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리 2019년 11월 1일 (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2019년 11월 1일 (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0/3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불안감 등에 하락… 다우 -140.46(-0.52%) 27,046.23, 나스닥 -11.62(-0.14%) 8,292.36, S&P500 3,037.56(-0.30%), 필라델피아반도체 1,651.22(-0.62%)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우려 재부각 등에 하락… WTI -0.88(-1.60%) 54.18, 브렌트유 -0.38(-0.63%) 60.23
● 국제 금($,온스), 연준 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 약세 등에 상승... Gold +18.10(+1.21%) 1,514.8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우려 재부각 속 하락... -0.32(-0.33%) 97.32
● 역외환율(원/달러), +9.87(+0.85%) 1,170.24
● 유럽증시, 영국(-1.12%), 독일(-0.34%), 프랑스(-0.62%)
● 美 10월 시카고 PMI 43.2…월가 예상 하회
● 美 9월 소비지출 0.2%↑…월가 예상 부합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8천명…월가 예상 상회
● 美 3분기 고용비용지수 0.7%↑…월가 예상 부합
● 트럼프 "연준에 매우 실망…독일·일본보다 금리 더 낮아야"
● 트럼프 "미·중 새로운 정상회담 장소 곧 발표…1단계 협정 서명할 것"
● 美 곡물 판매, 전문가 예상 부합…중국 많은 양 대두 구매
● 트럼프 "존슨 총리 브렉시트 방안, 미국과 무역협정 어려워"
● 美하원 '트럼프 탄핵조사 절차 공식화' 결의안 가결…공세 강화
● 피치 "제조업 활동과 고용시장 비동조화 지속"
● "유로존 리버셜 레이트 멀지 않아…상당한 금리 상승 못해"
● 유로존 10월 CPI 예비치 0.7%↑…월가 예상 부합
● 유로존 3분기 GDP 전기비 0.2%↑…월가 예상 상회
● 北 "어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성공적 진행"
● 전국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안개·미세먼지 주의"

[기업/산업]
● '3色 화장' 빛난 아모레, 다시 붉어진 주가
● 신라젠, 1100억 CB 조기상환
● 네이버, 8분기 만에 영업익 증가세로 반전
● SK 투자기업, 홍콩서 IPO 대박…2년만에 4100억 이익
● 넷마블 '코웨이 인수' CJ·텐센트 동의얻어
● '네이버통장' 나온다…IT기업의 금융 공습
● 네이버페이 月1000만명 등에 업고…내년엔 주식·예적금까지
● '오픈뱅킹' 날개 단 카카오…"은행권 메기 넘어 이미 공룡"
● 삼성 스마트폰 영업이익 3조 육박…반도체 부진 메워
● 삼성전자 메모리 집중투자…4분기 12조원 쏟아붓는다
● 반도체 업황 내년 상반기 반등 기대
● KB證 블랙록·아디안과 잇단 맞손
● 리츠 열풍에…'부동산ETF' 두달새 몸집 3배
● '테라 효과' 하이트진로, 시총 2조 돌파
● '兆단위 대어' CJ헬스케어 상장 추진
● 한진重 등 34개 종목, 보호예수 해제
● 3분기 상장사 실적, '예상외 선전' SK이노 영업이익 3천억
● 실적 호조로 날개단 더존비즈온, 3분기 영업익 전년비 33%↑... 임상실패 강스템바이오텍↓
● 스마트시티 합작법인…보성·LG CNS 손잡아
● 대림산업 "유화 디벨로퍼로 도약", 美 합성수지고무 사업부 인수... 고부가 사업 亞시장 선점 전략
● BGF그룹 2세 경영 본격화…홍정국 신임대표 선임
● 백화점 세일 내년부터 비용 분담…모호한 기준에 유통업계 '멘붕'
● GS, '혁신심장' 실리콘밸리에 벤처 투자법인
● 포스코에너지 10년뒤 매출 3배로 키운다
● 카리스국보, 벅시 지분 인수 "물류시스템 첨단화"
● 증선위 이어 방통위도 "MBN 자본금 편법충당"
● "中사업 구하라"…현대차, 사령탑 전격 교체
● 황각규 롯데 부회장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라"
●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해 ESS 개발, 르노삼성·LG화학 업무 협약
● 한진중공업 2460억원 상당의 해군 고속정 4척 수주
● 대형가맹점 반발에…찔끔 내린 카드수수료
● AI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된다
● 사표 내고 toss 가면…연봉 50% 올려주고, 최대 1억 '이직 보너스'

