중 '미니딜'에 코스피 2,070 근접 → 여행·엔터·화장품株 강세, 대장주 삼성전자(16개월만에 5만원 회복) 외국인 836억 순매수
○ 삼성SDI, ESS 화재 차단하는 '특수 소화시스템' 전면 도입 → 초기 발화 끄고 확산 막는 기술 개발...비용 2천억원 자체 부담
○ 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 결정 → 지분 25.08% 1조8,500억 투자..."이용자 빅데이터 분석...코웨이 전제품에 적용"
○ LG디스플레이 불화수소 국산화 : 일본 수출규제 석달 만에 100% 대체, OLED·LCD 생산라인에 투입
○ SK 디지털 혁신...전 계열사 클라우드 전환 : 2022년까지 SI 80% 교체키로...클라우드 전문업체 지분도 인수
○ LCC 'NO 재팬' 직격탄…11년 만에 승객 감소세 → 실적부진 만회 위해 중국·동남아 노선 잇따라 신설
○ 상장사 220곳 새 외부감시인 '강제지정' 사전통보 :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내달 첫 시행, 금감원 조처에 상장사·회계법인 긴장
○ 은행 '비상경영' 준비 → 기준금리 인하로 예대마진 감소, 가계부채 규제로 대출확대 어렵고 DLF 사태로 비이자수익도 위축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정부 부동산 합동단속 첫날 → 중개업소들 묻 닫아걸고 전화로 업무 처리..."집값 안잡고 우리만 잡아...보여주기식 행정"
○ 총수 지분 높을수록 대기업 '내부거래' 많았다 → 공정위 ‘대기업 내부거래 현황’ 199조원 중 10대 그룹이 151조원,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 점검 강화”
○ 이동걸 산은 회장 국감서, 산은·수은 합병 사실상 철회 "잡음 일으켜 죄송"...대우건설, 2년후 매각 재추진
○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방안 → 그린벨트 주유소에 수소충전소 허용, 증권사 해외 계열사 대출 활성화, 화학물질 '원스톱 심사' 내년 도입 등
○ 건보료 체납 3.2조 : 90%가 6개월 이상 장기 연체·전문직 443가구도 10억 육박…안정운용 특단의 대책 필요 지적
○ 금융투자협회 주도로 소재·부품·장비 펀드 11월 출시(1000억원 규모) → `손실 30% 보전`…관제펀드 논란
○ 이재갑 고용 "탄력근로 확대 입법 늦어지면 정부차원 보완책 마련할 것" → 주52시간 근무제(300인 이하) 보완책으로 계도기간 부여 등 방침을 시사
▲ 직원 60명 중기, 30명 회사로 쪼개기…동종업계 회사와 '직원 맞교환' 편법 → 임금 감소 걱정하는 근로자 퇴직금 중간정산 무더기 신청 우려

[10월 15일 마케팅뉴스] 11번가, 아이허브와 제휴 외

1. 11번가, 아이허브와 마케팅 협력 맞손
'11번가'가 해외 직구 플랫폼 '아이허브'와 국내 마케팅 협력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양사 간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협력 및 PB상품 개발, 브랜드 라이선스 상품,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 건강보험 적용 한방추나, 불법광고 만연
다수 한방 의료기관들이 인터넷을 통해 추나요법을 '부작용 없는 안전한 치료법'으로 광고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불법 의료광고라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를 현혹하는 광고인 동시에 부작용 정보를 빠트린 광고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3. 레뷰, 유튜브 영상 제작자 마케팅 지원한다
레뷰코퍼레이션이 자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에 유튜브 체험단 서비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1인 영상 제작자의 원활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인플루언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4. 애드저스트, 폭스(F.O.X) 스마트폰 측정 툴 인수
모바일 측정 솔루션 업체 '애드저스트'는 마케팅 에이전시 '사이버제트'로부터 스마트폰 앱 광고 효과 측정 툴 '포스 오퍼레이션 엑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앱 내 광고 추적·측정 툴 폭스는 페이스북 모바일 측정 파트너 및 트위터 공식 파트너다.
 
 
5. 글로벌 기업 '브라이트코브', 인터파크에 비디오 클라우드 라이브 플랫폼 제공
기업용 온라인 동영상 전문 기업 '브라이트코브'가 인터파크에 자사의 동영상 솔루션을 제공한다. 쇼핑을 넘어 여행, 항공권, 공연 티켓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보하고 있는 인터파크는 이번 협업을 통해서 본격적인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강화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6. 와이즈버즈, SNS 쇼핑 플랫폼 SNS Form 내 광고관리 솔루션 론칭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와이즈버즈는 다우기술의 SNS 쇼핑 플랫폼인 'SNS Form' 내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광고관리 솔루션'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광고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만든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7. 2019년 10월 상반기 검색포털 점유율 1위 네이버 58.49%
인터넷트렌드의 자료에 따르면 10월 1일~12일까지의 검색 점유율은 네이버 58.49%, 구글 31.79%를 나타냈으며, 다음은 7.45%로 나타났다. 2017년 1월부터 12월 사이의 검색점유율은 네이버 81.54%, 다음 9.87%, 구글은 5.4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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