[경제/증시/부동산]
● 소비 21개월來 최대 감소…옷·식료품도 안샀다
● 韓銀 "美 이번 조치, 韓경제에 긍정적"
● 외국인·기관 쌍끌이에도…2100 맛만 본 코스피
● 亞 5개국 펀드 교차판매 된다
● '라임 환매 중단'에 놀란 금융당국…"헤지펀드 중요 정보 기재 의무화"
● 바이오株 잘 나가는데…바이오펀드 부진 까닭은
● 수억원 웃돈에도…기관 특별공급은 '미달'
● 공시가 불신 커지나…정부 조정권한 확대
● 갈현1구역, 결국 시공사 다시 뽑는다
●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도 실거래가 3.3㎡당 1억 돌파
●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더 커졌다…전셋값도 '들썩'
● '거래 절벽' 세종시, 국토부에 부동산 투기지역 해제 건의
● 수도권 서부에 GTX 더 깐다…강변북로·올림픽대로 지하 복층화
● 도심 저속·외곽 고속 '한국형 트램' 달리고 30% 빠른 BTX 도입

[정치/사회/국내 기타]
● 北, 조의문 보낸 다음날 발사체 도발…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찬물'
● 韓·日정상 만남 불발…'지소미아 담판' 연기…스텝 꼬인 韓 외교
● 총선 6개월도 안남았는데…한국당 '투톱 리더십' 흔들
● 문재인 대통령, 3일장 마친 뒤 곧장 靑 복귀
● 설설 끓는 차기 총리설…정세균 "인사검증 동의서 낸적도 없다"
● 한국·바른미래 "수사·기소권 분리" 檢개혁 의견접근
● '정치자금법 위반' 황영철 의원직 상실…한국당 의석 109석으로 줄어
● 이수혁 "美 방위비 요구 어마어마 그 숫자에 연연, 헉헉댈 일 아니다"
● 고교 무상교육…국회 본회의 통과
● P2P법 국회 본회의 통과 '세계 최초'
● 與, 주식 거래시간 30분 단축 추진…여의도 '시끌시끌'
● '반도체 부진' 직격탄 맞은 수원·이천…벌여놓은 복지사업 '비상'
● 수억원대 '원정도박' 혐의…양현석·승리 검찰에 송치
● 연이은 가을 태풍…배추·무·당근값 폭등

[국제/해외]
● 기준금리 0.25%P 내린 Fed…'당분간은 동결' 시사
● 브라질 금리 사상최저…인도는 올해 5번 내려
● 애플, 3분기 최고매출…페북도 30%나 늘어
● 피아트크라이슬러·푸조 합친다…美·伊·佛 연합 '빅4 車그룹' 탄생
● 中 4중전회 폐막…시진핑 지도체제 더 강화한다
● 홍콩 3분기 성장률 -3.2% '쇼크'
● APEC 무산 이어 美, 中드론 금지까지…'미니딜 서명' 가시밭길
● '아시아의 거인' 알리바바, 11월 홍콩증시 데뷔한다
● 라가르드 "獨·네덜란드 재정지출 늘려라"
● 트위터, 22일부터 전세계서 정치광고 중단…페북은 광고 계속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1일)

1.미국 연방준비제도가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함. 연준은 지난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1.75~2.0%에서 1.5~1.75%로 낮춘다고 발표함. 이는 올 들어 연준의 3차례 연속 금리 인하 조치임.

2.네이버와 카카오가 금융플랫폼 주도권을 놓고 격전에 나섬. 네이버는 금융전문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설립해 금융상품 출시를 예고했고, 카카오는 은행과 증권에 이어 보험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기 시작함.

3.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엔 D램 재고가 정상화되면서 작년 4분기 불황에 접어든 메모리 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음. 이 회사는 지난 3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을 17.9% 늘렸는데, 내년 2분기께부터는 메모리의 회복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시그널을 낸 것으로 분석됨.

4.정기국회 종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국회의원들이 '막판 몰아치기' 법안 발의에 나섬. 하지만 탄력근로보완법, 데이터3법, 소상공인지원법, 유치원3법 등 경제와 민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급한 법안 처리는 여야가 대치하는 국면 속에 본회의 문턱을 못넘음.

5.세드리크 오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은 최근 "어느 국가라도 지금과 같이 극심한 기술 경쟁에서 낙오하면 '주권'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이 노동시장을 개혁하지 못한다면 기술 경쟁에서 밀려나 경제적 식민지 상황까지 갈 수 있음을 암시함.

6.수도권 서부 지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신설이 추진됨.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 비전은 수도권 광역거점 어디서라도 서울 진입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고 통행 비용은 최대 30% 절감하며 환승시간은 30% 줄인다는 게 목표임.

7.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가 합병해 세계 4위 규모 자동차그룹의 탄생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탈리아와 미국의 합작 자동차업체인 FCA와 푸조·시트로엥 브랜드를 보유한 유럽 2위 업체 프랑스 PSA 그룹이 합병에 합의했다고 보도함.

8."한국이 현재의 번영을 유지하기 위해선 일본과 협력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국제 정세분석 전문가이자 '셰일혁명과 미국없는 세계'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 피터 자이한은 최근 이렇게 말하며 한국의 전략적 판단을 충고함.


[미리보는 오늘] 황사에 中스모그까지 덮친 하늘…마스크 챙기세요

황사에 중국 스모그까지…외출 때 마스크 챙기세요.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을 받습니다. 지난 27일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중국을 거쳐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겠습니다. 내륙 일부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원정도박' 양현석·승리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됩니다.

경찰이 상습 원정 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빅뱅 전 멤버 승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깁니다. 경찰은 '환치기' 수법과 회삿돈을 이용해 도박 자금을 댔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봤습니다. 이들은 지난 5년간 각자 10차례 가까이 도박을 벌인 거로 조사됐습니다. 양 전 대표는 수억 원, 승리는 10억여 원대 규모이며 도박 횟수는 양 전 대표가 더 많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도박 자금을 불법적으로 마련하지는 않았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모친상 마치고 靑 복귀한 문 대통령이 업무를 재개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모친 고(故)강한옥 여사의 안장식을 끝으로 장례절차를 마치고 31일 오후 청와대로 복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 헬기 편으로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청와대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9일 모친상을 당해 29~31일 부산에서 삼일장을 치렀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내일(1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정상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무원 규정에 따라 휴가를 낸 상태로 최대 5일까지 쓸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는 일요일부터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2박 3일간 태국 방콕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외교 일정 등 국정 현안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정용호가 AFC U-19챔피언십예선 위해 출국합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정정용 감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남자 대표팀이 2020 AFC U-19 챔피언십 예선 출전을 위해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얀마로 떠납니다. U-18 대표팀은 이번 예선에서 싱가포르, 미얀마, 중국과 함께 I조에 속했습니다. 정정용호는 6일 싱가포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8일과 10일 각각 미얀마와 중국을 상대합니다.

[모닝브리핑]北 "어제 초대형 방사포 사격 성공적"…미세먼지 '나쁨'

◆北 "어제 초대형 방사포 사격 성공적"

북한이 어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국방과학원은 10월31일 오후 또 한차례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는 지난 9월10일과 8월24일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통신은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성능과 실전능력 완벽성이 확증됐다"며 "기습적인 타격으로 적의 집단목표나 지정된 목표구역을 초강력으로 초토화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 증시, 미중 무역협상 회의론에 하락

간밤 미국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에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52% 밀렸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0%와 0.14% 하락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자들이 미국과의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무역협상 타결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중국 당국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 단계 무역협정도 결렬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여전히 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독도 해상 추락 헬기 수색 진척 없어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에 대한 수색작업이 밤새 진행됐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 밤 11시26분께 독도에서 이륙한 뒤 바다로 추락한 헬기에 대해 헬기와 해경 함정, 해군 함정 등 장비 40대가 동원돼 수색작업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날이 어둡고 수심이 깊은 탓에 오전 6시 현재까지 추락 헬기나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해가 뜨면 잠수사 투입 등 수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S, 알바그다디 사망 확인…미국 위협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의 입장을 대변하는 아마크통신은 현지시간으로 31일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특수부대를 동원해 알바그다디를 제거했다고 발표한 지 나흘만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음성 성명에서 이슬람국가는 알바그다디를 제거한 뒤 '개처럼 죽었다', '마지막 순간에 훌쩍였다'는 식으로 조롱한 미국에 보복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미친 늙은이'라고 부르면서 "우리의 지지자들이 칼리프의 죽음을 보복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운영위, 청와대 대상 국감…'조국 공방' 예상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실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국감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결정 등을 놓고 여야 사이에 거센 공방이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 등은 교착상태에 빠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맑고 일교차 큰 날씨…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내륙에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 호남권 대구 경북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 강원권 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습니다.


# 제 1425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1일) #

"우리는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열심히 감사해야 한다."

- 시몬즈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경기 침체와 기업 실적 악화로 지방소득세가 줄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림

- 3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있는 경기 수원시, 용인시, 이천시 등은 내년 지방소득세 감소분이 1000억~3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중소기업이 많은 부산시, 광주시, 인천시, 대구시, 경북 구미시 등도 내년에 지방소득세가 100억~500억원씩 줄어드는 등 상당수 지자체가 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임

2. 삼성전자가 3분기에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8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함

- 2분기보다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7.9% 증가했으며, 스마트폰사업을 맡고 있는 IM(정보기술&모바일) 부문이 3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2조920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음

- 반도체 부문의 실적은 주춤했지만 최근 업황 반등 신호가 감지되며,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실적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음

3. 네이버가 31일 올해 3분기 매출 1조6648억원, 영업이익 2021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함

- 과거 네이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계속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17년 3분기 3121억원을 정점으로 계속 내리막을 탔지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1283억원) 대비 57.5% 증가해 8개 분기 만에 반등에 성공함

4. 스마트폰 금융 앱(응용프로그램) ‘토스’로 널리 알려진 비바리퍼블리카가 업계 최고 인재를 영입한다는 취지에서 아래 내용의 새 보상안을 도입했다고 31일 발표함

- 경력직 입사자에게 전 회사 연봉의 1.5배를 제시하고, 이와 별도로 전 회사 연봉에 준하는 금액(최대 1억원 한도)을 입사 후 첫 월급날 보너스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현금 대신 1억원어치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보너스로 받을 수도 있음

5. 법제처가 “해외여행 중인 사람은 건강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없다”는 법령 해석을 내림

- 연간 20만 명에 이르는 한 달 이상 해외 여행자에게 건보료 면제 혜택을 주던 관행에 제동을 건 것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의 국내 시행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1일 발표함
-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는 한 회원국에서 여권처럼 등록한 특정 펀드를 다른 회원국에서도 간소한 등록 절차를 거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서, 한국과 일본,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은 2016년 4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고 이 중 일본과 호주, 태국은 올 2월부터, 뉴질랜드는 지난 7월부터 펀드 교차 판매에 들어감

2. 포털 등 정보기술(IT) 사업에 주력해온 네이버가 금융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네이버의 금융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11월 1일 출범함

-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의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사업을 물적 분할해 설립하는 회사로서 자산 규모는 6432억원이며, 주식과 보험, 예·적금을 추천해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임

3. 31일 여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주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주식시장 마감 시간을 오후 3시로 앞당기기 위한 투자자 설문을 벌임

-  증권업계와 금융당국 간 찬반이 팽팽하며, 업계는 근로시간만 늘었을 뿐 거래량은 오히려 줄었다고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반면 금융위원회는 “3년 만에 없던 일로 할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함

4.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수도권 서부지역에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신설하고 서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에 대심도(지표 기준 40m 이상 깊이의 공간) 지하도로를 뚫는 방안을 검토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광역교통 2030’을 발표함

-  대도시권광역교통위는 광역거점 간 통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고 통행비용은 최대 30% 절감하며 환승시간도 30% 줄인다는 3대 목표를 제시했으며, 하지만 지역 민원 사업을 총망라하고 있는 데다 경제성도 따져보지 않은 안들이어서 내년 총선을 의식한 발표라는 지적도 나옴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가 3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려 연 1.50~1.75%에서 운용키로 결정함

- 지난 7월 말부터 세 번 연속 금리를 내린 것이며, 다만 Fed는 6월부터 통화정책 성명서에 넣었던 ‘경기 확장세 유지를 위해 적절히 행동하겠다’는 문구를 없애 추가 인하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로 전환함

2.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도 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했으며, 일본은 금리는 동결했지만 인하 가능성을 열어둠

- 브라질 중앙은행은 30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5.5%에서 연 5.0%로 0.5%포인트 낮췄으며, 이는 브라질에서 1996년 기준금리가 도입된 뒤 역대 최저 수준임

- 또한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연 7.0%에서 연 6.5%로 0.5%포인트 인하했고 터키는 24일 기준금리를 연 16.5%에서 연 14.0%로 2.5%포인트 낮췄으며, 인도네시아도 24일 기준금리를 연 5.25%에서 연 5.0%로 낮추며 올 들어 네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함

3. 홍콩 통계청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전 분기 대비 -3.2%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함

- 이는 시장 예상치(-0.6%)를 크게 밑돈 것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며, 미·중 무역전쟁과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홍콩 경제가 입는 타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분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톡옵션(stock option)

- 회사의 임직원이 당해 기업의 주식을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일정한 수량을 일정한 기간 내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로서 주식매수선택권이라고 함. 스톡옵션은 일종의 성과급적 보수제도인데 향후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경우 회사의 경영이나 기술 혁신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기업 가치의 상승분을 분배하게 되므로 미래지향적인 장기 보상제도라고 할 수 있음.

스톡옵션은 초기에 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이 우수 인력을 유치하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음. 장래에 사업이 성공하였을 경우 주식을 액면가 또는 시세보다 훨씬 낮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미리 주므로 회사의 임직원은 자사주를 현 시가나 액면가에 구입하여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차익을 획득할 수 있게 됨. 예를 들면, 1년 뒤 주식 1만 주를 현재의 시세인 1만 원에 살 수 있는 스톡옵션을 받은 경우, 회사 경영이 잘 되어 1년 뒤 주가가 2만 원이 되었다면 스톡옵션을 받은 사람은 1만 주를 1만 원에 사서 2만 원에 팔 수 있게 되는 것임. 1주당 1만 원의 차액을 챙기는 것이므로 1억 원의 보너스를 별도로 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부여함. 주가가 1만 원 이하로 떨어지면 스톡옵션은 행사하지 않아도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11월1일 부동산주요뉴스


[김노향의 부동산톡] 전세금 떼일까봐 불안불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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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경제] 서울 재개발 사업지에선 지금 어떤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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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만에 5억 오른 대전 아파트..정부, 투기과열지구 지정하나
5월부터 매월 상승세..중·유성·서구 전국 상승률 1~3위 싹쓸이
정량요건 충족.."주정심서 투기과열지구 지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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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효과에 들썩이는 천안 아산.. "청약 100대1 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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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도 손실보상" 서울시 첫 사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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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절벽' 세종시, 국토부에 부동산 투기지역 해제 건의
"취득세 줄어 시 재정 압박..부동산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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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이슈] '광역교통 2030' 선포.. 대도시권 철도 중심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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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천안 주택시장 회복세 '뚜렷'.."외지인 투자 늘어"
울산 이어 청주, 천안 등도 집값 상승 조짐
청주 흥덕구, 입주물량 내년 1000가구 '뚝'
천안 서북구, 넉달새 외지인 투자 증가
"시장 지표 보지말고 현장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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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2기 신도시에 호재.. 서울 주택 수요, 분산 효과"
광역교통망 대책 전문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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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풍납미성, 예비안전진단 통과..재건축 기대감에 집값 ↑
선호도 높은 입지에도 문화재보존지역으로 묶이며 개발 더뎌
https://hoy.kr/KRj3p

아파트 입주물량 30개월만에 최저
11월 1만5244채 그쳐
https://hoy.kr/6wy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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